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를 고발하려 합니다 라고.. 글쓴이였던 사람 입니다..
톡에 대한 룰을 몰랐어요 여기저기 글을 올렸더니 도배성 글이라고 삭제가 되더라구요..
LJS 이니셜이예여 그사람 모든 분들의 댓글 많이 보고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이구동성으로 힘 많이 내라며 결혼 안한게 어디라며 위안을 많이 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이예요..
잊고 살라고 분명히 죄값을 받을 거라 하는데
정말로 죄가 돌아 갈까여..
정말 죄가 갈까여... 제눈으로 확인하고 제앞에서 망가져야 하는데 왜 그런데 왜 제가 이런걸 당해야 하는
걸까여.. 너무 나도 정직하게 살아오신 부모님 이고 너무 나도 흠 없이 살아오신 부모님인데..
저 역시 반듯하고 똑바르진 않았지만.. 남자 등쳐먹고 더럽게 살지 않았던 전데.. 너무 가혹하지 않을까여
죽고싶단 생각을 하루 수천번은 더하는거 같아여 정말 답이 무엇일지 .. 여튼 댓글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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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장난 사절입니다. 소설도 아니고 거짓도 아닙니다 그렇게 여유로운 마음을 가진 사람도 아닙니다.
긴 글 ..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겐 너무 막막함.. 댓글 보고 판단.. 하기도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픈 마음에
용기내에 몇자 적어 보렵니다
작년 3월 18일 어느 모임 자리에서 한남자를 알게 되었습니다.
나이차이는 조금 났지만 저희는 급속도로 가까워져서 서로가 많은걸 알기도 전에 연인사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얼마 알지도 안아서 남자집에서 저와 밥을 한끼 먹고 싶다 했습니다 제 나이 31살 남자 나이
37살 이였습니다.. 전 남자분과의 첫만남과 계속 이어지는 만남이 마냥 설레이고 좋아서
흔쾌히 가겠다 약속을 햇습니다 그렇게 얼굴을 처음 뵙고 그리고 남자 친구가 바로 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치질 수술 때문예요.. 당연히 병원에 가서 간호를 해주는데 남자친구는 통증 때문에
제대로 잠도 못자고 계속 아파하고 있었던 찬라.. 어머니와 누나분이 오셨습니다 저를 보니
야~ 밥먹으러 가자 너? 왔었니? 이러는거 아니겠습니까.. 전 당황스러웠지만 내색은 당연히 안하고
그렇게 지나 갔습니다. ( 나중에 오빠랑 얘기를 했습니다 지역 차이라 하네요 경상도 사람들은 원래
그렇다하네요.. 저희 엄마는 아니라고 하던데..)
여튼 그렇게 3개월정도 가까이 시간이 흐르다가 결혼 얘기가 오가고 빠른감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저희는 결혼을 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오빠가 저와 결혼을 하고 싶다고 입버릇 처럼 얘기 했었고
아이가 갖고 싶다고 정말 거짓말 안보태고 50번은 더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정말 아이가 생겨버렸습니다 실수를 한적도 없고 조심성 없게 행실 한 적도 없는거 같은데 정말 기적 같이
딱 한번 실수 한적이 있었는데 아이가 생겨버렸습니다 전 전화해서 울기 시작했고 오빠는 괜찮다며
아이를 낳자며 저를 다독였습니다 그러더니 자기 친형한테 전화를 걸어 임신했다며 사고쳤다며
그 돌아오는 주말에 식구들에게 말을 하고 저희 어머니를 만나 저희 어머니에게 프로포즈를 했습니다
저와 결혼하고 싶다면서요 그런데 말이죠.. 보름정도 있다가 대전 출장 발령을 받자마자 그사람이
상견례 날짜를 바로 잡았었는데 파토를 내더군요 그것도 제앞에 와서 저를 달래면서 아이는 이번에 낳지
말고 결혼하고 나서 갖자가 아니라 나 지금 후배랑 있는데? 후배랑 밥먹고 있다 전화 할게 근데 우리
아이 낳지 말자 라구요.. 전 너무 충격이 커서 오빠 어떻게 그러냐고 계속 되뇌이면서 울면서 그말만
했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그때 부터가 시작이 되었던거죠 근데 그사람은 " 지금 후배랑 있으니간 나중에
전화할게 " 이러더군요 전 그때가 너무 생생히 기억이 나요.. 잊혀질수가 없어요 저와 같이 산부인과를
가고 제가 들어가자마자 선생님 손을 잡고 저도 모르게 울었거든여 선생님이 아이 심장박동 소리를
들으면 남자는 책임감이 생긴다며 남자분 들어오라했는데 바로 지우자고 했었거든여..
