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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빈자리, 그리고 혼자 되는 제 남편…

ulala |2013.06.05 23:30
조회 708 |추천 0

오늘 기사를 보다 보니 제가 넘 좋아하는 성우 겸 탤런트 김기현 님이 방송에서 아내분의 투병 사실을 털어놨더라구요

김기현, 아내 투병 고백에 눈물 "혼자 될까 두렵다" 

예전에 아침 프로그램 나와서 미모의 아내, 따님과 단란하게 지내시는 모습 보여주셨었는데… 이런 아픔이 있었네요ㅠㅠ

전 특히나 기사에서 이 말이 가슴 아프더라구요 "난 재혼은 절대 안 할 것이다. 만약 아내가 죽으면 그동안 못해준 것들이 가슴에 맺혀 다른 사람은 못 만날 것 같다" 

흑흑ㅠ

근데 이걸 보다보니 문득 “울 신랑은?”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만약에 내가 나중에 먼저 하늘나라고 가게 되면 혼자 남는 내 남편은 어떻게 되는거지?

걱정도 되면서 한편으로는 혼자 남을 내 남편을 위해서 죽기 전에 황혼재혼을 미리 허락해줘야 하는건가?

이런 생각도 들더라구요

혼자 외롭게 지낼 남편을 생각하면 나중에라도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하게 사는게 좋을 거 같긴 한데 지금 맘 같아서는 또 내가 죽어도 내 남편이 다른 여자 만나는 건 싫고 그러네요ㅠㅋㅋ

역시 사람이란 간사한 동물이에요;;

여러분은 이런 생각 해보신 적 있으세요?

만약에 남편보다 먼저 가게 되면 남편이 재혼 하는 거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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