만 하루만에 많은 분들의 댓글을 이제야 보게 되었습니다.대부분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셨고, 전부를 받아야 한다고도 하셨는데고양이가 오기 전 1년 3개월을 쓴 중고라는 점을 감안하여수리나 중고 상품으로의 대체가 안될 경우 저도 다시 같은 제품을 사야할 때에반값 부담을 제안 하였던 것입니다. 참고로 제 쇼파는 3인용+1인용이며두 개의 쇼파 모두에 스크래치가 있는 상태입니다. 3인용이 조금 더 심하고요. 이미 이 글을 올리기 전에 구입처에 제가 직접 천 갈이를 문의 하였고훼손된 부분이 사진 한 곳이 아니라 쇼파 내에 6곳, 그리고 범위 또한 넓어천갈이를 할 경우 새것 가격과 별반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또한 리폼 업체 두 곳에 전화를 걸어 여쭤 보고 그곳에서도 자세한 견적은직접 봐야 알겠지만 30만원 이상 될 것 같다고 하셨고요.(댓글에 10만원에 천갈이를 하셨다고 하는데 어딘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생각보다 리폼금액이 적지 않아 저도 놀랬습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B에게 전달한 후에 이 판을 쓰게 되었습니다.B는 원상복구와 중고 쇼파 대체가 될 경우에 자신이 다 부담하는게 부당하다고 하였고,저 또한 중고를 살 경우 제가 부담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 하였기에글을 올려 다른 분들의 의견을 물었던 것 입니다. 저 역시 쇼파가 중고 물품이었고, 새것으로 보상 받을 생각만을 한 것이 아닙니다.글에 충분히 적었음에도 왜 이런 오해를 하는 분들이 계셨는지.. 안타깝네요. 새것으로 산다면 저 역시 반을 부담하여 구입 해야 하는데적은 돈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바라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리폼이나 수선은 B가 알아 보지도 않고 제가 나서서 알아 보는 상황도 화가 났거니와 교체가 안될 경우를 대비해 반값 제안을 한 것이었습니다.하지만 고양이에 의해 훼손이 되어 비슷한 가격대의 중고 쇼파로 바꾸거나 리폼을 한다면제가 굳이 손해를 보면서까지 추가 금액을 지불할 용의는 없습니다. 그러나 저도 같이 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타당한 이유를설명해 주실 분을 찾고자 했던 것이고요. 처음 고양이가 왔을 때 계속 키우도록 둔 것이 이런 대 참사를 불러 일으킬 줄은정말 꿈에도 몰랐고, B 역시 안내 해 준 적 없지만어떤 분의 댓글처럼 고양이를 키운다고 하여 훼손 될 가구까지제가 암묵적 동의를 했다고 보긴 힘들 것 같습니다.더구나 중간 중간 훼손 될 때마다 해결 방법을 요구 했었고 말입니다. 이런 모든 앞뒤 상황을 다 적다 보면 저의 입장에서만 쓰게 될 것 같아추리고 추려서 글을 썼는데, 이 정도면 상황이 파악 되시리라 생각 했는데..아주 극 소수의 몇몇 분들이 무슨 이유에서인지 제 글을 오해 하고 계셔서댓글에 설명한 내용을 추가로 적게 되었습니다. 결국 변명처럼 볼 분도 계시겠지만요.. 아래의 댓글은 처음 글을 올렸던 날 다른 분들의 글에 답변 댓글로 달았던 내용임을 밝힙니다. 첫번째 댓글)일단 저는 고양이를 처음 키워 봤기 때문에 발톱을 긁는다는 것은 알지 못했고요. B 역시 미리 사전 고지 해준바 없고요. 고양이를 데려 오던 날도 의견을 물은게 아니라 약 두세시간 전 어머니가 예전에 키우던 고양이를 데려 올거다 라는 통보만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처음 쇼파를 긁었을 때 너무나 놀라 거의 멘붕이 올 지경이다 어떻게 하냐 라고 물었을 때도 미안 하다는 말을 기대 하였지만 동물이니 사람 말귀를 알아 듣는 것도 아니고, 자기 가구도 긁는다는 말 밖에는 듣지 못하였습니다. 같이 살면서 친해진 사이였기 때문에 왠만하면 양보 하려 했던 마음이 지금 보니 우유부단의 극치였단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고양이에 대해 찾아 보니 발톱을 계속 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주인도 그냥 두는 고양이 발톱을 제가 깎아주고 목욕도 시키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또 한 번 식탁 의자를 긁어놓아 조금 화가 났고 강하게 (나름) 이야길 하였지만 B의 반응은 처음과 같았습니다. 그리고 나서도 배상 해주겠다는 얘기 보단 미안하단 말부터 하길 기다렸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한달 쯤 뒤에 (고양이가 오고 두달쯤 뒤) 놀이터 라는 것을 B의 부모님께서 가져다 주셔서 그때까지만 해도 보상을 받을 생각까지는 하지 않고 사과면 된다고 생각 했었습니다. 