그렇게 낙태를 강요해서 아이를 지웠습니다 근데 아이를 지우기 전에 제가 사귀기 시작하기 전에
얘기한게 있었어요 저희 부모님이 거짓말 같이. 아버지는 갑산성 암 수술 하시고 당뇨에 고혈압이 있으
시구요 어머니는 뇌종양이 신데 망막뒤에 있어요 손을 댈만큼은 아니지만 망막 뒤에 있는거라 손을
댈수는 없다 더군요 38에 폐경기가 오셔서 유방암이 오시더라구요 수술후 다른 부위에 암세포가 자라서
수술을 하셔서 제가 저희 어머니는 몸이 불편하다고 말을 했었어요 일반적인 사람보다 조심해야 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안된다구요 그런데도 낙태를 강요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아이를 지우고 엄마는 우울증이 심하게 오셨어요.. 밤이되면 큰소리로 목놓아 우시고
밤마다 거실을 서성이며 돌아다니시고 거실불을 켜놓으면 저를 보며 " 내가 살면서 처음 죽고 싶단
생각을 했어 딸아.. " 이러시고 전 정말 죽고 싶었습니다 도저히 이건 아닌거 같다란 생각에 그남자를
잡았습니다.. 제가 낙태했을때 그 남자네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을 때 " 애들일은 애들이 알아서 할
문제라고 하더 군요 " 저를 싫어 했냐구요? 아니요.. 그렇지도 않습니다
그 남자집 보다 저희 집이 잘 살았거든여 그래서 좋아 하셨습니다.
결혼 얘기가 오가기도 전에 혼수 줄여서 돈보태라
한달에 두번은 와서 자고가라 일년에 두번은 우리 데리고 놀러다녀라 원하는게 많으셨던 분이 셨으니간요
....... 중간생략 하겠습니다
처음에 그사람에게 헤어질때 그래도 엄마랑 밥도 먹고 아이까지 지웠으니 죄송하다고 사죄드리라니간
"내가 너랑 헤어지는 마당에 왜 니네엄마를 봐? " 이러더군요 ... 하하? 미치지 안고서
어떻게 이런 근본도 없는 자식이 태어난걸까요? 이를 악물고 엄마가 아프시다고 했잖아 아프든 아니든
그게 기본이고 예의 아니야? 제발 한번만 내 부탁이야 그정도는 해줄수 있잖아 매달리고 또 매달리고
수십번은 더 말했습니다 알겠다고 오랜 설득 끝에 저희 엄마에게 전화를 걸더군요
예를 들어서 화요일에 만나기로 했으면 보통은 하루 전날 전화를 한번 더 하지 않습니까?
그사람은 다음날 그 한시간 전까지도 조차 안하더군요.. 여튼 무릎꿇고 사죄하라니간
" 하려고 했는데 어머니가 그냥 앉으래서 그냥 앉았다라 합니다..... "
그런데도 엄마가 너무 가슴앓이를 하길래 제가 한번만 더 만나보자 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머니가 반은 마음을 놓이시면서도 반은 힘들어 하시더군요
이미 몸을 섞은 사이라 그사람아니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그런사람이면 안되는데 라는 그런 마음
아시겠어요...? 전 왜 그때 몰랐을까요.. 엄마가 마음에 병으로 죽어가시는거를..
근데 이사람을 만나면 만날수록 저를 자로 재듯이 재고 따지고 그게 눈에 너무 보이길래..
저도 그거를 감추려고 감추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더이상 덮어지지 안더군요
아버지도 자꾸 저희 집 왕래도 있고 부모님 가게 까지 찾아오고 추석에 부모님 가게 와서 있는데
결혼얘기는 없고 그래서 자꾸 제촉하길래 제가 오빠한테 " 오빠가 결혼에 대해 더 생각 하고 싶으면
우리 엄마나 아버지 한테 얘기를 좀 잘 해서 말좀 하면 안돼? " 라고 하니간 " 내가 무슨 말을 해 ? "
라고 하더군요.. 전 왜 그때 깨달은걸까요?
이건 정말 아니구나 싶어서 그래 알겠어 그게 마지막이였습니다..
