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있었던 황당한 일때문에 열받아서 글씁니다.
혼자 삭히자니 오늘밤에 잠 못자서 골로 갈것같고..
저는 인터넷쇼핑을 자주 하는 20대 여학생입니다.
엄마선물로 핸들커버를 사드릴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마켓이 싸고 괜찮은것도 많으니까
이것저것 골랐습니다. 맘에드는게 있어서 배송비까지 바로 계좌이체 해서 입급했어요.
그리고 2틀후 오늘 택배아저씨가 오셨어요.
아저씨가 물건에 붙어있는 스티커를 보시더니 착불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네??배송비 선불로 입금했는데요."라구 하니까 아저씨가 확인해보고
내일까지 돈을 택배회사로 넣어달라고 하시면서 계좌번호 적어주고 가셨어요.
솔직히 짜증나긴 했는데 뭐 배송비 그런거 바쁘다보면 실수 할 수 있는거니까..라고 생각하고
쇼핑몰에 바로 전화했어요. 목소리가 굉장히 젊은 여자가 받더라구요. 배송비 얘기를 했더니
확인해보고 바로 연락은 준다고 하길래 알았다고 하고 끊었어요. 전화기다리면서 물건을 뜯어봤는데 아놔..짜증 지대로 나는겁니다. 분명히 흰색에 실버가 들어간 걸 샀는데 왠 쥐똥같은
토나오는색이ㅡㅡ 사진첨부할께요
↑ 쇼핑몰에 나와있던 사진 ↑배송온 물건
엄마한테 빨리 선물 드릴려구 기다리던 저는 물건 뜯자마자 개짜증났습니다.
배송비로 연락준다던 그여자한테서는 연락도 안오고..다시 전화했습니다.
물건땜에 짜증났지만 전화상으로 화낼수도 없는거고 하니까
조용조용얘기 했어요. 연락 주신다고 하시고 연락이 안와서 전화했다고 하니까
"확인해 보고 다시 연락 드릴께요~~~"이러면서 끊을라고 하는거아닙니까.
그래서 제가 "아니 일단 배송비는 그렇다 치고 지금 물건을 뜯어봤는데 잘못온 것 같아요.
사진이랑 색깔이 아예 틀려요. 잘못 보내주신 것 같은데요."라고 말했습니다.
핸들녀왈: 물건이 잘못 갈일이 없는데요. 제가 똑같은 제품을 옥션에서도 판매하고 있는데
물건 사가신 분들중에 물건 틀리다고 하신분이 한분도 없으세요.
나: 샐깔이 아예 틀린대요 뭐. 지금 다시 확인해봤는대도 제가 선택한게 아니예요.
핸들녀왈: 제가 잘못보낼리가 없다구요. 다 확인하고 보내는데 물건이 왜 잘못가요.
지금까지 판매하면서 물건 잘못갔다고 하신분은 처음이네요.
나: 그럼제가 지금 장난하는거겠어요? 물건이 잘못왔으니까 잘못왔다고 하지. 그리고
판매자면 어떤 타입을 샀는지 지금 확인해 보겠다고 말하는게 정상이지.
핸들녀왈: 지금 배송비가지고 똥깨훈련 시킨게 누군데요? 그리고 물건 잘못보냈다고 딱
그렇게 단정 지어서 얘기하니까 기분 나쁘네요!!!!!
이러는거...죽일년
이렇게 말싸움 하다가 그냔이 그러더군여
핸들녀왈: 물건도 나가서 못사니까 인터넷 쇼핑하는주제에..
인터넷쇼핑하는 사람 ㅋㅋㅋㅋ병신입니까? 나가서 물건 못사게?
저 개년 완전히 정신줄 놨습니다. 물건파는 곳에서 저러는거 처음 당해 봅니다.
저 쥐색이랑 흰색이랑 물건이 같아 보입니까?지가 물건온거 본것도 아니고ㅡㅡ
엄연히 누가봐도 다른건데
저똥년 혼자 우겨대니까 답답해서 말도 안나오더라구여
결국에 제가 야 너지금 장난하냐? 그러니까 니가먼저 반말했다!미친년아!!
이러는겁니다. 그지년 생각할수록 열불터지네
욕들으니까 세상 다산 기분..같이 욕했어요. 근데 기가맥혀서 같이 욕하기도 짜증나더라구요
그래서 사장 바꾸라고하니까
혀반토막난 목소리로 "내가 샤장 이댜!" 이러더라구여.
아..살다살다 보니까 개같은경우ㅡㅡ
너 이거 환불 하고 배송비도 지금 다 보내라고 하니까 배송비 그까짓거 얼마나 한다고
내가 주면 될거 아니냐고 하면서 포장비며 뭐며 만원이 넘으니까 그건 니가 다 내!신발년아!
이러면서 전화를 뚝 끊습니다.
혀는 어찌나 짧은지 같은여자끼리 통화하면서 죽이고 싶은건 처음이예요.진짜로 아열받아ㅜㅜ
저의 수호신님인 엄마가 전화해서 그냔 밟아 놨습니다ㅋㅋㅋㅋ그래서 지금 기분좀 풀렸어요
근데 이따 잘때 생각나면 잠 못잘것같애요..
제일 열불나는거..인터넷으로 쇼핑하는 주제에..
똥꾸멍년 죽여버려 진짜ㅡㅡ
혹시라도 지마켓으로 핸들커버 보시는 분들을 위해 상호명과 저냔 이름 적어놉니다.
절대 사지 마시길..롯됨..
지마켓!!!!! 오레뷰티- 박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