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넘고 처음 해보는 연애는 모든게 어려웠다.
이런 날 잘 아는지 동갑내기 여친은 모든걸 받아줬다.
성생활도 꺼리낌이 없었고, 그런 얘기도 꺼림낌이 없었고..
자신의 과거 정말 안좋은 치부까지 다 드러내며 내게 다가왔다.
그런그녀를 난 아무런 생각없이 사랑한다는 마음으로 다 받아 들였다.
정말 아픈 사랑만했던 내게 ....너무나 따듯하게 다가왔다..
그런데...
하지 말아야할 말,.,
내 밑바닥까지 다 말을했다 자라온 환경..아버지의 주사와 폭력 그걸 보고 자란 나.
고등학교 에서 군대까지 나의 폭력적이었던 과거..
현재 나의 연봉 경제 사정...
그리고 그날 유난히 하루종일 짜증을 내던 그녀를..
난 받아들이지 못하고 못난 욱하는 성격에....
만나서 헤어질때까지 4시간 정도 말을 많이 하지 않았다.
헤어지는 순간에도.. 대화 하지고 했으면 됐을걸...
무섭단다 내가 자기한테 화낼까봐 폭발 할까봐
자기를 때릴까봐..
그리고 그날 내가 자기의 그런걸 못받아주는걸 봤다고 헤어지자고한다....
우리만난지 20일 남짓.,,
헤어진지 일주일 조금 지난 지금 너무나 이기적이었던 그녀라고 스스로 위로하고
주변에서도 너가 머가 아쉬워서 그런애를 만났냐고 한다.
그렇게 스스로 위로하고 있는데..
군대갔다와서 내 밑바닥까지 다 얘기한 사람은 처음이다,, 아니 살면서 처음인데..
그만큼 그녀를 믿었는데...
그런 그녀를 난 아직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