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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안구 정화가 절실하다면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로! ①

횽아 |2013.05.15 13:13
조회 492 |추천 0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그 첫 번째 이야기

 

 

 

사람마다 포스팅을 하는 동기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것 하나만은 공통적이지 않을까 싶다.

 

'이 광경을 나만 볼 순 없어!!!'

 

그렇다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좋은 건 자랑하고 싶고 공유하고 싶은 게 사람 마음!!!

 

그래서 올리게 된 첫 포스팅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박람회 입구 중 한 곳인 동문으로 가는 길.

 

날씨가 미친듯이 좋았다. 남친님과의 첫 여행이라 선덕선덕 ㅋㅋㅋㅋㅋ

 

 

 

 

 

 

입구로 가는 길 왼편엔 튤립꽃들이 만발하였다.

 

박람회가 얼마나 넓은지 꽃 천지인지 모르고 튤립이 예쁘다며 호들갑을 떨었음

 

 

 

 

 

표 끊고 지도 챙긴 후 입장!

 

참고로 저 지도 없이 '그냥 천천히 둘러보다 보면 다 볼 수 있을 거야^^'라는 마음가짐으로 들어갔다간 진짜로 길 잃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는 사람이 그러면서 들어간다면 충고고 뭐고 없이 가방 안에 지도 강제로 쑤셔넣어 줄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문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공원. 순천만정원박람회는 저 언덕들 너머로 1,112천㎡ 지역까지가 박람회다....넓다...진심 넓다....

 

 

 

 

 

야수의 장미정원.

 

 

 

 

 

다리를 건너다 사람들이 줄을 지어 언덕을 오르길래 뭔가 싶어서 오르기로 결정.

 

근데 언덕이 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 진짜 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올라갈 수 있는 게 아니라 잔디를 보호해야 하니 언덕 둘레를 따라 빙빙 돌면서 올라가야 했다.

 

 

 

 

 

언덕 정상에서 한 컷.

 

이거 빼곤 볼 게 없었다 꽥

 

굳이 올라가보고 싶다면 말리진 않을게요...말리진

(참고로 성율이는 이 언덕의 별명을 노예언덕이라고 지었다. 더위에 찌든 채로 언덕을 뱅글뱅글 돌며 올라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고대 피라미드를 지을 때 혹사 당하던 노예들 같다고 성율이가 붙여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리를 건너고 나라별 테마 정원으로 가던 도중 찍었던 녀석들!

 

 

 

 

 

 

 

 

약용박물관!

 

사상체질에 관한 설명과 식용 약재들을 전시하고 있다. 약재 중에 내장을 제거한 말린 도마뱀도 있었다 땀땀;;

 

이 말린 도마뱀은 해수(?), 폐결핵, 귀신들린 증상, 소변이 시원하지 않고 방울방울 떨...어지는 증상을 치료한대염

 

 

 

 

 

 

 

박람회 주변을 돌며 흐르는 이 물은 인공 호수가 아니라 순천만에서 끌어온 바닷물이다. 비가 와서 더러워 보였지만 깨끗한 물이었음^^ 엄한 땅에 5년이나 삽질해서 생태계 다 파괴되고 복구 비용만 40조가 넘게 들어간다는 어디랑은 다르네요b

 

 

 

 

 

 

한 여름밤 산책을 하면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곳. 물론 낮에 봐도 예쁘다 ^^

 

 

 

 

 

<네덜란드 정원>

 

박람회 안에는 각 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건물들을 설치해놓은 '테마정원'들이 있다. 외부 관람객들에게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최고의 관광 명소 집합구역이 아닌가 싶다! 구석구석 소규모 축제들을 한 곳에 모아놓은 느낌이었다. 포토존 천지임ㅋㅋㅋㅋㅋ

 

 

 

 

 

 

하지만 네덜란드 정원은 저 풍차 하나 달랑 설치해놔서 별로였다ㅋ

 

 

 

 

 

 

풍차는 실제로 내부로 들어가 이렇게 계단을 타고 올라갈 수 있다. 이것도 뭐 굳이 올라가보고 싶다면...눼눼 올라가쮀요 눼눼

 

 

 

 

 

 

어딜 돌아다니다 찍었는지도 가물가물한 사진들.

 

 

 

 

 

 

 

 

 

박람회에는 큰 규모의 테마 정원, 습지, 동물원 말고도 곳곳에 작은 정원과 화단들이 많다.

 

그 중에 꽤 인상적이었던 맥주캔 화분들!

 

다육이도 참 귀엽고 맥주캔도 앙증맞고!

 

순천만 정원이 괜히 크고 화려하게 만드려고 돈만 들인 게 아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썩지 않는 알루미늄 캔을 이렇게 예쁘게 재활용 하다니!

 

'생태계와 볼거리를 동시에 살린다'라는 컨셉에 딱 들어맞다고 생각했다.

 

 

 

 

 

알루미늄 장미 우와아아아아 쩌러 쩌러

 

누구 손인지...참 금손이세요♥

 

 

 

시간 관계 상 박람회 첫 이야기는 여기까지;; (성율이 만나러 준비해야하는데 늦었다 조용히 챙기러 가야지)

 

테마정원 실컷 자랑해놓고 안 올려서 미안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 번째 이야기도 최대한 빨리 올리겠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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