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이라는 것에 사람하나 바보만들고 영웅만드는가보네요
조심스럽게 글을 올려봅니다. 다들 공유좀 해주셨으면 하네요
여자친구가 일하던 직장에서 올 초에 그만 두었습니다.
이야기는 1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자면
화장실이 밖에 있는 직장이었는데..
그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때면 건물주인 할아버지가 앞에서 밑으로 쳐다보는
느낌이 나더랍니다.
지금은 미안하고 정말 미안하지만
"할아버지가 그런 짓 하겠어~" 라고 별것 아닌것 처럼 넘겼지만
화장실 갈때마다 그렇게 느껴지고 화장실 물을 내리면 후다닥 도망가는 소리
가 난다고 하더라구요
일하는 사장도 설마 설마라고 고개 휘젖고 저 또한 계속 그래왔죠
여자친구가 하다하다 안될것 같아서 화장실에서 전화를 하더군요..
무섭다고 ;;;
그때야 알았습니다. 진짜라는 것을
그래서 신문지를 들고가고 그 틈새로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그 동영상에는 어엿하게 할아버지가 밑으로 쳐다보는 얼굴이 정확하게 보였
구요..ㅠㅠ
안 그래도 마음이 찝찝한 터에 영상을 보니..
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남자의 입장에서와 남자친구의 입장에서 혼돈이
왔지요..
더 화가나는 건 주위사람들의 반응이 가슴을 아프게했습니다.
사장과 사모는 "니가 신고해 봤자~ 얻을 것이 머가 있는겠어~" 라고
얘기를 하더군요..
한 순간 멍~~~해 졌고 세상에 믿을 사람 없다는 걸 한번더 알았습니다.
그러고는 사람 퇴물로 만들어 주네요.. 동네방네 소문 다내고..
저희가 무슨 죄가 있다고ㅠㅠ 오히려 우리가 피해자인데..
정말 억울하네요;;
그래서 자신감 가지고..
경찰에 동영상 파일을 넘겨 검찰까지 넘어가..
현재 법원 판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법이라는 게 무섭고도 허탈하더군요..;;
주거침입 죄 명분으로 고소가 가능하지만..
건물주인 명의로 된 집이라 저희가 패소 할 가능성이 높답니다.;;
현재 병원다니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있는데..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상담도 받아본 들 합의만 하라는 말뿐이네요..
가슴이 철렁하는 느낌이 들고..
여자친구는 또한번 가슴에 못이 박히게 되는 것 같아..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동영상을 올리고 싶지만..
명예훼손 죄로 저희가 되려 고소당할수 있답니다..
억울한데.. 이렇게만 참고 지내야 될까요.ㅠㅠ
많은 분들이 공유해주시면
모자이크 처리해서 동영상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