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초초초초초 흔녀임
뭐라고해야하나.전 다른사람들이못보는걸 가끔 보곤하는 편임.남들한테 안보이는게 저한테 보이니까 할머니가 한번 절 데리고 점집에 가셨었는데 그때 신기?그런게 조금 있다고 조금만 더 기가 세지면 무당할팔자라고.
그래서 그때 싫다고 겁나 그랬던 기억이있는데 지금은 뭐.잘 안보이고 살아가고있음
남친음슴으로 음슴체
몇개 얘기 해보자면
1.베란다 여자귀신 그림자
이건 좀 어릴때.한 10살쯤 있었던일임
그 당시 알았덧 친구,언니가 있었음.부모님끼리도 전부 친한사이라서 금요일밤이였던걸로 기억함.어른들이 아이들만 전부 남겨두고 술먹으러 호프집에 간날이였음
그래서 집에 남은 애들은 나,친구,친구동생,언니,언니의오빠,그리고 언니가 키우는 강아지 한마리.이 강아지 이름이희망이였음
애들끼리 집에 남게된 우리는 그 좁은집에서 별걸 다 하고놀았음.난 놀다 지침(지금 생각해봐도 그당시 언니,오빠,친구,동생은 전부 나에 비해 체력이 좋았음)
그래서 그집에 강아지가 한마리있었다고 했지?ㅇㅇ
그 강아지가 걘 날 별로 안좋아했는데 난 좋아해서 걜 안고 있었는데 왠일인지 나한테 안기면 별지랄을 다 떨던애가 그날은 천사같이 품에 안겨있는거.
그래서 머리 쓰다듬으면서 "우리 희망이 착하다~"했는데 뭔가 얘가 아까부터 안방쪽만 뚫어져라 보는거.
평소엔 이런애아님;;잠시도 가만히 있질 못하는앤데 아무미동도 없이 그곳만 쳐다보고 있는거
그러다가 갑자기 내 품을 벗어나더니 언니랑이 있는 방으로 달려갔고,난 무슨 생각이였는지 뭐가있었는지 궁금했던건지 안방으로 들어감
그리고 보게됨.아파트 사는 사람들중에 혹시 아는사람있나.안방쪽에 베란다로 통하는 커다란문이있음.언니네집은 거기가 창호지여서 베란다쪽에 있는 물건이 비침.안에서 그림자가 보여서 언니랑 그림자놀이도 했던 기억이있어서 똑똑히 기억남
거기에 성인여자 실루엣이있었음.집에 어른이 하나도 없었는데말임.집에 있는 여자중 가장 큰 여자가 언니인데,언니도 당시 12살밖에 되지않았고,무엇보다 그 언니는 다른애들과 함께 방에서 노는중이였음.계속해서 소리가 들렸으니.
그 그림자가 가만히있었으면 그냥 뭔가 비쳤구나 하고 넘겼을텐데.움직임.베란다를 서성이던 것처럼
그리고 동시에 베란다에서 슬리퍼 끄는 소리가 남과 동시에 난 그자리에 주저앉아 비명을 질렀고,그 소리에 방에서 놀던 모두가 달려옴
가장 어른이 오빠(그래봐야 그당시 14살)였기에 언니는 나한테 뭔일인지 물었고,난 얘기하면서 베란다에서 슬리퍼끄는 소리가났다고 함
근데 전혀 못들었다는거;;나말고 들은 사람이 없는거임
그래서 그 오빠가 베란다에 나감.그리고 잠시후 얼굴이 굳어서 돌아옴
그리고 언니한테 말함
"ㅇㅇ아.니 슬리퍼 어따놨었냐"
그러니까 언니는 당연히 들어가는 거실입구에 놨다고함
그러니까 오빠 얼굴이 진짜 하얗게 되다시피 하더니
"그 후로 들어간사람이없는데 슬리퍼가 안방창문앞에 있었어"
진심;;그소리 듣자마자 우리 전부 비명지르면서 언니방으로 가서 문잠그고 어른들 올때까지 기다림.
