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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 돈돈돈.

무의미 |2013.06.24 09:53
조회 216 |추천 0
28세 그냥 평범한 여자입니다
다들 그렇듯이 저 또한 늘 같은 생활, 패턴으로 재미없는 일상을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속 좀 풀고자 이렇게 몇 자 적습니다

전문졸 후 여기저기 알바하다 겨우 괜찮은 직장 구했다 생각하고 일한지 벌써 3년이네요.
월급이 세전 150정도라 여기저기 나가는 돈에 비해 풍족하다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부모님 연세가 있으셔 엄마는 쉬고계시고 아빠는 근근히 일거리가 생기면 그때 그때 일 나가십니다. 딱 먹고 살 정도죠.
그래서 그런지 저는 돈에 참 예민합니다. 지지리 궁상처럼..
사람들과 만남에 있어서도 돈 때문에 불안할때도 있어요.
난 돈이 많이 없는데. 맨날 얻어먹을 수는 없으니
이러다 인간관계 파토나는건 아닐지도 걱정입니다.

가족애는 깊은거 같지만 속얘기 잘하지 않고 각자 개인플레이로 노는게 많습니다. 예전 제가 어릴때 부모님 두분다 맞벌이를 하셨기에 제 기억속엔 함께 한 시절이 많은건 같지 않거든요.

동생과 부모님과 함께 사이좋게 맛있는것도 먹으러가고싶고 좋은곳 놀러도 다니고싶고 좋은거 사드리고 싶고....
그런데 항상 돈걱정이 우선입니다.
뭐든 하든 돈이 걱정입니다. 그렇다고 가족에게 쓰는 돈이 아깝진 않아요. 그냥 더 힘들어 지니 미리 걱정되는거죠

전 더이상 돈 때문에 눈치도 안보고 지지리궁상처럼 돈돈 하지않고 살고 싶은데 어찌하면 저의 돈이라는 가치를 바꿀수 있을까요?

바닥 까지는 아니지만 이래저래 고생도해보고 상처도 받아보고
짧은 인생 살아본결과,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려면 돈이없으면 절대 살 수 없을거 같습니다.

누가 제 마인드를 바꿔줄 좋은 말씀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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