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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후 복직반대하는 남편

mom |2013.06.01 09:53
조회 74,131 |추천 62
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 하다 속이뒤집혀
조언을 얻고자 글씁니다ㅠ
남편과 같이 볼예정이니 조언 잘부탁드려요


10개월 아기를 둔 10월 회사복직을 앞둔 육아휴직중 맘입니다
10월경에는 14개월 정도 되구요

본론으로 말하자면
신랑은 복직을 반대합니다

친정ᆞ시댁은 봐줄형편안되고
신랑은 고지식하고 의심많은성격으로
다시볼사람도 아니니 회사 그만두라고 쫌약게굴라며
다들그렇게 한다고 요즘 어린이집난리니
엄마가 키우는게 최고라고
대리기사라도 밤에해서 돈을 더줄테니
나가지말라고 합니다

하지만 제생각은
그래도 육아휴직쓰도록 배려해줫고 그동안 다닌것도있는데
그냥그만둔다는 것은 너무 무책임한거같고
그리고 지금 맞벌이에서 외벌이하니 적금도 못넣어
둘째전까지는 맞벌이를하여 돈을버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대리운전까지하여 돈을보태준다고는하나
지금도 맨날피곤하단사람 그렇게까지 하게하고싶진않습니다
아기도 하루에 한시간이라도 아빠와의시간은 필요하니까요

물론 저도 아이사랑합니다 내새낀데 ᆢ

어제도 이걸로 대판싸워 냉전중이고
이애기만 하면 하도 싸워서 너무지칩니다

제가외향적인 성격이라 집에서 양육만하는게
힘든부분도 있습니다 그걸 신랑도 알기에
복직하려는게 나가고싶어서 그러는걸로만 듣습니다 다른이유를 말해도요ㅠ 복직하면 더 힘든건 저일텐데도요

제생각이 저만생각하는 아이는 신경쓰지않는
나쁜엄마인건가요?

무조건 엄마가 육아를해야 좋은엄마인건가요?ㅠ

이러다 복직해도 아이에게 무슨일이생긴다면 ᆢ


제가어떻게하면좋을까요?

ㅠㅠㅠㅠ










추천수62
반대수18
베플음ㅋ|2013.06.01 11:03
남편한테 당장 지금부터 대리운전 하시라고 해요. 그렇게해서 맞벌이 하는 만큼 수입이 생기고 그걸 유지할 수 있다면 긍정적으로 고려해보겠다고. 말이 쉽지 투잡이 쉽나요. 아마 호기롭게 나갔다가 얼마 못 가 gg칠 걸요? 근데 남편이 무지하게 독한 사람이라면 fail. 그럴땐 아이에겐 엄마가 아니라 부모가 필요하단 걸 일깨워줘야겠죠. 일만 하다가 나중에 돈 벌어오는 기계취급 당하고 가정에서 혼자 겉도는 아버지들에대한 기사나 사례를 예로 들어서요.
베플애엄마|2013.06.03 16:17
엄마가 원하는대로 하는게 맞아요. 아무리 양육은 아빠와 엄마가 함께 하는 것이라지만, 인식도 그렇고 사회적인 분위기도 당연히 아빠보다는 엄마 위주로 육아가 돌아가게 되어있거든요. 엄마가 돈버는게 좋다면 돈 버는게 맞고, 육아를 하고 싶다면 육아를 하는게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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