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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호구인가요? 좋은답변 부탁드립니다..ㅠ

맛세 |2013.05.24 00:19
조회 364 |추천 1

안녕하세요

 

맛세입니다.

 

우선 글을 쓰기전에 저에대한 익명을 맛세로 함으로써 읽으시는 분들의 이해력을 돕기위해 이렇게 썼습니다.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상호명이나 자세한건 익명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우선 여자 문제입니다.

 

 

저의 스펙은 그냥 취준생이구요 . 185에 80정도 나가는거같네요..

 

뭐 그이하는 아니니 걍 어림짐작으로 퉁퉁? 하죠..

 

 과거엔 185에 72정도 나갔네요..

 

 

저의 인생은 군대 전후로 나뉩니다.

 

가기전엔 좋아하는 여성을 보면 손도 못잡았구요 좋아한다는 표현도 못했습니다.

 

지금은 상남자가 되었습니다. 선수같다는 소리도 듣고 말잘한다는 소리자주듣습니다. 뭐 매일듣는정도

 

 

군대가기 전에 좋아하는 여성이 있었는데 고백하면 내가 군대가면 못만나고

 

그게 너무 미안해서 사귀자라는 말도 못했습니다.

 

 

그렇게 군대를 가고 군대에가서 훈련소가 지나 자대에 가서 싸지방을 갔을떄

 

그녀에게 남친이 생겼고 전역할때까지 2번정도 바뀐걸 보았습니다.

 

그후 저는 생각했습니다. 내가 너무 호구였구나..

 

내가 너무 착했구나.. 이런생각 정말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좋으면 좋아하는데로 하고

 

내 맘대로 하고, 소위 나쁜남자처럼 해야겠다. 생각을 했죠..

 

그렇게 전역후 여자를 엄청 만났구요, 여친도 5명정도 있었네요..

 

월화수목금토일 오전오후로 나뉘어서 만났구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 복학할때즘 생각했습니다.

 

내가 왜 이러고 사는지, 이게 정말 나를 위한것인지 생각햇죠..

 

제가 봐도 ㅄ 머저리 같아서 공부만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다 정리하고

 

학교를 다녔습니다.

 

 

근데 버릇이라는게 무섭자나요.. 복학해서도 잠깐은 공부를 해도 익숙해질즈음엔

 

여자도 자주 만나고 헌팅도 하고 술팅도 하고 나이트도가고 클럽도 가고 그랬습니다.

 

그렇게 역시나 여자를 또 가볍게 만났죠..

 

 

잠깐 선수로도 일했구요.. 술도 잘마시죠..

 

그렇게 여자를 사람이 아닌 물건으로 보았습니다.

 

여자를 보는눈이 "아름답다, 예쁘다"가 아니라

 

저여자는 될것같고, 누가 나에게 관심이 있는지 mt갈수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할수도있었고

 

분위기도 잘띄우고 .. 그냥 여자 꼬시는데는 최고라고 주변사람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역시나 또 헌팅을 하게되었는데요..

 

그냥 이쁘다 생각하고 번호를 받고 연락을 했습니다.

 

2일동안 10개의 연락처를 받고

 

월화수목금토일 약속을 잡았구요 시간을 어찌 구성해야될지 고민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중 한 여성이 자꾸 생각나더라구요..

 

보통 카톡이 오가고 답장이 안오면 연락처는 지우고 (번호지워도 카톡엔 뜹니다.요즘은 카톡만하니)

 

그렇게 있는데 그 여성에게 카톡을 했을때 너무 설레이고

 

답장이 안오면 언제 오나 기다립니다.

 

그녀에게서 연락이 오면 기분이 너무 좋구요.. 행복합니다. 모든일이 다 잘풀리는 기분이고

 

날아갈것처럼 좋아요.. 답장이 안오면 하루종일 우울하구요 인생을 비관적으로 보게되고

 

그러더라구요.. 한번 봤는데 그 모습을 잊을수가 없어요..

 

제가 연락하는 이성들에게도 연락을 다 지운상태고 좋아하는 여자 있다고 말까지 해놨습니다.

