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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이야기? 실화다

이노 |2013.05.31 11:37
조회 1,208 |추천 3
  2009년난 긴세월의 시간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했음~!20살! 꽃다운나이! 종종 친구들(남자뿐)과는 연락을 하면서 지냈지만, 이성에 눈을 떠갈시기인데 전혀 여자들과는 연락을 안했던지라 귀국해서도 만나서 술한잔 할사람이 2명밖에 없었음. 피시방에 앉아서 게임을하면서 친구들 싸이를 구경하던중 친구들의 여자친구 싸이를 타고넘어갔음.미니사진에 여자들의 단체사진이 내눈에 들어왔음  긴 생머리에, 잘록한허리, 아기피부같은 새하얀 종이같은 피부, 늘씬한 기럭지 168cm의 여신을 보고야말았음. 용기가 없었던탓인가. 연애경험이 몇번밖에 없었던탓일까?친구에게 술을사준다고 불러내서 겨우겨우 얘기를 꺼냈음. 이미 친구들은 몇명은 만나본듯한 눈치였음. 굉장히 털털하고 이쁘다고함뉴질랜드에서 사온 "할##이"라는 담배 한갑을 주면서. "얌마 이거 되게 희귀한담배인데, 니여자친구한테 부탁해서 한번만 만나게해주라~ 웅 웅?" 태어나서 단한번도 애교를 부려본적도 부려볼생각도 없었지만. 비굴하지만 어쩔수없었음자나깨나 걔밖에 생각이안나니까. 친구는 흔쾌히 도와줌. 이쁜녀석시내 커피샵에서 멀리서 걸어오는 흰색브라우스에 검정핫팬츠를 입은 그녀가 걸어오는데 숨막혀 죽을뻔함.  무식해서 잘은모르지만, 삼고초려 맞을까? 삼.고.초.려라고했던가!세번 찍어 안넘어갈 나무가 없다고 했던가. 삼십고.초.려를 한거같다..나무를 30그루 찍은거같다. 매일매일 연락하고 챙겨주는 내가 좋아졌는지 첫만남을 가진지 2달이 지나고 우리는 사랑을 하게됬음.아직도 생각해보면 그때만큼 행복했던적은 없던거같음.. 사귄지 3개월이 흘렀을까. 그때부터 삐그덕삐그덕 빨간불이 들어오는 일이생김. 여중,여고 졸업한 여친은 털털하고 이쁘장한 외모때문엔지. 항상 이성친구들이 많았음연락하고 전화하고 만날때마다 겉으로 " 바람피냐?", "질투하냐?" 라는둥으로 서로 농담을 주고받았지만, 기분이 썩좋지는않았음.이세상 어떤남자가 기분이좋겠는가... 20살의 난 속이 좁았다고 해야할까. 성질이 급하다고해야할까? 둘다 맞는말같긴하다. 몇일뒤에 여자친구가 아는오빠랑 친구들이랑 다같이 술한잔하고 오겠다고 전화가왔음.피시방에서 게임하던 나는 이따가 많이취했으면 전화하라고 데려다준다고 말했음. 여자친구는 자기가 이성친구가 많은탓에 나한테 미안한감정이 드는지 항상 밖에서 놀때면 놀기전에, 노는도중에, 놀고나서 3번정도는 전화를 걸었음. 짧게나마라도.근데 그날따라 연락이 안오는거아님? 새벽2시쯤 됬을까. 친구들도 들어간다고 피시방에서 나설때까지도 연락이 안왔음.늦은시간까지 연락이 안되는 여친이 너무 걱정이 됬음. 그래서 친구랑 갈만한 술집을 3~4군데 훑어봤음.  하지만.. 아무데도. 정말아무데도없었음..다음날 모텔에서 술에 만취해서 잤다고 연락이왔음 아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음. 몇일후에 여자친구 친구에게서 이상한소리를 들었음. 그날 연락이 안된날 누구랑같이 나갔는데 누구인지 잘모르는사람이라고 남자라고그 순간 머리속이 새하얗게 변하고 불신감과 딴 남자랑 모텔에 간거아닐까 라는생각이 들기시작했음.  내가 아는 그녀는 자기관리가 해픈여자는 아니라서 아니겠지 아니겠지싶었음.나중에 알고보니 그때 같이 나간남자는 여자친구의 첫사랑이였음.. 도저히 마음에서 불신이 사라지지않아서..내가 먼저 그냥 이별통고를 해버리고 핸드폰을 없애버렸음.미안하다며 전화가 오면 여친에게 성적인 해설안될말을 쏟아버리곤했음.   얼마나 지났는진 기억이 잘안나는데, 시내에서 그 남자와 같은 헤어샵에서 머리를 자르게됬음.난 처음에 못알아봤지만옆에있는 친구들이 " 야 저형 아니냐? 그때 " "맞는거같은데? 잘봐봐 "  나는 쳐다본순간 화가 막 미칠듯 치밀어 올랐음꾹꾹참고 밖에 나와서 담배를 입에물자헤어진 여자친구 생각이 계속떠올랐고, 내가 너무 성급했던거아닌가.. 내가 너무 심하게말한건아닌가.라는 후회만이 남았고. 몇개월뒤 , 1년뒤, 여러 여자들을 잠시동안 만나고 알게되었지만. 그녀에 대한 그리움은 지울수없었고,이대론 정말 미쳐버릴꺼같다. 안될꺼같다. 라는 생각에아는형이 추진하던 스마트폰게임회사 설립 및 운영에 참여하기로했고정말 미친듯이 하루16시간동안 일만하고 , 또 연구하고, 또 실망하고, 또 웃으며 , 아직도 사원이라곤 단16명박엔 없지만... 나는 3년만에 나름 20대중에선 자수성가한 남자로 다시 거듭났고, 이제서야 용기를 내고 헤어졌던 여자친구를 만날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녀의 행방을 수소문해봤고, 어린이집에서 일하고있다는걸 알게됬고.   인터넷으로 조금알아보니. 시라노연애조작단 영화같은 완벽한 이야기말고, 조금은 상황을 연출해주는집단이 있다는걸 알게되고 , 200/300 계약서를 쓰고 지금 추진중이다.   어쩌면 학생신분으로 속좁고 찌질하게 굴었던 19살의 내가 , 다시 그녀앞에 멋진남자로 다시설수있을까?   --------------------------------------------------------------------------------------------- 회사에서 잠시쓰는거라, 많이간추리고 간추리다보니 내용이 많이 빠졌네요 이해가안되시는분들도 있으실거같고.  악플이건 위로건 다 환영합니다. 2013월 5월31일 이노베이션.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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