그러다 고양이가 발정기가 거의 1주일, 2주일 간격으로 심하게 오면서 잠도 못자고, 기침은 심해지고, 아랫집과 윗집의 항의까지 받는 상태가 되었고, 놀이터를 이용하지 않은채 제 쇼파를 더욱 긁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쯤 되자 당연히 제가 그냥 좋은게 좋은거다 라는 상황을 넘어섰고, 참고 참다(중간중간 지속적으로 해결 방법을 요구 하였습니다만) 지난 달에 더 이상의 계약 연장 없이 이사를 나가겠다고 B가 의사를 밝히면서 확실한 해결 방법을 요구하게 되었습니다. 몇몇 분이 지적하신 것처럼 제가 너무 우유부단하게 군 점은 인정하나 너무나 당연한 사과와 보상을 이렇게까지 무시하고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양보와 배려를 지속하면 당연한 권리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이번에 뼈져리게 느꼈고, B 친구의 생각이 잘못 됐다는 점 또한 알려 주고 싶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서로의 입장 차이를 보다 많은 사람들의 상식선에서 고려하여 해결 하려고 합니다. 긴 말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두번째댓글)글을 정확하게 읽어 주세요. 저는 반값만을 바란 것이 아니라 중고로 대체 쇼파를 구입할 생각도, 리폼도, 가죽 교체도 다 알아 보았습니다. 새것을 다시 살 경우가 아니라면 제가 부담 해야 하는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겁니다. 저는 제가 처음 가지고 있었던 상태를 원할 뿐입니다. 집에 성인들만 그것도 여자들만, 집에 있는 시간이 채 몇시간도 되지 않는 사람이 썼던 그 상태요. 제가 도둑심보라면 B의 심보는 어떻게 말씀 하실 건가요? 세번째댓글)글쓴이 입니다. 리폼도 구입처에 문의 제가 직접 했었는데요, 구입 가격과 많이 차이 나지 않는다고 답을 들어 B에게 전달 한 뒤 위의 글 내용과 같은 이야길 들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계속 같은 얘길 하다 보니 너무 지쳐서 다른 방법을 더 찾는다고 해도 당연히 자기가 반 이상 물어 내야 하는 이유를 수긍하지 않을 것 같았고요. 리폼도 생각보다 금액이 싸지만은 않은데 그게 얼마가 됐든 반반도 부담하지 않을 생각을 하는 것이 제 입장에선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ㅠㅠ 최종적으로 많은 분들의 의견처럼 일단은 리폼이나 수선, 중고상품을 구입할 경우저는 제가 금액을 부담하지 않고 B에게 받을 생각 입니다.그 최대한의 한도를 저는 30으로 잡았던 것이고요. (그 이상이 든다면 30을 제외한 나머지는 제가 부담할 생각이었습니다만,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그럴 필요도 없고, 저의 그동안의 배려조차너무나 당연하게 여기는 B의 태도를 보며 부질없는 짓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두번째로 리폼이나 수리가 안되고 새상품으로 B에게 요구해야 한다면감가상각비를 예로 들어 설명해 주신 분의 의견대로 보상을 받고자 합니다. 내 것이 소중하다면, 남의 것은 더 조심스럽게 써야 하는 것이기본적인 상식을 가진 사람들의 생각일텐데너무나 이기적인 태도로 이해 불가인 사람 때문에 며칠간 맘 고생을 했더니더 이상은 당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의견, 저와 의견이 달랐던 분들의 의견까지도모두 시간 내어 써주신 글들이니 감사히 생각하겠습니다. 양보하고 배려하는 사람들이 상처 받지 않도록상식이 통하는 세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대부분의 분들이 내 일처럼 귀기울여 주시고, 안타까워 하시는댓글만으로도 위로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원만히 해결 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 여러분의 지혜가 필요해요. 글이 길지만 읽어 주세요 ㅠㅠ A와 B는 하우스메이트 입니다.
2012년 6월부터 같이 살기 시작 했고, 같이 사는 집에
A가 2011년 7월 14일에 구입한 74만원짜리 쇼파가 있었어요.
11개월 정도 사용한 아이보리 쇼파고, 손때는 약간 있었지만
긁히거나 훼손된 부분 없는 쇼파요.
그러다 2012년 10월에 A와 상의 없이 B가 고양이를 데려 왔고
고양이가 쇼파를 발톱 가는데 사용하는 바람에 심하게 훼손 됐어요.

거기다 오물 때문에 약간의 얼룩도 생겼고요.
쇼파를 산지 1년 3개월 만의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2013년 7월 만기 예정인 B에게 쇼파의
반 값을 물어 달라고 하려고 합니다.
