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사를 보다 보니 제가 넘 좋아하는 성우 겸 탤런트 김기현 님이 방송에서 아내분의 투병 사실을 털어놨더라구요
예전에 아침 프로그램 나와서 미모의 아내, 따님과 단란하게 지내시는 모습 보여주셨었는데… 이런 아픔이 있었네요ㅠㅠ
전 특히나 기사에서 이 말이 가슴 아프더라구요 "난 재혼은 절대 안 할 것이다. 만약 아내가 죽으면 그동안 못해준 것들이 가슴에 맺혀 다른 사람은 못 만날 것 같다"
흑흑ㅠ
근데 이걸 보다보니 문득 “울 신랑은?”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만약에 내가 나중에 먼저 하늘나라고 가게 되면 혼자 남는 내 남편은 어떻게 되는거지?
걱정도 되면서 한편으로는 혼자 남을 내 남편을 위해서 죽기 전에 황혼재혼을 미리 허락해줘야 하는건가?
이런 생각도 들더라구요
혼자 외롭게 지낼 남편을 생각하면 나중에라도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하게 사는게 좋을 거 같긴 한데 지금 맘 같아서는 또 내가 죽어도 내 남편이 다른 여자 만나는 건 싫고 그러네요ㅠㅋㅋ
역시 사람이란 간사한 동물이에요;;
여러분은 이런 생각 해보신 적 있으세요?
만약에 남편보다 먼저 가게 되면 남편이 재혼 하는 거 괜찮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