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의 여자입니다.
정말 이 문제는 어케든 해결이 안나고,,친구들한테 얘기해도 극과 극이고,,
답답해서 글을 올립니다,,남친이 이글 볼지도 모르겟네여,,
지금만나고 있는 남친이랑은 2년정도 사겼네요,,
중간 중간 싸우고 헤어지고 반복했습니다.
첨엔 너무 좋았어요,,예전남친과 친한 그여서 정말 고민많이 했지만 적극적으로 대쉬하는 모습에 저도 그만 믿고 아무생각안쿠 그에게 간거같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주변에서 알게되면서 그에게 쏟아지는 비난이 ,,그도 주변에서 그렇게까지 반응할지는 몰랐었나봐요,,그런거때매 좀 힘들어 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인건 종교,,
제가 기독교이고 그의 집안은 천주교이나 그는 아무데도 다니지않습니다.
제가 모태신앙에 집안전체가 다 기독교라 그냥 예배만 드리는 정도는 아니구요, 다른 활동도 열심히 합니다. 첨에 제가 교회다니는 건 알던 그였지만,,이렇게까지 오래 교회에 있고 헌신하는지는 몰랐나봐요,,제가 교회가느라 일욜날 하고 싶은것도 못하고,,짜증이 늘면서 점점 기독교에 대한 비판으로 옮겨지고,,,정말 힘들게 했습니다. 저도 평생을 믿어온 종교에 비판적인 그에게 맞서서 싸우기만 바쁘고 서로 어떠한 이해도 타협도 없었습니다.
그런거때매 싸우고 헤어지고를 반복했지만,, 서로감정이 식어서 시러져서 헤어지는게 아니라 그런지,,다시 또 연락이 되고 만나고를 반복하게 됐습니다. 종교적인 부분은 어떤 해결이 나지않은 상태에서요,,
그러면서 우리는 결혼을 떠나서 그냥 연애만 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처음엔 그렇게라도 그를 만나는게 다행이고 좋았습니다. 저도 모르게 마니 사랑하게 되었드라구요,, 그는 결혼을 떠난 사이가 되서 그런지,,,시간이 흘러 변하게 된건지,,
그전에 모습과는 너무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약속있거나 술먹으면 12시전에 들어가라고 뻔질나게 전화하고 걱정하던 그는 사라지고,, 연락한번 안하고,,주변엔 여친없다고 얘기하고다니고,,사랑한단말도 전혀 안하고요,,도대체 날 왜 만나냐고 ,,표현 한번 안하는 그에게 따지고 물어도 그는 그냥 고만하란식이고 어물쩡 넘기기바쁩니다,.
이런 모습 저런 모습보면서 정말 결혼 전에도 이런모습을 보일정도의 사람이면 결혼하면 더 심하게 변할텐데,, 정말 이사람이랑 결혼은 하지말아야지 하는데,,,어느새 나도 모르게 너무 빠져 종교를 떠나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내 자신을 보면,,
정말 이런 사람한테서 벗어나지 못하고 이러고 질질 끌려다니는 제 모습이 정말 한심하고 초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