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 2년차이지만 신고한번 해보지 않았으며 리플한번 안 달아본
열혈 눈팅톡커입니다.
24살 남자 대학생이구요-조만간 교환학생 가는데 톡 되고 가면 기분 좋겠네요ㅎㅎ
아-3년 전 제가 상병이었을 때 외박을 나왔습니다. 저는 파주에서 군생활을 했지만
이수지역(외박시에 머무를 수 있는 지역. 이수지역 이탈 시 영창 확률)에서 머무른 적은
없었습니다. 그 때도 예외는 아니였는데요, 군인친구들과 동대문에서 옷을 나름
이쁘게 사 입고(아시죠? 군대 다녀오신 분들, 왠지 외박 때도 싸제복 입으면 길빵도 하고 기분도 가볍고 ^^;) 어둠이 깔릴 무렵 헤어졌습니다. (동기넘들 좋은 곳 간다길래)
저는 중학교 친구 2명이 사는 서울의 ㅊㅎ동으러 갔습니다. 왠걸?
친구들이 나이트 룸을 잡아 놨더라구요-_-; 저 모르는 친구들도 있었구요-
당근 저는 군인인 관계로 자신감도 없고(원래 얼굴에 자신감 없는데 군인머리까지 아아아악)
그래서 부킹와도 조용히 짜져 있었습니다. 수십번의 부킹실패, 맥주 몇짝을 추가하고, 실패를
거듭.
그러던 도중 엄청 죽이 잘 맞는 누님이 들어왔습니다!!!저는 그냥 그 때도 찌그러져 있었습니다.
제 기억엔 쌔끈했던 누님이 "아~!나 애 좀 데리고 올께 ^_^ 기달려~♥"
이러는 겁니다. 한국말에는 단수,복수 개념이 정확치 않은지라 누님의 친구가 엄청 많은 줄 알고
친구들끼리 칙칙폭폭 했더래죠~
와와와!!!!!!!!!!!!!!!!!!!이거 뭥,미,
새곤새곤 자고 있는 한,두 살쯤 먹은 아이를 데리고 왔었네요 ㅠㅠ
아이가 너무 귀여워서 한참동안 보고 있다가, 누나가 "나 싱글맘이야" 뭐
이런말 하는거 듣다가 저는 너무 찌그러져 있어서 피곤했던지 아니면 외박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먼 길을 달려서인지 몰라도 잠이 들었답니다.
누나!! 흔들고 싶으시면 다음엔 애 재우고 나오세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