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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과거 경험을 고백했는데 너무 힘들어요

홍차 |2013.06.18 13:04
조회 40,473 |추천 45
21살 대학생입니다 남자구요

여판에 글써서 물흐리는것같아 죄송합니다 하지만 여자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었습니다

주변 여자애들한테 털어놓을 수 있는 얘기가 아니라서요

저랑 여자친구는 이제 만난지 한달이 되었습니다 여자친구는 20살이고요

키스까지 진도가 나갔고요

어제 시험도 끝났고 해서 여자친구랑 분위기 좋고 조용한 카페에서 같이 있었는데요

진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서로 깊은얘기가 많이 왔다갔다했고요

여자친구가 거기서 자기의 과거얘기를 했는데

고등학생때부터 사귀기 시작해서 1년동안 사귀던 연상인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그 남자가 군대가기전에 그남자의 집에서 잤다고,,,,

물론 자기가 좋아서 한건 아니구,,얼떨결에 남자가 재촉을 해서 그랬답니다.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데요..

저한테 이사실을 이야기 하면서 미안하다고 사랑하니까 감추기 싫었다고 말하는데

솔직히 앞에서 표정관리가 너무 안돼서 제가 민망하고 미안할 지경이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제 표정이 싹 굳는게 느껴질정도였는데 그걸 어떻게든 조절해보려고 해도 안되더라고요..

제 여자친구는 정말 정숙하고, 차분해요 절대 말하다가 흥분하거나 화내는 일도 없이 조곤조곤 얘기하는거 좋아하고

그런 모습에 제가 너무 반해서 사귀게 된거거든요

저는 여자랑 관계경험이 전혀없구요...전 여자친구 맘을 이해합니다.. 머리로는요

하지만;;;이상하게 제 마음이 편치 않네요..

제가 너무 보수적인가요?..

이런마음 없앨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직도 여자친구가 저한테 한말, 모든걸 다 줄수있을만큼 좋아한다는말이 머리에 뱅뱅 돌아요

근데 저는 이상하게도 또 바보같게도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랑 잤다는 사실이 걸려요 병신같죠

전 여자친구 정말 사랑해요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여자친구의 발언에..

너무 혼란스러워서 아무것도 하기 힘들어요 도대체 어떡하는게 좋은걸까요
추천수45
반대수6
베플고매력|2013.06.18 13:06
원래는 안물어보는게 정답이고 그런거 시간 지나면 점점 무뎌지다가 나중엔 중요하지도 않게 된다. 신경 안쓴다는 소리. 근데 니가 그때까지 사귈 수 있을까? 만약에 이번에 헤어지면 다음번 여자친구에겐 과거 묻지 말아라.
베플ㅋㅋ|2013.06.18 16:48
어차피 헤어진 후에 다른 남자를 만나도 똑같은 상황일텐데 뭘 그러냐. 이해 못해주는 너가 쪼잔한 놈이지. 그렇게 기분 나빠할거면 너도 여친이랑 관계 맺지 말아라. 이미 했는데 뭐 어때..라는 썩어빠진 생각을 할 건 아니지?
베플|2013.06.18 22:49
애기다 애기.. 헤어지고 아 그런건 상관없구나 하기 전엔 절대 안 사라질 마음임. 뭘 해도 그사람이랑도 이랬을까?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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