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고등학교 재학중인 남고생 입니다.
이런 제목으로 고민올리게될줄은 몰랐는데요..진짜 이런건 어디서 말할수도 없어서 올립니다.
우선 저한테 초등학교때부터 8년지기 친구가 있어요.
근데 그 친구가 아주 징글맞게 저를 괴롭혀요,뭐 왕따 따돌림 이런부류가 아니라.
약간 저를 이성?으로 본다고 해야하나,진짜 저를 애인처럼 대해요.
또 둘다 남자니까 걔가 저를 남자처럼 대하면 그러려니 하는데
저를 여자친구로 느끼는거 같아요.무슨 남고라 여자가 그리워서 들이대는 것도 아니고
중학교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남녀공학이거든요.여자애들은 쌓이고 넘치는데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가요 진짜.제가 앞자리고 그 친구가 대각선으로 뒷자리거든요?
그럼 지 옆에 친구랑 시간마다 자리를 바꿔서 뒤에 앉아요.그러면 수업시간 내내
머리랑 허리를 만지면서 너 머리결 조카 좋다.라던지 허리선 죽이네.이런식으로 말을해요,
또 호칭도 있습니다.여보.마누라,이건 진짜 다른걸떠나서 농락당하는 기분이라 그만좀 하라 그랬는데도 계속그러네요.애들이 하도 붙어다니니까 니네 사귀냐?하면 비실웃으면서 맞다고 우리 사귄다고 그래요.
쉬는시간만되면 볼에 뽀뽀하고,짜증나서 고개 돌리면 손으로 얼굴 딱 잡고 뽀뽀하고 튑니다.
그 새끼 때문에 쉬는시간에 쉬지도 못하고 있어요.집에갈때도 항상 따라오는데.
집도 다른방향인데 항상 집앞까지 같이왔다가 지집으로 뱅돌아가요.
학교도 늦게 끝나니까 든든해서 좋긴한데.그래도 아닌건 아닌거잖아요.
저 진짜 정체성에 혼란 느끼고 싶은 마음 추호도 없구요.
여자에 환장하는 그런타입도 아니지만 그런 취향은 정말 아니에요.
진짜 어떡하죠.이대로 스트레스 받아서 미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