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뒤가 남자친구와 사귄지 1주년되는날입니다
남자친구집은 광주에요
근데 사귀는동안 백일크리스마스이백일삼백일 한번을 함께 한 적이 없어요
항상 다른날로 대신 기념을 했어요
기억나는건 작년 12월31일? 같이있었던거?
저는 기념일당일이 아니더라도 챙기기만 하면 된다는 입장이 아니고
기념일 당일에 함께 있고 싶은거거든요?
저희 1년되는날 전날이 오빠 자격증시험날인데 그날 자기집인 광주로 내려가야된다네요
그럼 시험보고 올라오라고 했지만
기왕 내려간거 광주집에서 푹쉬고 월요일이원래공강이니 월요일에 올라오겠데요
일주년은 그주에 놀이공원가는걸로 대신 지내제요
어차피 다음달이면 기말끝나고 방학이니 계속내려가있을테고
이주전에도 집에 내려갔다왔는데
굳이 기념일 지나서 오겠다는 심보가 뭔지..
어쩌다 이런것도 아니고 시험당일이 1주년도 아니고
매일 기념일이 있는것도 아닌데 꼭 이렇게 서운하게해야겠냐고 하니
안챙기겠다는것도 아니고
다른날 만나면 되고
하필 그때 시험이있고 기왕에 내려간거 좀 쉬다오면 안되냐고 그러는데
엄청 서운한데 제가 속이 너무 좁은건가싶기도 하고
남자친구 입장을 이해를 해줘야 되나요?
내가 서운하단 소리에도 기여이 안올라오겠다는 이사람이 날 좋아하는건가 싶고
사랑을 이런걸로 판단해도 되나 생각되고
진짜 헤어지고싶은데 이게 헤어질만한 이유인가 싶고 나중에 후회할꺼같고
남자분들여자분들 기념일을 중요하게 생각 안하는 남자 어떻게 해야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