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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하지 못한 여자인가요?ㅠㅠ

24살편순이 |2013.05.10 17:45
조회 262 |추천 0

 

안녕하세요

속좁은 저는 여기에 고민을 남깁니다.

제가 속좁고 찌질한건가 해서요.

주관저인거 다 빼고

객관적인 사실만 나열하자면이렇습니다.

남친은 저랑 사귄지 4년이 되었고

4년전에 편의점에서 서로 알바하다 만났습니다.

이일 저일 하다가

저는 다른 영업직으로 빠져서 일 배우는 중이고

남친은 이일 저일 하다가 최근에 편의점에서 점장으로 일을합니다.

그동안 알바로 일만하고 그냥 직원으로 일하다가

점장이 되어서는 책임감 있게 일하는 모습

쉬는 날에도 일하러 가서 발주하고 매장 정리하는 모습

멋있었습니다.

또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 꿈이 없었는데, 최근에는 열심히 일해서

1년뒤 2년뒤에는 본사로 들어가고싶다 . 무엇이되고싶다 라고 말하는 모습을보니

저까지 뿌듯해 지곤했습니다.

그렇게 서로 각자의 위치에서 일을 하는데

여름이 되면서 매장이 점점 바빠지기 시작하여

쉬는 날도 거의 없고 주말에는 당연히 못쉬고 일을 합니다.

저랑 남친 같은 동네 살지만 매일 보지 않고 거의 쉬는날에 한두번 만납니다.

일주일 못만나도 그렇구나 하고 카톡 많이 합니다.

연애 초기부터 문자로,, 카톡생기구선 카톡으로..연락 마니 하고

전화는 원래 많이 안했습니다.

친동생은 그런모습보며 온라인 연애냐고 놀리기도했습니다.

 

여튼

최근에 신경쓰였던 두가지 사건을 말씀드려보자면

남친이 알바애들이 매출도 많이 나오는데너무 고생한다며 회식을 하겠다는겁니다.

원래 그렇게 주체적인 사람이 아닙니다..

주말 알바 두명 평일 알바 두명

주말 알바 두명은 20살 여자 두명이고

평일 알바는 남자 , 여자 20살들인데 둘이 커플입니다.

이렇게 남친까지 다섯이서 회식을 한다기에 그럴수도있지 알겠다고했습니다.

6시에 고기뷔폐가서 회식을 한다고했습니다.

그날은 일주일에 두번 쉬는 날중 하루 였고, 회식이 있어서 저는 만나지 않기로한날입니다.

그래도 같은 동네에 살기에 회식 끝나고 얼굴이 나 보기로 하고기다리고있었습니다.

10시가 넘어도 회식이 안끝낫다길래 설마 아직도 고기먹냐고 카톡하니

2차로 호프집에 갔다고 하더군요

고기집 에서도 당연히 남친이 다 쏜거고, 중간 중간 카톡으로 고기말고도 술도 애들이 엄청 잘먹는다고

역시 젊은 애들은 잘먹는다며 술도 많이 먹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2차를 갔으니 5명이면 술값도 장난 아닐텐데 걱정이 되서 그인원들 술값을 다 어떻게 내냐고

했더니......

.....

그 평일 커플 알바는 집에 갔답니다.

커플 여자애가 남자애 술도 못먹게 하고 얼마나 단속이 심하던지 고긱만 먹고 갔다네요.

그리구서 그 주말 알바 두명과 남친이 셋이서 술을 마시고 있다고 합니다.

거기서 쫌 기분이 상해서 1차에서 먹고 헤어지면되지 애들이랑 무슨 술을 또먹냐고 카톡 했더니

이제그만 일어나거랍니다. 11시쯤

 

제가 카톡확인도 안하고 화나있는걸 알았는지 바로 저희 집으로 왔었는데 화가나서 돌려보냈습니다.

저는 여기서 이런것도 이해 못하는 속좁은 여자인가 싶어

그냥 앞으로는 자제 하라고 하고 다음날 좋게 풀었습니다.

 

그뒤로 일주일에 한두번 만나면서 데이트를 하고있으면 하루종일 매장인지 알바인지 전화가 옵니다.

편의점 일이라는게 잡일도 많고 별일이 다 일어나니깐 그럴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그 편의점은 특수지역이라 24시간 매장이 아닙니다.

