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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에 미련을 못 버리고 있어요.

음.. |2013.06.10 11:44
조회 2,069 |추천 0

 

이 개인회사에 들어온지도 9-10개월정도 된 듯 합니다.

인수인계도 제대로 못 받고 일도 힘들었지만 동네라서 교통비가 안들어가는 장점 때문에 꾹 참고 여지것 버티고 다녔습니다.

2-3개월 다녀보니까 이 회사랑 나랑 안맞는 것 같아서 그만두고 나오고도 싶었지만 일을 배워보려고 고생한게 아까워서 쉽사리 그만두지를 못하겠더라구요.

 

5월 마지막주 어느날(6월을 3-4일 앞두고) 일을 하고 있는데 사장이 불러서 가보니  나랑 같이 일하고는거 안맞다고 이 회사랑 나랑은 안맞으니 더이상은 같이 일을 못하겠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저도 얘기를 가만 듣고 있으니 기분이 나빠서 5월달까지만 나오면 되나요? 하고 물었더니 이번달까지 일한거는 돈은 줄테니 사람은 구하고 나가랍니다.

언제까지 나올 수 있는지 날짜 정해서 자기한테 알려달라고 합니다.

 

제가 먼저 사장님한테 가서 자발적으로 그만두겠다고 입을 연것도 아니고 사장님이 불러서 퇴직의사 저한테 제안한건데 이런 경우 실업급여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되나요?

아직까지는 제가 사장님한테 언제까지 나올게요. 하고 말한 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사직서또한 쓰지도 않았으며 쓸 생각도 없습니다.

실업급여에 관심 없었다면 진작에 나가도 나갔는데 지금에 와서 자발적으로 사직서 쓰고 나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 회사에서 나가면 저는 실업급여에 도움을 받아 다시 구직활동을 시작해야되는 입장에서 실업급여는 타고 싶습니다.

 

사장님도 그때 말씀이 있으신 후 아직까지 또 언급은 안하신 상태 입니다.

사직서는 안쓰더라도 사장님이 말한대로 제가 언제까지 나오겠다고 구두로 말을할 경우 저, 실업급여 못 받게 되나요?

사장님이 먼저 언제까지 나올수 있는건지 퇴직의사 물어본것이니만큼 저, 실업급여 받을 수 있는 자격은 되는 거죠?

 

여러분들 중에서도 본인이 먼저 말한 것도 아니고 사장이 불러서 같이 일 못하겠다고 언제까지 나올수 있을지 날짜 정해서 사장님한테 구두로 말하고 나중에 실업급여 타보신 분 계세요?

 

사장님한테 실업급여는 타게 해주세요. 라는 말은 왜 이렇게 하기 어려운건지..

(입밖으로 좀초럼 안나오네요.)

사장성격으로봐서는 사람 구하고 나가야지 해준다는 말이 나올 것 같기도 하구...

 

앞전에 자발적으로 그만둔 여직원에 경우 사장님 모르게 내가 이직확인서도 써주고 해서 실업급여 타먹게 해준 경험이 있는데 내도 나 대신 들어올 여직원한테 부탁 좀 해볼까 생각도 듭니다.

(서로가 윈윈 해줘야 되는 상황이라서 이직확인서 안써줄 수가 없었음)

 

사장님 사무실에 나오는 분도 아니고 사무실에 여직원 혼자 있다보니 아무도 지켜보는 사람도 없고 나중에 고용안정센터에서 걸려오는 전화 한통만 받아주기만 하면 되다보니 사장님 모르게 진행하는건 어려운 일은 아니더라구요.

문제는 사람 뽑아놨더니 3일 나오고 혹은 한주 나오고 안나올까봐 그게 걱정이 되는 거죠.

 

그만둔 여직원 말에 의하면 구인광고 올리고나서 두달만에 제가 들어왔다고 합니다.

그 사이에 (제가 위에서 언급한대로) 3일 나오고 안나오고 일주일 나오고 안나오고 그런 사람들이 몇 분 계셨다는. 그리고 무엇보다 사장이라는 사람이 적극적으로 새 여직원 구하는데 관심을 안갖다보니..

 

이 곳 분위기로봐서는 저 역시 그만둘 때 사람 구하려면 두달이상은 걸리지 않을까 싶네요.

 

여러분들은 그만둘 때 실업급여에 대해서는 한번더 생각을 안해보시는지요?

나가면 어차피 다시 면접 보러 다녀야하는데 재취업을 위해서 교통비가 필요한데 실어급여가 절실하지 않으신지요?

아르바이트 하는 방법도 있지만 저는 실업급여 받으면서 하루빨리 다른 회사를 구해야 되는지라..

 

여러분들이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들 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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