그게 내 인생 최초로 본 귀신임.그 언니 집은 그후로 가지않다가 그 언니네랑 연락이끊김...ㅠ근데 이 언니집은 일화가 몇개더 있긴있음.오래됬는데 지금 생각해도 거긴 집이 좀 이상했음.들어가면 느낌이 쎄-한게
지금도 그 집에 사는진 모르겠다.
2.오빠방 여자아이
이건 내가 겪은게 아니라 그 오빠가 겪은거.가명써서 선우오빠라고함ㅇㅇ
선우오빠가 중3일때.(이 가족이랑 오빠가 고2때 연락이 끊김.그전까진 얘기도 많이함)이 오빠 시험기간이였다고 함.
시험을 잘봐야 한다는부담감에 쏟아져오던 잠을 참고 공부하던 선우오빠는 결국 졸음을 못이기고 딱 10분만 자자 하는생각에 책상에 엎어져 자기시작했음
그리고 그 오빠가 일어났을땐 이미 두시간이 지난후였음.12시에 잠들었는데 일어나서 시계를 보니 두시정도였다고 함
그런더 자는 자세가 특이했다고 함.앉아서 자다가 뭔짓을 한건지.의자밑에 바퀴가 달려있었는데 이 의자는 뒷쪽으로 등쪽이 선우오빠를 향한체 있었고,오빠자세는 책상에 엎어져서 엉덩이를 뒤로뺀채.
말그대로 앉아있다가 엎어진자세에서 그대로 일어난모습.
자는걸보고 선우오빠엄마가 불을끈건지,켜져있던 불도 꺼져있어서 어둑어둑했는데 이게 어두운곳에서 조금있으면 적응되서 보이지않음?
그래서 이 오빠는 의자를 챙기려고 뒤를 돌았는데.
거기에 왠 여자애가 앉아있었다고 함
흰 원피스에 곱슬머리를 한 여자애였는데 그 의자에 앉아있어서 얼굴은 보이지않았다고.
이 오빠는 순간 집 가족들에 대해 생각함
선우오빠네 집은 식구가 넷임.엄마,아빠,선우오빠,그리고 이슬언니(가명).그리고 강아지 희망이.
여자애니까 일단 아빠제외.어린애이니 엄마도 제외하면 남는것 이슬언니인데 이 언니는 키가컸음.그리고 무엇보다도
곱슬이 아님.중1이였으니 짧은 단발인데,이앤 긴 곱슬머리
말그대로 이 집에 있는애가 아니라는거ㅇㅇ;;이 생각이 들자마자 미칠듯이 소름이 돋아온 선우오빠는 비명지를뻔한걸 간신히 참고 얠 계속 주시했다고함.
애가 뒤를 돌아보지도 않고 계속 앉아있었다고.그러다가 한 20분쯤 지났나 싶을때 애가 일어섰다고했음
그리고 그대로 나가려다가 갑자기 그 여자애 시선이 머문곳이 있었다고함.
이슬이언니가 선우오빠방에 왔다가 두고간 머리핀이있었다고.그래서 오빠가 찾아가라~이 식으로 방문옆 서랍?그 위에 올려놨었는데
애가 손을 들더니 그 머리핀을 집어서 밖으로 나가는걸보자마자 혼절?하다시피 잠이들었다고
그리고 일어나보니 아침.이 오빠가 꿈이라기엔 너무 생생해서 보니
의자도 그 여자애가 앉았던 그대로였고
서랍위 머리핀이없어졌다고함.집안을 전부 뒤졌는데도 찾을수가 없었음ㅇㅇ
나도 찾는거 도와줬는데 없더라.진심 안뒤진곳이없음
그래서 그걸 언니한테 말하니,언니는 귀신을 좀 믿는편임.귀신한테 선물준셈 쳐버림.참 쿨한언니
이 이야기는 이렇게 마무리됨
이거 마무리를 어떻게 지어야하지
반응좋으면 다른일화가지고 찾아오겠음
다들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