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테비어스 칼드웰-포프 (Kentavious Caldwell-Pope)
슈팅 가드 / 스몰 포워드
조지아 2학년
6'6, 205
2012-13 스탯:
18.5점, 7.1리바운드, 2.0스틸, 2점슛 50.5%, 3점슛 37.7%, 자유투 79.7%
예상 지명:
로터리 후반~1라운드 중반 (10~20)
비슷한 선수:
마숀 브룩스 / 닉 영
가끔 고등학교 최상급 선수들이 네임밸류가 떨어지는 대학으로 진학해서 원맨팀을 꾸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많은 케이스에서 공수에서 너무나도 많은 역할을 해야되기 때문에 드래프트에서 불리한 평가를 받게 됩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조지아 대학의 켄테비어스 칼드웰-포프가 저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2년 동안 SEC에서 정말 별볼일 없는 조지아를 이끌었었는데, 사실상 더 이상 사정이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이자 드래프트 참가를 신청했습니다.
강점:
1. 운동능력
드래프트 컴바인에서 의외로 부진했지만, 운동능력은 수준급입니다. 스피드와 점프력을 겸비한 스윙맨인데요. 속공 시에서는 폭발적인 점프력을 보여줬었습니다. 평균 1.15점을 기록했을 만큼 전혀 꿀리지 않는 스탯입니다. 하프코트 상황일 때 점프슛에 많이 의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프로무대에서 슬래셔로서의 포텐셜을 분명히 갖추고 있는 선수입니다. 팀메이트와 실력의 격차가 굉장히 크다 보니 사실 더블팀을 보는 상황이 많았기 때문에, 점프슛 의존도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부분입니다.
2. 외곽슛
칼드웰-포프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이 외곽슛에 있습니다. 40분당 21.8점을 득점할 만큼 대학농구 전체에서도 손꼽힐만한 득점원이었습니다. 외곽에서 만큼은 득점을 쉽게 한다는점이 프로무대에서의 포텐셜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2011-12 시즌때와 비교해보면, 점프슛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볼 수 있습니다:
2011-12: 3점슛 30.4%, 자유투 65.4%, 트루 슈팅% 50.0%
2012-13 : 3점슛 37.7%, 자유투 79.7%, 트루 슈팅% 59.0%
캐치앤슛에서 특히 비약적인 발전을 보였습니다. 36% 성공률로 평균 1.07점을 기록했는데, 상대 수비가 조지아를 상대할 때는 칼드웰-포프만 막는다고 봐도 될만큼 집중이 되있기 때문에 굉장한 기록입니다. 스크린 이용도 효율적이어서 38%의 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항상 밸런스를 잡고 올라간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드리블 풀업 점프슛은 더욱 더 위력적입니다. 42%의 성공률을 보였고 평균 1.12점을 득점했습니다. 이번 드래프트 지명이 예상 되는 선수 중에는 네이트 월터스 (Nate Wolters, 사우스 다코타 주립), 트레이 버크, 아이재아 캐넌 (Isaiah Canaan, 머레이 주립), 에릭 그린 (Erick Green, 버지니아 공대)에 이어 4위를 기록했고, 외곽슛이 큰 무기인 셰인 라킨보다 앞섰습니다. 픽앤롤에서 상대가 스크린 뒤로 빠질때, 상대가 클로즈아웃 할 때, 그리고 아이솔레이션에서도 드리블을 이용, 상대 밸런스를 붕괴시킨 후 점프슛이 주무기입니다.
3. 수비 포텐셜
스피드와 신장을 보면 수비에서의 포텐셜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대학 시절 좋은 1대1 수비수임을 보여줬었습니다. 특히 몸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상대의 돌파를 저지하는 모습을 보면 수비에서의 뛰어난 활동량을 알 수 있습니다. 수비에서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패스 예측 능력인데, 굉장히 빠른 손을 이용하여 가로채기를 한다는 큰 강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40분당 2.4개의 스틸로 높은 갯수를 기록했습니다.
4. 리바운드
슈팅 가드로서는 굉장한 리바운더라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특히 수비 리바운드에서 운동능력과 신장을 이용해 40분당 7.0개 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공격에서 큰 역할을 맡았었기 때문에 공격 리바운드 가담은 적은 편이지만, 40분당 1.3개로 때에 따라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약점:
1. 판단력
너무 많은 책임을 져야되기 때문에 판단 미스가 자주 나오는 편입니다. 뛰어난 운동능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외곽슛에 지극히 의존하는 모습도 해당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무려 73.7%의 공격이 점프슛이고 겨우 19%가 골밑슛이었는데요. 샷클락 초반에 수비수가 달린 상태로 점프슛을 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턴오버 수는 괜찮지만 이상한 패스가 많기도 합니다.
2. 돌파력
점프슛에 의존하는 이유 중 하나는 돌파력의 부재인데요. 아직 기본적인 일직선 돌파 위주입니다. 운동능력을 보면 분명히 발전 가능성은 있지만, 볼핸들링에 문제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드리블 도중에 공을 뺐기는 상황이 많았습니다. 드리블을 여러번 할 때는 풀업 점프슛 할 때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수비로서 막기 쉽기도 합니다.
3. 골밑 마무리
설령 돌파가 성공했다고 해도 골밑 득점에 문제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비가 골밑에서 자리를 잡고 있을 때 특히 득점에서 어려움을 보였습니다. 평균정도 되는 힘과 터프함을 갖췄기 때문에 부딪히면 문제가 됩니다. 하프 코트에서는 풀코트에서 만큼의 폭발적인 점프력이 없어서 영리한 플레이가 아니면 골밑 득점이 현재까지는 불가능한 선수입니다.
4. 수비 집중력
수비에서도 보완할 부분이 있습니다. 패스 가로채기가 많은 편이지만, 오프 더 볼 수비에서 집중력이 조금 떨어집니다. 가장 큰 문제는 흐트러지는 집중력 때문에 스크린에 자주 걸리고, 걸려도 걸린 채로 가만히 있는 경우가 많아서 오픈 슈터에게 기회를 주기 마련입니다. 상대 슈터를 스크린 사이로 쫓아갈 때 더욱 많이 나타나는 문제로, 근력도 늘려야겠지만 집중력이 더 요구되는 부분입니다.
다음 선수: 18. 팀 하더웨이 Jr. (Tim Hardaway Jr.) - 미시건 - SG/S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