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살 여자입니다.
현재 남자친구와 일년반 정도 교제를 했구요,
얼마전에 남자친구가 슬쩍 저와 결혼을 하고싶다는 의사를 밝혔어요.
남자친구 설명을 해드리자면, 정말 좋은 남자친구에요.
누구보다 성실하고, 저를 너무 사랑해주고, 따뜻하고, 배려심 많고, 행복한 가정에서 자라왔고...
이렇게 좋은 품성을 가진 남자와 결혼하면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친이 성욕이 좀....없나봐요ㅠㅠ
어째 스킨십 리드도 제가 많이 해왔고,
그러면 안될거같아서 참아봤더니 그냥 안만져요ㅠㅠㅠ
그래서 오빠한테 얘기도 해봤어요.
내가 성적으로 매력이 없냐, 오빤 나랑 스킨십하고 싶지 않냐.
그랬더니 자기는 지켜주고 싶는 마음에 참았던거래요. 그러면서 그럼 자기도 이제부터 안참겠다고 그랬거든요.
근데 그 뒤에도 어째 제가 한 말때문에 하는것 같고 둘만 있는 공간에서 딱히 남자의본능이 나온다던가...
그런것 같진 않아요ㅜㅜ.
그리고 스킨십 강도가 짙어져서 잠자리 갖는 단계까지 갔는데요, ㅅ...삽입을 못해요.
왜 못하냐하면, 애무해줄때 너무 흥분해서 넣기도 전에 정액이 나와요.....
처음엔 남친도 처음이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그뒤에 몇번 시도했을때도 같은 결과가 나와서ㅠㅠㅠㅠ
발기부전? 인것 같아요.
전에 어쩌다 야동얘기ㅋㅋㅋㅋ가 나왔는데 자기는 한달에 한두번 밖에 안본다고 하길래 그런가보다 바람직한 사람이구나 했는데,
이제는 그냥 성욕이 없는건가ㅠㅠ싶고
아무리 성품이 좋다 한들 성욕없는 남편이랑 어떻게 살지 싶기도 하구요ㅜㅜㅜㅜㅜ
어떤 분들은 뭔 여자가 저리 밝히나 싶겠지만,
부부관계에서 성생활은 정말 중요하다고 들었고, 저도 동의하는 바에요. 그리고 저는 성욕이 어느정도 있는 편이어서 이게 더 고민되기도 하구요.
혹시 비슷한분 판에 계시나요? 이거 치료가 가능 한가요? 아니면 이런 남편을 두신 분이 계신가요? 아니면 결혼하고 나서는 좀 달라지나요?
조언 얻고 싶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