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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할인마트.. 불친절한 직원들 앉혀놓는 생각하는 의자 도입 제도..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이 |2013.05.11 21:57
조회 68,782 |추천 286
제가 여기 글 쓴 취지는
어머니뻘 직원들에게 너무한다는 게 아니라요
어머니뻘이든 사회초년기 알바생이든 ..직원들이 이런 대우를 받는게 마땅한지...그게 궁금해서 올린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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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누구나 이름 들으면 알법한 대형할인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알바생입니다


오늘 출근하였는데 직원들이 가장 많이 다니는 동선에 책상과 의자가 하나 놓여져 있더군요


그 위에 적힌 글을 간단히 적어보면 이러합니다'


서비스 점수가 미흡한 직원은 생각의자와 책상을 준비하여 자신을 되돌아볼수있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즉, 모 프로그램에서 아이들 잘못하면 생각하는 의자에 앉혀놓지 않습니까?

그 제도를 도입하겠다는 겁니다.. 불친절한 직원을 그곳에 앉혀놓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도록하자는 겁니다..공개적인 자리에서요......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하다못해 어린아이들도 생각하는 의자...... 공개적인 장소에 두진 않습니다.

엄마뻘 되시는 분들에게 이러한 대우를 하는건..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해가 안되는데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건지 궁금해서 올려보네요..


어머니뻘 직원들만 뜻하는게 아니라 전직원에게 이러한 인권침해를 해도 되는건가요...


서비스직에 계신분들은 아시겠지만 , 직원이 백번 잘해도 한 번 컴플레인 들어오면 서비스 최악인 직원으로 찍혀요..

손님들이 "이 직원 안짜르면 다시는 여기 마트에 오지 않겠다" 한마디 하면 직원들 손쓸수도 없이 기회도 없이 짤려요....

살벌하죠.. 감정노동자의 비애인건 압니다. 감안해야죠

더 열심히 웃고 서비스 해야겠죠 알아요...

하지만 생각하는 의자제도 도입이라..


직원들이 가장 많이 돌아다니는 장소에 누군가 앉아계실 생각하니까

속도 상하고.. 영원한 갑을관계가 ..

오늘같은 날은 더 가슴한켠이 아프네요..



정말 불친절한 직원은 서비스 교육을 다시 받아야하겠지만 서비스직에 계신분들 다 불친절하지만은 않아요..ㅠㅠㅠㅠ

정말 진상인 고객..생각보다 너무 많아요 .....

애가 시식하는 이쑤시개 다 바닥에 떨궜는데

그걸 다 보고 있던 부모들 ..말한마디 없이 애 데리고 휙 가버리구요 물론 그걸 치워달란게 아니에요

미안하다 한마디면 되요...


정말 많은 썰들이 잇지만 생략할게요ㅠ
서비스직에서 근무하시는분들은 어떤 진상부류들이 잇는지 잘 아실거에요ㅠㅜ

전 앞으로도 서비스직에 계속 근무하고싶은데..

정말 마음에서 나오는 그런 친절함으로 손님응대하고싶어요....

마무리을 어떻게 해야할지....

서비스직 종사하시는 분들 힘내세요!

추천수286
반대수25
베플Ssun0505|2013.05.12 00:25
이건 심각한 인권침해인데요?
베플이건주|2013.05.12 21:58
갑들의 횡포가 원래 그러합니다.. 저도 그 계통에서 오래 일해봤는데 무조건 적인 고객위주의 가치관이 형성되어 있더라고요 어떤놈이 그런소리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고객은 왕이다'라는 말은 왕과 같은 존대와 존경을 하겠다는 뜻이었지만 '당신의 노예가 되어드리겠습니다.'는 아닌거 거든요.. 그렇지만 현실은 감정노동자는 과거 노비와 비슷한 경험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사실 그곳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어딘가의 고객님이 되어드리는데 말이죠.. 분명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자유자본주의 사상자체가 능력위주로 평가되는 것도 맞지만 한개인의 기본 인권이란것이 있기마련인데 한국사람들의 착각인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회사나 고객이나 감정노동자에 대한 기본인권을 배려해주는 문화자체가 없다는게 안타까운 뿐입니다....
베플|2013.05.14 17:54
저도 저희 어머니께서 겪은일때문에 한자 적어보내요. 저희 어머니는 마트는 아니고 아울렛 같은 의류 관련 매장에서 근무중인데 아울렛 측 직원이 매출이 안나오는 매장 사람들을 불러 모아 창고같은데서 앉았다 일어났다 얼차려를 시켰다고 하드라구요 거기 매장사람들 젊은 축에 속하는사람이 40대 후반부터 나이 많으신 분들은 60대도 있는데 그분들을 모아 얼차려 시켰다고 하는데 속에서 천불나는줄 알았습니다. 근무하시는 분들이 매출 안나오게 막은것도 아니고 경기도 안좋고 하다보니 소비가 줄어든것을 왜 근무하시는분들께 그런식으로 하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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