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나잇의 순기능이라고 말하는게 웃기는거지 사실...
근데 그렇다고 원나잇 하는 사람을 동물이나 벌레 취급하는건
더욱 몰상식한 짓이야
가치관의 차이를 인정해야지?
여자는 모르겠지만 남자들중에 꽃뱀 아닌 처음 본 여자가
한번 준다 그랬을 때 거절할 사람 몇명이나 있냐?
거절할 수 있는 사람만 욕해 아님 이중 잣대를 가진 사람이니깐
말그대로 자기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하면 불륜으로 몰아붙히는 사람이다 그건
섹스를 왜 더럽다고 생각할까?
아담과 이브의 자연상태로
서로를 안아주고 애무해주고 위로해주는 과정에서 쾌락을 느끼는 행위잖아?
자존감을 높혀주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스킨십에 기반한 남여간의 원초적인 소통방법 아닌가?
원나잇 하는 사람들을 가만히 관찰해보면
자존감이 떨어지고 마음이 외로운 사람들이 많더라
뭔가를 잊고 싶어하고...
누군가에게 안겨 위로받고 싶어하고...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고싶고...
누군가를 기쁘게 해주고 싶고...
자신을 원하는 사람을 통해 자신의 존재가치를 인정받고 싶어하고...
그 무엇으로 인해 실추된 자존심을 회복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순간적인 쾌락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삶의 활력을 되찮기 위해
충동적이고 중독적으로 감행하는 일이 원나잇이더라
이해가 아예 안가는게 아니지 그럼?
그럴 수도 있지 뭐... 기계가 아니라 사람이니깐...
그러고 싶은 날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 난
물론 원나잇을 잘한 짓이라 찬양하는 의미는 아니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면 그 사람 자신한텐 도움이 되는 행위일 수도 있잖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건 자기 자신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