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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 여자애들에게 어머니가 쌍욕을 들었네요..

쭈니애비 |2013.05.14 14:42
조회 2,087 |추천 8

네살짜리 아들키우는 아빠입니다...

 

둘이 맞벌이다 보니 애기가 어린이집에서 오면 저희 어머니가 애기를 받아주십니다.

 

그날도 어머니가 아들을 받았는데 그네를 타고싶어해서 놀이터로 갔습니다.

 

저희 아파트 놀이터에는 그네가 2개가 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여자애들이 그네를 타고 있었다네요...2명이 타고 3명은 앞에서 까불고 있고...

 

그래서 저희 어머니가 "애기 그네 조금만 타면 안될까? 금방타고 올라갈껀데.."라고 말하니

 

그애들은 "싫은데요" 그래서 저희 어머니는 마냥 기다렸답니다..근데도 나올 생각을 안하더래요..

 

그네를 빙빙 꼬아서 타고 그네에 일어서서 타고....그래서 어머니가

 

"그렇게 타면 망가질지도 몰라"라고 말하니..."우린 이렇게 밖에 안타요!"라고 말했다더군요.

 

그래서 어머니가.."너희 이동네 사니?"라고 물어보니 우리 아파트 사는 애들도 아니었습니다.

 

어머니가"이동네 애들도 아닌데...애기 그네좀 타자"라고 하니 그여자애들중 한명이

 

"야! 가자"하면서 5명이 가면서 "신발x 종나 짱나"하면서 자기들 끼리 십원짜리 욕을 하면서

 

어머니를 계속 째려보면서 갔다는군요...어머니는 너무 당황스러웠고 혹시 우리아들한테

 

이상한짓 할까봐 아무 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었다더군요...

 

회사 갔다와서 그이야기 듣고 어찌나 화가 나던지....몇칠후에 제가 회사 이직을 하게되서

 

한달정도 휴식기간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들을 받으러 나가게 되었습니다...어린이집 차에서 아들을 받고 아들이 그네타고 싶다

 

해서 놀이터를 갔는데....딱봐도 알겠더군요...초딩5학년짜리 여자애들이...

 

십원짜리 욕을 달고 있더군요.."야이..미친x야..ㅋㅋㅋ" 자기들끼리 장난 아니더군요...

 

갑자기 어머니 일이 떠오르더군요....솟아오르는 분노를 가라앉히며 그네 쪽으로 갔습니다..

 

자기들 끼리 쌍욕을 하면서 난리도 아니더군요...

 

"6학년 언니 그 신발x을 족쳐야되는데"

 

"내가 피맛을 안본지 좀 오래됐는데....피가 분수처럼 나오는걸 보고 싶다."

 

저게 진짜 초딩5학년 여자애들이 하는 말입니다...

 

너무 어이가 없더군요....애기도 있는데 앞에서 그런 욕을 해대니...

 

제가 "너희들 조용히 해라"라고 말하니...정말 잡아먹을듯이 째려보더군요..

 

일렬로 세워놓고 불같은 파도타기 싸다구를 날리고 싶었지만...

 

그래봤자 저만 입건되겠죠..ㅡ,.ㅡ어제 농구 선수 처럼...

 

그네에서 그 싸가지들중 한애가 일어나길래 우리 아들이 냉큼 탔죠....

 

옆에 그네에 앉아있는 애가

 

"내 옆에 타면 다칠텐데...내가 그네 험하게 타는데"이러더군요.....

 

정말 인내심이 극에 달하더군요...제가 큰소리로 "그럼 그렇게 타지마"라고 말하니..

 

갑자기 또 "야! 가자"라고 하더니 일제히 가방을 들고 가면서...

 

자기들끼리 "야...주먹으로 얼굴을 때리고 싶다"라며 또 뭐라 뭐라 하면서 가더군요....

 

진짜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지금도 울 아파트 놀이터를 장악하고 있는 저 애들.

 

자꾸 부딪치면 저만 빡돌아서 정말 패버릴지도 몰라서 왠만하면 안마주치고 싶은데...

 

참나...초딩학교 5학년 여자애들 때문에 이렇게 빡쳐있는 제가 웃기네요..ㅡㅡ;;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되는지 좋은 아이디어좀 주세요..;;

추천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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