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5개월..
난 아직 그녀를 잊지 못하네요
그렇게 5개월을 잘버텨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게아니네요 겉으로만 잘 버티고 있었던 거네요.
길에서 우연히 만났어요 . 눈이 마주친채 스쳐갔고 전 심장이 너무 터질것같아서 이대로 가면 안될거같아서 다시 돌아섰어요. 그리고 오랜만이라고 잘지냈냐고 아무렇지 않게 물어봤네요. 심장은 너무아프고 쓰리고 아렸어요. 헤어짐을 통보할때의 그 매정함은 많이 없어졌더라구요.
어 오빠~ 반갑다 라고 반겨주네요.
너무 기뻣고 얘기를 하자고 부탁을해서 3시간가량 얘기했네요. 이런저런.. 헤어지기 전의 그런 과정들에 대한 얘기들.. 전 잡고싶었고 아직도 많이 좋아한다고 .. 그러나 그녀는 남자만날 마음이 없다네요. 남자를 안만나겠데요.
많은 얘기가 있었지만 제가 그렇게 만든 것 같아서 죄책감이 들었어요. 그렇게 나보고 좋은 여자 만나서 자기를 빨리 잊으란 그녀.. 너무 가슴이 아프고 5개월동안 잘 참아왔던 제 마음이 한순간에 또 무너져버렸네요. 그렇게 안녕을 하고 하루가 지나고 다음날 새벽. 꿈에도 생각 못했던 뜻하지도 못했던 그녀에게 이렇게 문자가왔네요. 그치만 그녀를 못놓아주겠어요.. 저 어떻게 해야해요? 가슴이 죽을만큼 아파요.. 돌아 올순 없나요? 저 정말 못 잊겠어요..
아직 많이 사랑해.
일 끈나고 왔는데 엄청 많은 분들이 조회해주시고. 얘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잘못으로 헤어진 계기가됐고.. 권태기도 있었구요. 참 착한 여자에요. 제가 너무아프게했나봐요. 그 고통 지금 제가 돌려받고 있네요.
혹시나 보고있니? 너라면 알겠지..
나 이제 아무말안할께. 그저 기다릴께 .
니가 마음이 다시 생기는 날 그날.
그게 일년이 됐든 이년이됐든 그 이후가 되든..
니가 만약 내가 생각날때 그때 그게 언제든 무슨이유든..
주저말고 연락줘. 언제나 밝게 기다릴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