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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2년 연락이왔습니다.

미련 |2013.06.23 11:53
조회 3,145 |추천 2

 

그녀가 연락이왔습니다.

지쳤다고 먼저 이별을 고했던 그녀가

이제와서 아무렇지 않은척 잘지내냐고 묻습니다.

 

답답합니다

저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않다는것도 잘압니다 그녀는

진정 나에게 미련이 더 남아서 잘지내고잇는 저에게

이런 시련을 주는걸까요?

 

아님 찔러보기인가요?

 

헤어지고

2년동안을 열심히 일만 했습니다.

물론 그전엔 놀고먹는 백수였죠

 

하지만

저도 나이가 먹어가는것을 느낄때가 많이있었습니다.

친구들과 지인들은 자리를 잡아가고

미래를 준비하고있는데에 반면

저는 아무런 생각없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었으니까요.

 

충격이였죠

나보다 못하다 생각했던 친구놈들도

직장을 잡고 착실히 일을하는것을보니 충격이였습니다.

 

그렇게 전 혼자 많은걸 느끼고

저도 남부럽지않게 직장생활을 하던중에

일어난 일입니다.

 

저는 동네에서 알아주는 그냥 뭐랄까

어렸을때부터 한동네에서 쭉 살아와서

흔하게는 일진이라고 하죠?

철없이 놀고 먹기 좋아했던 건강한 남자입니다.

 

그렇게 세월 흐름을 모르고 철없이 놀다보니

20대 중반이 된 지금에

그 20대를 같이 보냈던 그녀에게 헤어짐을 통보 받기전까진

정말 철없이 살았던 남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놀고 먹고 친구들과 어울리는것을 좋아하니

미래를 준비 하지않는다는 이유로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받고 그 아픔으로 더 성숙할수 있게 되었죠.

 

그렇게 남들보다 늦었으니

더 열심히 해야한다는 압박이있었으나

나름 즐거웠습니다.

제가 노력해서 번 돈으로 차도 구입하고

나름 제 직장생활에 보람을 느끼던중

 

그녀에게 어제 연락이왔습니다.

아무렇지 않은듯이 말이죠

처음엔 많이 그리워하던 그녀라

목소리를 듣는것 조차 좋았는데

계속 생각해보니 이건 아니다 생각들게되어 글을 남깁니다.

 

분명 저와 헤어지고 저보다 3살이나 많은 동네형을 만났습니다 그녀가

그렇게 전 저와 헤어진지 얼마 되지 않은 그녀가 어떻게 다른사람을

금방 만날수있나 하는 생각에 좌절하곤 했죠

물론 앞으로 열심히 살겠다며 메달려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매번 거절당했고 그녀는 남부럽지않게 그 선배와 잘지냈고

전 많은것을 느끼게되었습니다.

 

그녀와 전 5년을 연애를했습니다.

그녀는 간호사 준비중이였고

지금은 간호사가 되어 착실히 근무하고있죠.

 

그렇게 저도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받아

아버지의 도움으로 남부럽지않은 급여를 받고

일하고있습니다.

 

2년동안 스처지나간 여자도 없을정도로

일에만 집중했고 2년이 지난후에 그녀가

아무렇지 않게 전화가 왔죠

 

이런부분에있어

저는 어떻게 받아드려야하고

어떻게 행동해야하나 생각만 가득합니다.

 

솔직히

남자는 헤어지고 난 후 정신차린다하고

헤어지고 난후 전 여자친구를 더욱 그리워한다는 말이

이해는 갑니다만

제가 헤어지자 한것도아니였고 제가 버려진것에 제 잘못이 컷으니,

전 반성하며 다음여자에겐 그런 실수하지말자는 마인드를 가지고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지금 흔들립니다.

나버리고 몇일도안되서 다른남자 만나던 그녀가

이제와서 다시 잘해보자는 식으로 연락이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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