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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남자친구가 딴 여자랑 잤어요..

|2013.05.14 08:07
조회 133,439 |추천 21
두서없이 글을 일단 끄적거려 볼게요..
제목 그대로 2년넘게 사귄 남자친구가 딴 여자랑 관계를 맺었다고 먼저 솔직히 말하면서 1시간동안 무릎꿇고 울면서 용서를 구하네요..
바보같이 한번만 더 믿어주자 라는 맘 때문에 결국은 지금 연인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게 맞는건가 싶기도 하고 같이 있을때 문듣문득 상상이가고.. 2년넘게 만난만큼 난 익숙해져서 그랬구나 하면서 내자신도 자책하게되고.. 한번이 어렵지 두번은 쉽지 라는 생각도 들면서도 제가 이남자 없음 안되는 걸까요.. 놓지 못하고 있네요. 여러분은 솔직하게 말하면서 펑펑 울면서 용서를 구하는 남자친구가 있으시다면 어떤 선택을 하실건가요.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추천수21
반대수174
베플|2013.05.14 15:28
그깟 무릎 꿇는거 두다리 접으면 그만인데 그게 뭐라고 딴년하고 몸 섞은 놈을 봐주나 용서해주면 조카 ㅄ 호구 인증
베플답답이|2013.05.14 14:07
댁 남친은 죄책감에 괴로워서 댁에게 고백을 했고, 그걸로 용서를 받았다고 생각하겠네요. 그렇게 죄책감을 지웠겠구요. 댁 남친은 마음의 괴로움을 잊었겠지만, 그 괴로움을 댁이 떠안은 것 같은데요. 전 그런 고백은 정말 비겁하다고 생각해요. 우선 그런 일이 안 벌어졌어야겠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면 그 죄책감을 혼자 안고 평생 괴로워하며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여친에게 고백해서 용서를 받으려는 순간 자신은 괴로움에서 벗어날 지 몰라도 여친에게 큰 상처를 주게 되는 거니까요. 댁 남친은 한마디로 짐이 무거우니까 같이 들자. 혹은 이것 좀 들어주라. 하고 마음의 짐을 냅다 여친에게 맡긴 빌어먹을 놈이라는 겁니다. 들어줄 자신 있으면 계속 만나시고 힘들 것 같으면 한번에 정리하긴 힘드니까 옆에 두다가 서서히 정리하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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