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살 키 158-159 몸무게 52-53인 대학생입니다.
최근들어 폭식증과 거식증이 생겼습니다. 부모님은 모르는 상태구요.
일년전에 휴학을 하면서 다이어트에 성공했어요. 45-46kg까지 뺐어요.
폭풍 굶거나 그러지 않고 식이조절, 요가, 좌훈등을 해가면서 뺐습니다. 너무 행복했어요.
그런데 작년 겨울부터 먹는 양은 그대로인데 살이 차츰차츰 쪄가기시작하더니 거의 원래의 몸무게로 돌아왔어요.
그때부터였어요. 폭식과 거식이 시작된게.. 다시 원래대로 먹으면 그것보다 더 찔것같은 두려움이 엄습했습니다.
거식은 실제로 몇일씩이나 단식하는건 아닙니다만 음식을 먹을때마다 스트레스를 받고, 강박증이 있어요.
그런다고 거르지도 않을거면서... 먹는건 너무 행복하지만 먹고나서 죄책감이 강하게들어요.
먹는 수준은 공복을 느끼지 않을정도? 평소에는 그정도로 먹습니다.
먹는시간은 세끼다 먹지만 약간 불규칙적입니다. 시간표때문에...
하지만 항상 머릿속에는 먹는 생각으로 가득차있어요. 내 위가 찢어질때까지 음식물을 채우고 싶다는 욕구가 너무나도 큽니다. 그것때문에 과식하고 폭식이 터집니다. 다행히 야식은 아니지만...
지금도 먹고싶다는 생각이 강해요
운동? 합니다. 옛날에는 운동을 순수하게 좋아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많이먹고나서 살찔까봐 운동하는 케이스에요 ㅠㅠ 그런데 옛날만큼 하지만 효과가 없네요
지금도 견과류 한통을 씹고 토했습니다. 턱이아프네요.
씨리얼도 먹고 뱉고요.... 폭식증이라고 하긴 애매하지만... 몇시간동안 이러고 있습니다.
아직 다른사람들과의 식사를 피하지는 않지만... 요즘에 두렵네요.
부모님이 실망할까봐도 두렵고,,,,, 내 자신한테도......
힘들어요...
먹고 토하고 먹고 토하고...........
거식증 폭식증 극복하신분 있나요..
그냥 재작년처럼 많이먹어도 살 걱정 없엇던때로 돌아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