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오후5시~6시사이에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서 강어지를 잃어버렸습니다.
정확히는 정의여고쪽 주택가 사거리입니다.
집청소를 하느라 문을 잠시 열어뒀는데
철수가 뛰어나갔다고 합니다.
그때 전 밖에있었고 집엔 할머니가 계셧습니다.
할머니가 바로 따라나가셨지만
철수는 이미 시야에서 멀어져서 부르며 찾아다니셧답니다.
저도 귀가후 세시간정도 이름을 부르며 찾았지만
철수는 보이지 않았고 동네아주머니들이 개를 잃어버렸냐고
물으셔서 그렇다. 갈색푸들이다. 했더니 그 아주머니중
한분이 아까 교통사고가 났다. 저밑에서....
푸들이었냐고 여쭤보니 뭔가로 덮어둬서 그건 모르겠다고..
폐지주우시는 분이 계신데 그분이 원래 보신탕을 드신다.
그래서 내가 그분한테 말을했다. 근데 와보니 개는 없더라..
라는 얘기를 듣고 왠지모르게 가지고있었던 희망이 없어졌어요
그리고는 집으로 돌아오는데.... 길한쪽에 피가 있더라구요.
후레쉬 켜고ㅜ자세히 봤는데 털도 없고..
근데... 왠지.... 맞는것 같은거에요....
그래서 면봉에 묻혀왔는데요..병원에유치랑 같이 가지고가서
같은 피인지 검사 해보려구요...
덩치는 큰데 아직 애기에요.. 한창 이갈이중이라 사료도
잘 못먹었거든요 요새.... 그래도 혹시나 아닐수도 있잖아요
너무 이쁘게 잘생겨서 길 잃은애 잠시 보살펴주고 계실지도
몰라서 글 올립니다.
이름: 철수 (갈색푸들수컷)
특징: 중성화수술을 아직 안했구요 몸길이는 머리꼬리
다 합쳐서 거의 50~60cm정도 되구요
다리도 깁니다. 다리도 한 이십센치정도?
덩치는 큰데 아직 애기라서(작년11월26일생)
애교가 많고 장난이 심하고 사람을 잘 따릅니다.
혹시나 보살펴주고 계시거나 보셧거나
아님....사고난 현장을 보신분은 연락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