중고이긴 하나 A 역시 1년 3개월만에 쇼파가 훼손 됐고
고양이가 훼손 시키기 전엔 때만 묻었을 뿐 까짐 하나 없는 상태였기 때문입니다.또 같은 제품을 반값이나 들여 새로 사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정했습니다.
또한 B는 쇼파가 훼손 됐을 때도 제대로 된 사과는 커녕
동물인데 어쩌겠냐라는 식의 발언 뿐이었습니다.뒤늦게 미안하단 한 마디의 사과를 하긴 했지만 지금도 역시 크게 망가진 것도 아닌데왜 그렇게 크게 물어내라고 하냐는 식의 반응 입니다. 또한 A는 B가 방에서 쓰는 가구, 가전을 제외하고주방과 거실에서 쓰는 모든 가구, 가전을 무상으로 쓰게 하였습니다.쇼파와 티비, 냉장고, 세탁기, 식탁. 에어컨 등등.A가 잘못 한 것은 같이 살 당시에 계약서에 이를 명시하지 않은 점과상의 없이 고양이를 데려온 B에게 훼손 됐을 경우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해 미리 고지하지 못한 점 뿐 입니다. 그리고 약 한달 전 쇼파 훼손 정도가 너무 심해 A가 어렵게 이야길 꺼냈고어떻게 해결 해 줄 것인가를 물었을 때 구입가를 모르니A에게 금액을 정하라고, 그럼 보내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B는 반값 책정이 부당하다고 합니다.
첫번째 이유는 2년 사용한 쇼파기 때문이고
두번째는 고양이를 같이 예뻐 해놓고
왜 주인이 다 책임을 져야 하나라는 입장 입니다.
어쩔 수 없이 일어난 사곤데 왜 B만 손해를 보고A는 2년 쓴 쇼파를 새거로 사는 이득을 보냐고 말합니다. 하지만 A의 입장에선 계속 사용 할 수 있었던 쇼파를 다시 사야 하니
그 역시 손해를 감수하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또한 고양이를 A와 상의 없이 데려와 벌어진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A가 고양이를 미워 하거나 구박하며 쇼파 값을 요구 한 것은 아닙니다.B만큼이나 무척 예뻐하고 챙겨줬습니다. 동물 자체를 좋아하는 성격이었음에도A가 워낙 알레르기가 심한데다 고양이의 털갈이가 시작 되면서쇼파의 손상과 상관 없이 A의 알레르기 증상이 심해져 어쩔 수 없이 내보내게 되었습니다.약 넉달 간 기침을 달고 살았고, 병원에서 각종 검사를 받고 약을 먹어도 기침이 멈추질 않아결국은 B가 약 2주전 고양이를 다른 집에 보낸 상태 입니다.
그러다 새 쇼파의 값을 반을 줄 수 없다면 훼손된 쇼파 부분을 원상 복구 시켜 놓던지,
아니면 중고 쇼파를 알아 보자는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고,
A는 중고를 알아 볼 경우 원래 가격이 74만원 이상인 퀄리티의 쇼파여야 하며
30만원 이하면 B가 모두 부담 하는 것을 조건으로 달았습니다.
사실 쇼파 외에도 80만원짜리 식탁 의자 (4개중 1개)도 훼손이 되었습니다만,
식탁에 의자를 넣어 두면 평소엔 보이지 않는 부분이라 A가 감수 해주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도 B는 쇼파의 반값을 배상 하는 것이 부당하다고 합니다. A가 무리한 요구를 하고 인간적이지 않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B가 쇼파의 반값을 못물어낼만큼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습니다.누구나 아는 대기업에 다니고 있을 정도니까요. 정말 A의 요구가 부당한건가요? 부당 하다면 B에게 얼마의 배상을 받아야 맞을까요? 첨부) 집 안에서 같이 사는 사람들끼리의 문제라 어디에 얘기해도내 얼굴에 침뱉기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아무리 둘이 이야길 해도 상식과 이해의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판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글의 요점은 B가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가 훼손시킨 쇼파의 금액을
반이나 부담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이고,
A는 부당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것 입니다.
댓글에서 예상들 하신 것처럼 글쓴이는 A 저 입니다.만약 반은 너무 과했다라는 의견에 타당하게 이유를 설명해 주신다면제가 의견을 굽힐 생각으로 판을 쓰게 되었습니다.
댓글 달아 주실 때 어느 한 쪽에 무조건 비난을 하시기 보다는제가 그리고 B가 이해 할 수 있는 이유들을 적어 주시면 너무나 감사할 것 같습니다.긴 글을 자세히 읽어 주시고, 의견 주신 분들께 미리 감사 드립니다.
여러분의 솔로몬과 같은 지혜가 절실히 필요 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