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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민한 건지 좀 봐주세요. 남편과 싸웠는데..

지옥이라니 |2013.06.22 00:30
조회 2,321 |추천 0

아이 하나 키우는 전업주부입니다.

가정형편도 무난무난

남들처럼 소소한걸로 싸울때도 간혹 있지만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우연히 남편 카톡 계정을 보느라 카톡을 봤는데

아는 분과의 대화에 결혼은 지옥이다 라고 말을 했더라고요.

저 순간 뒷통수를 망치로 얻어맞은 것 같았어요-_-...멍..뭐지..

 

주변 지인이 곧 결혼?할 것 같다는 이야기가 또 오가더니

지옥으로 오는구나~~

이런 늬앙스로 한번 더 언급....

 

갑자기 배신감이 물밀듯이 다가오고...

말할까말까하다가... 이해도 안되고 너무 서운해서 얘기했더니

 

농담이라고,

남자들 사이에서 원래 그렇다며.....-_-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고....

계속 어떻게 그럴수가 있냐고 난 이해가 안된다니까

"그래서 어떡하라고" 이러더군요. 나참.

 

벌어먹이느라 힘들어죽겠다. 뭐 이런 얘기까지는 농담으로 할 수 있다고 쳐도..

지옥이라니............지옥이라니.................

우리 가족의 생활이......결혼이.............지옥이였다니..........

남자들 정말 그런식으로 농담하는건가요?

제가 지금 기분 나쁜게 잘못된건지 예민한건지 알려주세요..

 

참고로 처음에 남편은 주변 사람에게 결혼해!완전 좋아~ 진짜 무슨 결혼전도사마냥

그런 말 하고 다니더니 이건 뭐 갑자기 왜 이러나 싶네요.

 

추천수0
반대수6
베플|2013.06.22 00:56
남자들끼리 그런 허세는 좀 있어요 괜히 결혼하니 좋다 뭐하다 이러다 공처가소리 들을까봐 좀 꺼리더라구요..제 신랑도 자기가 먼저 월차내고 가족여행 가자고 난리난리하면서 준비하더니 친구들이 단체카톡으로 놀러가니 좋냐니깐 가기싫어죽겠다 가족봉사하는거지 하나도 안좋다 이러고 있던데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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