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였나? 지지난주였나?
무튼 친구랑 함께 닭볶음탕 먹고 2차로 친구가 먹고싶어서 안달이난 사나이창으로 이동합니다.
분명 맛있고 괜찮은집인데 이상하게 갈때마다 사람이 없는 사나이창.
망하면 안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국내산 대창 저정도 가격이면 적당한데 말이죠.
예전에 TV에서 국내산 대창 판매하는 사람들은 사기꾼이고 엄청난 폭리를 취한다라고 방송한적이 있는데
대창에는 기름이 너무 많아서 손질해서 기름떼어내고나면 실제 1인분 가격은 4천원정도 까지 뛴다고 하네요.
예전에 부모님이 고기집 하실적 들은 풍월로 이정도 마진이면 요식업쪽에선 과한수준은 아닌듯..
게다가 여기는 땅값 비싼 부평 번화가이니..(살짝 외진곳이긴 하지만..)
친절하고 귀여우신 알바님인데....어???????? 정호형????????
요날 소주 한병밖에 안먹었는데 영 취한것마냥 낌새가 안좋았던 내 친구
삐뚤어진 심술보를 풀어놓느라 얼굴사진 한장 찍어주며 "야!!! 너 옆모습 오나전 이뻐!!!!!!" 라며 아부를 떨었지만 FAIL!!!
저는 이집의 달달하니 짭쪼롬한 이 소스맛이 참 좋아요.
대창도 잘굽는사람이 구워야 맛이 더 좋으니까 알바님이 구워주시는데로 가만히~
저는 대창이 적당히 익으면 먹는편인데 친구가 타다싶이 바짝 구워서 숯불에 기름 쏙 빠진걸 좋아하기에..
이상태에서 10분정도 더 구워줍니다.
잘 익은 대창한점 입에 넣으면 기름이 입안에서 폭발하면서 꼬소함도 덩달아 폭발!!!!
거기다 소스의 짭짤함과 달콤함도 조화되니 자극의 결정판이랄까?
딱 먹으면 맛은 좋은데 몸에는 안좋을꺼 같은 바로 그맛!!
거기다 친구 취향따라 오래굽다보니 좀 타기도 하고..
소기름 몸에 안좋은거 알고먹는거니까 그거가지고 태클걸기 있긔없긔?
몸에 안좋아도 어째요.. 맛있고 자꾸 생각이 나는걸..
과음하신 친구의 불호령에 종로에서 회식끝나고 여기까지 날라온 다른친구(의 사진은 요청에 의하여 삭제-_-)
다른 친구에게 초면에 이렇게 화내도 되는거냐며 ㅋㅋㅋㅋㅋㅋㅋ
이날 자리를 주선했던 동생도 한컷
별명이 진격의... 헿
2차로 들러서 먹었던 오돌뼈쯤 되나본데 기억도 안나고.........
아 근데 이날 사나이창이 장사가 안되는 이유중 한가지 짐작가는 부분이 생겼어요.
160g의 양이 숯불위에서 기름쪽쪽 빠지면서 구워지고나면 양이 엄청 줄어들어서
아무생각없이 먹다보면 금액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한쪽에 천원내면 라면 끓여먹을수 있게 해놓으신건가봐요 ㅋㅋ
태그 : 부평맛집, 사나이창, 십일만삼천원 쏜거 언제 회수될까 친구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