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한옥 게스트하우스 체험 한 번 해 보려다 된통 돈 뜯긴 얘기

와어이없어 |2013.06.15 23:33
조회 321 |추천 0

 한옥 게스트하우스 체험기/ 대학로 '프렌즈하우스(Friends-house)' 절대 가지 마세요. 최악! 사장이 미쳤어요.

 

  

 

친구랑 서울에서 재밌게 놀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한옥 게스트하우스에서 놀아보기로 했습니다.

 

대학로(혜화역) 명륜동에 있는 ‘프렌즈하우스’라는 곳에 온돌 3인실을 예약을 했어요.

한옥 게스트하우스를 검색하다 보니

아고다에서 타임세일로 마침 팔고 있길래 예약을 했죠.

목요일에 예약을 하고, 토요일에 묵을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토요일 당일에 가 보니

저희가 예약한 방이 없다는 거에요. 이미 다 찼대요.

 

 

무슨 소리냐고 직원한테 물어보았더니

여기 사장이 아고다에서 예약 들어온 거를 늦게 확인하고 저희 방을 이미 다른 사람 다 내줬다는 거에요.

(이럴 거면 아고다하고 연계해서 장사를 하질 말던가)

 

 

 

그래서 무슨 남는 방 하나를 보여주는데

딱 봐도 옆에 잡동사니 있고, 하는 걸로 봐서 제대로 된 숙박용 방이 아니었어요.

 

 


이건 아니다 싶어서, 직원을 통해서

게스트하우스에 상주하고 있지도 않은 사장에게 전화를 걸었죠.

(사장님이라고 호칭 해주고 싶지도 않네요)

 

 

 

우린 온돌 3인실 예약했는데 이건 방이 너무 다르지 않느냐. 그쪽이 아고다 예약 확인을 제대로 안 한 거니 환불 받아야겠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이 80다 되신 할머니 사장이 역정을 내면서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펼치는 거에요.

 

 

“나는 아직 아고다로부터 입금을 못 받았으니 돈을 환불 못 해주겠다.

 

남는 방 보여줬는데 니들이 맘에 안 든다고 하니 나는 돈을 못 돌려주겠다.

 

돈을 돌려준다고 해도 다는 못 주고 얼마 떼고 주겠다. 그게 여기 원칙이다.”

 

 

어처구니가 없어도 너무 없는 거죠.

 

3인실 예약했는데 잡동사니 널려진 방 보여주면서,

 

이게 남는 방인데, 니들이 맘에 안 들어? 니들이 맘에 안 들어 한 거니까 돈 전액 못 돌려줘라는 논리를 전화상으로 계속 펼치다가

 

저희가 <우리가 예약한 방이랑 다르고, 그쪽 잘못인데 왜 환불을 다 못해주냐. 우리는 그럼 숙박도 못 하고, 시간만 버리고 길에 돈 뿌리냐>고 했더니 일방적으로 전화 끊더군요.

 

 

그리고 막판에는

 

외국인은 3인실을 내 줄 수 있어도, 한국인은 3인실 꼭 아니어도 된다.는

 

이상한 논리까지 들먹이더군요. 아주 한국 사람을 호구로 아나봐요.

 

 

 

더 이상 말이 통할 노인네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정말, “이런 식으로 장사하지 마세요”란 말 남기고

절반 조금 넘는 금액 돌려받았습니다.

 

오히려 직원이 미안해 하더군요.

 

한옥 내에 걸려 있는 가족 사진 보니까

어디서 많이 익숙한, 아침드라마에 나오는 듯한 연예인이랑 같이 찍은 걸로 봐서

 

그 연예인 부모 되시는 것 같은데

그렇게 살지 마십쇼. 장사 그딴 식으로 하는 거 아닙니다.

 

 

 

*네이버 블로그 보면, 무슨 한옥 서포터즈 같은 분들이 좋게 써 놔서

저도 그거 믿고 간 거였는데 이런 식으로 어처구니 없는 경우를 당하고

막판에는 외국인 한국인 비교해 가며 말도 안 되는 역차별 당해서

정말, 살다 난생 처음으로 이런 글 남깁니다.

 

 

 

프렌즈하우스 02-3673-1515

·

·         프렌즈 하우스

서울특별시 종로구 명륜동 위치, 한옥 게스트하우스, 객실정보, 예약안내 및 문의게시판 제공.

www.friends-house.com/ 민박, 펜션> 서울특별시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