마지막이라 생각했습니다 근데요 웃긴건요 전 그사람한테 그냥 재는것도 보는것도 없이
정말 마냥 사랑했거든요 아플까봐 혹시 외로울까봐 혹시 배고플까봐 어디 다친대 없나
비가 오면 방이 습하지 안을까 혹시 겨울이 되면 감기가 걸리지 안을까 하며 가을되면
독감 예방 접종 맞으러 같이 데려가 주고 구미로 출장간다하면 모 좋아해? 하면서 고기도 사주고
라볶이 좋아한다해서 요리도 못하는 저인데 레시피 보면서 나름 한다 해주고 그사람이 집이
남양주고 오피스텔이 일산이거든여 회사는 명동인데 출장이 잦아요..
헤어지고 나니 저에대한 빈자리가 크다는걸 알고 그제야서야 후회라는걸 하면서
막연함? 후회? 완전 욕밖에 안나오죠 제가 물어봤죠 "헤어진지가 5개월이 지났는데도 날 못잊을거면
왜 날 떠나게 만들었냐고 물으니 .." 그러게~ 그러더군요 그래서 전화번호도 바꿨습니다
전 생각했어요 나만 잘살면되 나만 잘되면되 좋은 남자 만나서 너란 사람 잊고 잘살면되라구요
그런데요...
어머니가 암수술을 다시 받게 되었습니다..
신체부위를 도려낼만큼..
엊그제 그렇게 된 사실을 알고 전 너무 화가 나고 돌아버릴거 같고 미칠거 같고 숨이 안쉬어질것 같고
너무 화가나고 제 자신이 죽도록 싫고 더럽고 그래서 그사람한테 전화했습니다
욕도 퍼붓고 화도 내고 어머니 살려내라고 말도 해보고 그렇게 언성을 높이다 끊었습니다 끊기전에
제가 그랬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과거를 되짚어봐도 너란놈한테 똑바로 사과한번 받아본적없다고
백번말하면 천번와서 사죄하고 무릎이라고 꿇고 죄송하다며 시늉이라도 해야하는데
넌 그런적이 없다고 뭐가 그렇게 잘나서 뭐가 그렇게 당당해서 아이 지울때 친구한테 빌려서 80만원주고
낙태를 했습니다 그 후 치료비까지해서 100만원정도 나갔구요 제가 그돈 엄마가 갚아줘서
제가 그 돈 달라고 했더니 들은 척도 안하더군요.
직업이 시원찮냐구요? 집안이 힘드냐구요? 아니요 LG다니구요 집은 본인 부모님 집 맞습니다
그렇다고 부모님이 저한테 전화와서 돈 내가 줄게 보약 한접 지어와서 미안하다고 몸은 괜찮냐는
말 한마디 들은적 있냐구요? 전혀 없습니다 적어도 자식이 잘못되면 부모님이 바로 잡는게 부모
아닐까요? 그사람 돈벌어 뭐하냐구요? 자동차 동호회 다이빙 동호회 보드 동호회 웨이크 즐기구요
제가 어디가서 말을 못해서 이렇게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이번달안에 결정을 하려구요 같이 죽던 전 제산을 걸고 고소를 하던 ..
결말은요 엊그제 어머니의 그런 결과를 처음알아서 저 역시 제정신이 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그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아니..그친구가 제게 전화를 걸었죠 제가 문자를 했습니다
제가 배려를 해준거죠 그친구가 야근을 할지 회사사람과 있을지 모르니간요 전화가 와서
제가 울고 불고 엄마 살려내라 했다가 어떻게 할거냐며 원망을 많이 늘어놨습니다
그랬더니 사람이라면 적어도 미안하다고 백번은 더 말을 하는게 맞지 안나여? 제 입장을 좀 더 고려
해서 말을 하는게 맞지안나여? 제 번호가 수신거부 내요..
이정도 일거라고 .. 생각을 못했습니다 하긴요 만날때 저희 할머니 집이 제앞으로 되있다는걸
저희 엄마에게 들었던적이 있던 친군대요 그러더군요 " 어짜피 할머니 살아계시잖아? " 그래서
그 돈걸고 제가 지금 이친구를 두고 도박을 하려 합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저라면
제가 여러분 여동생이라면 제가 여러분 누나라면.. 어떻게 하는게 답일까여..
제가 남자형제가 없어서요..
자기 몸하나 제대로 닦지도 못해서 온몸이 팅팅부어 걷지도 못하는 우리엄마 얘기해주니간
그러데여.. 괜찮아질거래요.. 용서하기에는 너무 늦어버린거 같아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