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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19) 붙여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GoodOldFas... |2013.06.28 15:31
조회 253 |추천 1

요새 판 보면 '19) 남자친구가 원하는데 or 남친이 조르는데, 어떻게 하나요?'

이런 글 많이 보이는데,

제목 클릭해서 원문 보면 작성자중엔 중고교생도 있고, 혹은 대학 초년생?

대체로 나이가 어린편이네요.

 

 

 

남자 입장에서 명확하게 얘기할게요.

쉽게 도식화시키면,

 

정말 여자를 사랑하는 경우,

사람하는 사람이 '목적'이 되고,

남녀간의 번식행위....? 합체놀이....? (19금)....?

뭐라고 표현해야 하나.... 아무튼 그건 '수단'이 돼요.

 

목적을 충족시키기 위해선 수단은 얼마든지 취사선택 및 변형이 가능하듯,

사랑하는 사람을 즐겁게 해주고 만족시켜주고 교감하고 사랑을 증폭시키기 위해선,

상대의 취향 및 의사에 따라서 가변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는 얘기에요.

 

(내 경우) 사랑하는,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미안해서 그런 생각, 하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이 원한다면, 혹은 둘 사이에 그런 행위가 꼭 필요하다면,

사랑을 위해 얼마든지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 ^^ 수도 있는거고,

 

반대로 상대가 그걸 꺼려하거나 준비가 안됐다 싶으면,

약간의 스킨쉽이나 애정표현만을 동반한,

플라토닉하고 정신적인 형태의 사랑을 유지해 나갈 수도 있어요.

 

 

 

하지만 대다수의 남자들, 위에서 언급했던 그런 글에 나오는 남자들에겐,

(19금)이 목적이고, 여러분은 그런 행위를 위한 수단일 아주 가능성이 높아요.

 

목적을 위해선, '수단'의 의사는 별로 중요치 않죠. 어차피 목적을 달성하는 게 우선이니까.

심하면 상대의 의사를 무시하고 목적을 달성시키거나,

아예 원나잇이나 유흥업소 같은 '다른 수단'을 이용할 가능성도 있어요.

 

 

 

상대 남자가 둘 중 어떤 타입인지 파악하고 싶다면,

나를 정말 사랑해서, 내 의사를 존중해주는지,

아니면 여자가 필요한데 제일 만만한 게 나여서 그러는지,

알아봐야죠.

 

'나 이렇게 생각하는데 우리 일단 당분간은.... 혹은 오랫동안, 자중하면 안될까?'

라고 상대에게 말했을 때,

정말 사랑한다면 여자의 의사를 충분히 존중해 줄 것이고,

아니라면 다른 여자를 찾아 떠나겠죠.

 

상대가 후자에 해당된다면, 상대를 잡고 싶어서 그 요구사항을 들어준다 해도,

어차피 그 뒤에는 떠나게 돼 있어요.

'잡은 물고기에게는 미끼를 주지 않는다'

연애담론 보면 많이 나오는 말인데, 사실 이건 수컷의 생물학적 본능에 가깝거든요.

 

 

 

 

 

 

그리고 어떤 사람들을 보면 많이 답답한 게,

여기 와서 '이 남자 심리 뭔가요?'라고 물어보는데, 우린 독심술사가 아니거든요.

 

대화하고 교감하면서 서로의 가치관을 파악하고 맞춰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여기 있는 사람들은 몇 가지 가능성만 제시해 줄 수 있지,

판단은 직접 현장에서 상대방과 대화하고 행위하고 교감한 본인의 몫이라는 거에요.

 

상대의 의중을 알고 싶다면, 상대와 직접 대화하세요.

상대와 숙박업소에서 아무 일 없었는데, 상대의 심리가 뭔지 궁금하다고요?

상대가 지켜주고 싶어서 그런 건지, 아님 어디 문제가 있어서 그런 건지 궁금하다고요?

우리가 만약 후자인 것 같다고 추측했는데, 알고보면 당사자는 전자일 수도 있고,

혹은 반대일 수도 있잖아요.

 

여기서 우리들은 가능성을 진단하고 조언을 해 줄 뿐,

판단은 본인과 상대의 몫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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