8시면 마감하는 매장인데 이 연락이 10시 11시 12시.. 밤늦도록 옵니다.

 

엊그제 있던 일입니다.

남친이랑 11시 반쯤? 집에서 티비보고있는데 또 전화가옵니다.

옆에서 바로 받으니 그냥 들려서 들었습니다.

주말 애더군요 엊긎니까 화요일 평일이었는데 주말애가 전화가 와서

매장 일 얘기를합니다. 지금 평일 마감하는 애가 어쩌구 저쩌구

근데...말을 놨더라구요 둘이?

20살 알바애가... 29살 점장이랑 서스럼 없이 친구 대하듯 통화를 하더라구요

 

전화를 끊고 물어봤습니다. 말을 놨냐고

주말 알반데 오래 되기도 하고 친해져서 말을 놨답니다.

오래되....긴...  거기서 점장 시작한지 6개월도 안됬는데

친해질수..있겠지요..............................뭐 그럴수도있지요

 

근데............너무 신경이 쓰여서 티비보면서도 웃기지도 않고 가만히 있었더니

왜그러냐는 겁니다

그래서 나는 이해가 안간다 오빤 점장이고 갠 주말 알반데.. 그리구 한참이나 어린앤데

오빠한테 친구대하듯 막 반말로 전화하는게 잘 납득이 안간다

했더니 그 주말알바가 자기는 존댓말이 어색해서 못한다고 말을 놨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알바애들은 다 존댓말 쓰는데 그 아이만

 

암튼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있는 와중에 또 그 주말애가 전화가옵니다.

받으라고 했더니 받더군요

분명 사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았어요

매장 얘기하더군요

 

근데 왜주말알바가 평일 밤 늦게까지 연락하는지 ...도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그랫더니 평일 마감 알바랑은 연락처를 몰라서 이 주말알바가 대신 전해주는거라고 하더군요

 

점장이 평이 알바 연락처를 모른다는게..말이됩니까?

....그리구서도 계속 전화가 오는데 그뒤로는 안받았습니다.

근데 계속 진동이 오더군요

카톡이 엄청 오는거 같았어요

화장실 갈때 마지막 카톡 보니까

 

"술좀 그만마시고 카톡확인좀해~"

였고 주말알바 아이였습니다. 그리구 확인하지 않은 카톡이 8개쯤 됬구요

 

그 카톡 이 12시 반 넘어서 였는데..

그 나머지 카톡을 확인해버리면 ... 제자신이 감정이 주체가 안될거 같아 그냥 안보고

남친 화장실 나와서 집에 가라고 보냈습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쓰려고 했는데

암튼... 이 상황이.. 제가 집착이건가요

일하면서 이런일들이 일어날수도 있는건가요

 

그리구 그 주말 알바 가 그때 2차 호프 갔던 그두명중에 한명 맞다고 합니다.

 

저는 이해가 안가네요.

생각해보니 하루종일 연락온게 그 주말알바 애고

그 누구보다 친숙하게 서로 전화통화를 하고

카톡을하고..

 

근데 화를 내기가 뭐한건.. 진짜 . 다 일얘기 뿐이라는거

일때문에 전화한건데 내가 왜 화를 내는건지..

 

근데 신경이 쓰이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이런건 그냥 쿨하게 넘기는게 맞는건가요

 

주말이면 하루종일 그 주말 알바랑 12시간 넘게 붙어서 일할생각하니 신경쓰이고

꼭..주말이 아니더라도 평일, 쉬는날 하루종일 연락오는 그아이................어쩌죠...........

 

 

 

 

 

 

ㅠㅠ............................

 

답답하죠

답답해요그래서 말했어요

이건 아닌거같다 아무리 친해도 말을 놓는건 아니지 않냐

했더니 남친도 자신도 아닌거 같다고 다시 말을 높이라고 하겠답니다.

ㅡㅡ...근데 말을 다시 높이라고 놨던 말을 높일까요?

.....................그리구 나랑 있는 시간만큼은 연락좀 자제해달라했더니

알겠다고 미안하다고 합니다.

그렇게 푸는 가했는데

풀리지가 않네요.

 

저만 집착하는거 같고...

 

 

 

아..닉네임 24살 편순이는 2년전 닉네임이네요

지금 저는 26살이고 남친은 29살입니다..ㅠㅠ

저희도 편의점에서 알바다하다 만났으니 더 신경이 쓰이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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