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답해서 글 씁니다
2년전 봄날 독서실에서 외로이 힘들게 공부하던중
스터디로 지금의 여친을 만났습니다.
여친도 같은시험을 준비했고 함께 이악물고 공부했는데
저만 합격했네요 ㅠㅠ
지금 생각해보면 공부할때 외롭고
지친 저에게 늘 밝게 웃어주고
항상 저의 편이되어주던 여친 이었네요.
부모님과갈등 고민 걱정 여러가지로
서로 의지를 많이 했었네요
그런데 합격후 장거리가 되었고
저는 저대로 바쁘고(진짜 순경 힘듭니다. 주야 주야)
여친은 혼자서 계속 공부하고...
문제는 지금부터 !!!
저는 저 대로
들어온 소개팅, 선자리 다 참고 다 기다렸는데
요즘들어 여친이 공부를 안해요
물론 오래공부해서 나태해져서
그렇다지만 너무 안하더라구요
잔소리도해보고 섭섭하다말하면
여친은 열심한다고만하고
그러면 저는 힘든거 아니까 알았어.. 그러고 말아요
제 나름대로 배려한다고 하면서요
최근에는 오빠랑 결혼하고 싶다고
아이들 이름만들어 놓았다고 하지않나..
철없는 소리만 늘어놓고 그래서 화도 내보고 긴장하라고
오빠 소개팅 들어온다고 말하면 세상 다 산사람처럼
죽을상이고... 아 돌겠어요 ㅠㅠ
저는 여친이 합격해서 연애하고 싶은모습 보고싶은데
가면 갈수록 헛 생각만하고
물론 공부했을때 여친이
그만큼 잘해줘서 도의적으로
지금 헤어지면 벌받을건같은데 자꾸 마음이 식습니다
그리고 저는 혼전순결이라 여친에게 손끝하나 먼저 건들적없어서 헤어져도 된다는 생각도 하게되구요
진짜 제가 나쁜놈인가요? ㅠㅠ
요즘 걱정되서... 나도 모르게 물어보게되요...
선배들 한테 말하면 다 그렇게
헤어진다고 헤어지고 좋은여자만나라고하고
딴친구는
기다리고라고하고 아 답답해서 적어봤습니다
핸드폰이라서 읽기 힘들텐데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