 

한번 봤지만 잊을수가 없어요..

 

주변사람들도 놀랄정도로 이상하다고 해요

 

 

근데요.. 제가 인생을 좀 ㅄ같이 살았지만

 

이 여자를 보는순간 가슴이 멎는줄만 알았어요..

 

그녀는 스펙도 좋구요, 외적인면도 상당히 훌륭해요.. 마음씨도 좋은것 같구요. 개념도 좋은것같아요..

 

그냥 이여자 아니면 안되겠다. 그런생각도 들구요

 

전 취업준비생인데, 정말 열심히 돈벌어서 성공해서 다시 찾아가서 고백할생각까지 하고있구요

 

이여자가 날 만나준다면 뭐든지 다하고 싶어요..

 

 

한번보고 사랑에 빠졌다고 사람들은 절 호구처럼 생각하지만,

 

그래도 너무 좋아요.. 그냥 말못할정도로 , 꿈에도 나오고 정말

 

그냥 한번만 만나주는걸로도 행복할것같아요..

 

 

이런느낌.. 첫사랑 이후로 처음이에요..

 

누군가를 이렇게 좋아해본적, 그것도 자주본것도 아니고 스쳐갈때 잠깐 본게 전부인데

 

그 순간이 아직도 생각나고 아직도 기억이 나요..

 

그녀의 카톡에 남자 사진이 올라오면 왠지 우울해지고

 

가슴은 타들어가고.. 난 평생 사랑을 못하나보다 생각도 하게되구요..

 

 

 

내일 그녀와 만나기로 했는데 약속을 잡은게 저번주라 잊고있는거 같아요..

 

그래도 그냥 기다려보려구요.. 연락은 하겠지만.. 기다리려구요..

 

저보다 잘났으니깐 바쁘겠죠.. 전 그냥 여자만 꼬실줄 알지 마음은 얻을줄 모르는걸요

 

이 시간과 노력을 공부에 투자했으면 대기업에 갈정도였을텐데.. ㅋ (농담반진담반)

 

 

 

제가 저를 보면 호구같네요.. 한번보고 사랑에 빠지는것도 웃기고,

여테 여자를 물건처럼 봤는데 사랑에 빠진다고 그게 바뀌지도 안을거라고,, 그런 비판도 생각해뒀어요

 

근데요, 정말로 이상하네요

 

카톡 보내놓고 수십번을 봐요.. 숫자 1이 언제 없어지나..

 

카톡햇던 대화들 중에 내가 실수한건 없나 그것도 수십번 읽어보고

 

어떻게 하면 잘보일까 요즘 옷도 하루에 두세벌씩 사고, 어떻게 하면

 

재밌게 즐겁해 해줄까 하며 유머도 찾아보고 시사 경제 뉴스도 다 찾아보고

 

제가 티비를 잘 안보는데 티비 보면서 에능도 보고 최대한 그녀와의 만남을

 

완벽하게 해주고 싶고 놓치고 싶지안아서요..

 

 

 

제가 쉽게 포기하는 편인데.. 내일 잊고 있거나, 바쁘다고 하면

 

저와 인연이 아닌가 생각할까 생각하고있어요..

 

하긴.. 그렇게 이쁘고 맘착하고 잘났고 성격도 좋은데 , 나보다 더 잘난 사람들이 대시했을거고..

 

난 그저 지나가는 먼지일 뿐이고..

 

 

내일 왠지 파토날것 같지만 그래도 만날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오늘도 기분좋게 자려구요..

 

전 인터넷에서도 활동하고 있구요.. 모임도 나가고 그래요

 

그 사람들이 이야기해요.. 더 잘아시는분이 왜 물어보냐고..

 

 

근데 정말로 좋아하니깐,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될지를..

 

제가 호구인거죠?

 

그냥 조용히 사는게 맞는거죠? 휴.. 참 힘드네요..

 

그래도 잊지못할거같아요. 제 마음을 설레게 해준 그녀에게 정말 감사해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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