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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와 실수한 다음 아휴

ㅜㅜ |2013.06.02 06:55
조회 303 |추천 0
평소 친하게 지내던 동료가 있어요
나보다 네살 어린 친구죠

어느날부터 내 옆에서 내일들을 도와주기 시작하면서 친해졌는데 사람들이 놀리기 시작했어요
사귀냐며
거의 매일 점심 시간 이후 나가서 둘이 커피마시며 많은 얘길 하는데
너무 뜬금없이 하루는
자기는 연상은 안만날거다
뭐 이런 얘길 하길래 응 나도 연하는 싫더라 ㅋㅋ
이러고 넘어갔죠
근데 왜 그런 얘길 했는지는

또 하루는 술 먹고 전화와서 통화하는데
우리는 일적인 파트너다 등등 뭐 그런 얘길 하는거예요
그래서 아니 내가 너 좋아하는것같냐 ㅋㅋ 왜그러냐 ㅋㅋ 그랬더니 그런건 아니고 그냥 그렇다구요 그랬죠 ㄷ

아니 뭐 그렇다고 어색하진 않고
평소엔 다를 바 없이 여전히 내일 도와주고 매일 커피마시고 둘이 뭐 산책도 자주하고 그래요

술 먹자고도 그랬는데 제가 차를 갖고 다녀 술은 전혀 못하고 있다가 어느날 회식해서 어쩔수 없이 술먹었는데 그분은 멀리 다른 팀 회식에 있다가 연락이 왔어요
어디냐고 같이 한잔 하자고
그러다 저희팀으로 왔고 전 이미 꽐라된 상태 ㅜㅜ
그리고는 실수를 한거죠.ㅜㅜ
일어나니 둘이 흙

근데 웃긴건 그분은 계속 절 안고 이쁘다 이쁘다 그러면서 누나 나이가 좀 더 어렸으면
이런~~~어쩌자는 건지

아무렇지 않은척 쿨한척 없던일로 하자 했더니
그러자 그러는데 그러자 그러는 그모습도 기분 확 상하고
앞으로 어케 봐야될지 ㅜㅜ
그분의 맘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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