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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개념 아줌마들 제 주변에도 있었네요

황당 |2013.06.07 11:38
조회 1,401 |추천 9
얼마전에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데,
같은 동에 사는 여자 꼬마애기네 가족이 지하에서 타고 제가 1층에서 탔습니다.

근데 애기가 소변이 마려운지 계속 그 부분을 잡고 있더라구요.

지하1층에서 탔는데 1층에서부터 그러고 있었고 그걸 보고 전 그래, 소변이 많이 급한가보네, 빨리 집에 가야겠다.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자기 집을 몇층 남겨두지 않은 그때,

다리를 동동 구르는 아이를 두고 보지 못하고 아이 엄마가 손에 들고있던 유아용 플라스틱 변기를 엘리베이터 바닥에 놓더니

"아 안되겠다, 소변 봐야겠다" 하더니 애기를 그 위에 앉히는 겁니다....

살다살다 뭐 이런일이......

남자애기들은 좀 아무데서나 소변 누게 하는데,

전 그것도 이해 안 가거든요.

아무리 애기들이라도 부모가 아무데서나 바지를 내리게 가르치는 건 정말 몰상식하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정말 아무리 애기들이라도 사고방식이나 가치관이 정립될텐데 아무데서나.

그것도 어디 숨어서도 아니고 다른 사람 버젓이 있는 그 좁은 엘리베이터 공간에...


진짜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리고 화나더라구요.

불쾌했어요.

아무리 아이라지만, 아이든 어른이든 전 남이 생리현상 해결하는걸 눈앞에서 보고싶은 생각은 없거든요.

아이 아빠는 자기 층에서 내리고 제가 더 윗층이었는데 애 아빠는 볼일 잘 보고 오라며 웃으며 내리고,

애 엄마는 "몇층까지 올라갔다와야겠네~" 이딴 소리나 지껄이고..

아무것도 모르는 애는 그냥 웃고......





아.. 진짜 그 몇층 사이에 엘리베이터 안에 들리던 시냇물 흐르는 소리... 정말 폭발할 뻔 했어요.



정말 그렇게 급했다면,

엘리베이터를 타지말고 지하주차장 한켠에서 변기에 볼일을 보게하고 가리고 타던지,

정말 진짜 엘베안에서 꼭 그래야했다면

같이 탄 사람이 저랑 어떤 할머니인데,

같이 탄 사람한테 양해정도는 구해야 하는 거 아닌지!

적어도 "죄송한데 애가 너무 급해서요.."

하다못해 저런말이라도 했다면 그래도 정신줄 놓은 아줌마는 아니구나 했겠지만....




진짜 어이가 없었습니다...



어제는 백화점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맞은편 유모차에 아기가 엄마랑 엄마친구들이랑 참 예쁘게 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귀엽다~ 하고 봤는데 그 엄마가 애를 데리고 가더니,

그 옆에 긴 의자(벽쪽으로 길게 쿠션있는 의자)에 가서 애를 눕히더니

기저귀를 갈더라구요.......




동네 지저분한 허름한 식당이라 화장실에서 못 갈겠는 그런것도 아니고 백화점이었어요....

그리고 카페는 굉장히 조용한 분위기였고 빵이 맛있는 곳이라 빵을 먹는 사람도 많았고 맞은편에 앉아있는 저 역시도 빵을 먹고 있었어요...


대변은 아니었던거 같지만 그걸 너무 태연하게....


생판 처음 본 아기 나체를 왜 봐야하는건지..

먹던 거 올릴뻔했습니다.

거기다 갈았던 기저귀를 카페 트레이 정리하는 쓰레기통에 투척... 유유히 돌아가더군요...



여자화장실에 아기 기저귀가는 판 있어요....

거기까지 멀지도 않은데 애 바지 벗겨서 거기서 꼭 갈아야했나요??





아 진짜 같은 여자로서,

애 가진 엄마 입장 아무리 이해하려고 노력해봐도

제 눈으로 직접보니까 정말 정신이 박혀있는 인간이란 생각이 안 드네요...




지 눈엔 지새끼 똥도 푸딩같겠지만

그런 꼴 보면 남들은 입에 들어가는 푸딩도 똥같아요..




아 제발 진짜 기본적인 대소변에 관한 부분은 아무리 갓난애기라도 구별 좀 하세요 진짜...



추천수9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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