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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 여자의 진지한 연애 고민이에요

24여 |2013.06.10 03:40
조회 5,026 |추천 6

 

 

20대 이야기에 쓰는게 맞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여기가 젤 나을것 같아서 쓸게요

 

20살때부터 끊임없이 썸 혹은 연애를 거쳐서 24살 오늘까지

연애를 하지 않아도 남자는 거의 늘 있었습니다

얼굴은 부모님이 주신 것중에 제일 감사한 부분이라고 하면 될까요

덕분에 학교 홍보대사, 메이크업 모델도 하고

그저 겉모습만으로도 친해지려 하시는 분들 덕에

다른 24살에 비해 인맥(지인)도 넓힐수 있었어요

 

근데 왜이렇게 연애가 힘든건지 모르겠어요

친구들은 저에게 '넌 얼굴도 예쁜게 왜 항상 쓰레기들만 걸리는 건지 모르겠다'며

측은해하기도 하고 좋은 사람을 소개시켜준다해도 이젠 믿음이 안가요

솔직히 제 눈이 엄청 낮진 않아요 그렇다고 엄청 높은 것도 아니에요

막상 만나는 사람들 보면 친구들이 눈 낮다고 하는 정도에요

성격은 쿨하고 내숭없고 털털해요 생글생글 웃고다니구요

남자친구한테는 애교 많고 표현잘하고 순정파에요

밀당같은거 안하고 거의 좋아하면 표현하고 대시하구요

 

제가 만난 사람들 중 대부분은 제가 먼저 대시해서 사겼어요

근데 다들 100일을 기점으로 헤어지더라구요..긴 연애를 못햇어요

처음엔 다들 뜻밖이라는 식으로 자기 좋아해줘서 그리고

이렇게 잘해줘서 너무 고맙다 라고 하지만 결국은 제가 잘해주는것에 익숙한 탓인지

그 쉬운 연락조차 제대로 안하고 심지어는 거짓말하며 여자랑 놀기도 하고

집에 내려간다고 하고 술먹고 놀고있고 그러대요..

그사람만 좋아한다해서 화를 안내거나 뭘하든 오케이하는건 아니에요

 

남자들은 여자가 먼저 좋아해주고 잘해주면 좋아한다고 하잖아요?

예쁜여자면 다 오케이라고 하던데 솔직히 아닌것 같아요

주변 사람들도 그렇고 새로 만나는 사람도 매력있다 센스있다 이러는거 보면

제 성격에 큰 문제가 잇는거 같지도 않은데

한번은 헤어진 남자친구의 친구한테 들었어요 저랑 헤어진후에 한 얘기를

그냥 솔직히 처음엔 OO가 나 좋아한다했을때 되게 고맙고 좋았다

애들한테 자랑도하고 좋았고 남자한테 인기많아서 걱정했는데

자기가 다 알아서 처리하고 맘편했다 좀 싸가지없을줄 알았는데 착해서 놀랬고

자기가 만나본 여자중에 이렇게 착한애는 처음이었던거 같다고

근데 질린것도 아니고 다시 만나고 싶긴 한데 그때는 막 애닳는 그런게 없어서

그냥 그래서 헤어졌대요..근데 지나고보니까 다시 만나고싶다고 이게 뭔소리에요?ㅠㅠ

 

저는 좋아하는 사람한테 나쁘게 하고싶지 않고 잘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저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좋겠지만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들 중 대부분은 저한테 잘보이려고 애쓰고

선물공세하고 저는 이런게 싫어서 안만나다보니 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엇는데 이게 문제일까요?ㅠㅠ..

 

 

 

 

 

 

 

추천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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