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주관적일 수는 있음.
근데 남자들은 그런 것 같음.
평소에 잘 안보이던 여자(동료든 선후배든 친한 동생이든)라도 눈에 딱 들어오는 순간이 있는데
옷을 참 이쁘게? 여성스럽게? 입었을 때 라고 봄.
싼티나게 반라로 다니는 수위 말고 (그것도 좋아하기는 할텐데 뭔가 강해보이고 접근하기 힘들어할 수도 있음) 단아하면서 드러낼 곳은 드러내되 감출 곳은 감춘... 아 말로 쓰니 변태같은데 암튼 그런 거임.
친구 중에 훈녀가 있는데 소개팅에 청바지에 난방입고 나간 적이 있다고 함. 소개팅 상대와는 친한 선후배가 됨.
근데 평소에 꾸미는 거랑은 거리가 좀 있어보이는 흔녀가 소개팅 나간다고 상담하자고 할 때 안에는 미니스커트와 나시를 입고 겉에 속이 잘 안비치는 시스룩을 입고 나왔는데 사람이 참 달라보이고 여성적인 매력이 터짐을 느끼며 그 날 소개팅에서 선방을 예측함. 그 아이가 그날부터 꽃단장에 맛들려서 뭇남자들의 시선을 빼앗고 다님. 얼굴은 평범하고 키도 162~3? 내외로 보이고 체격만 살짝 마른 타입인데도 남자들이 들러붙음.
본디 남자는 적당히 이쁘고 꾸민 여자에게는 다가갈 용기가 생기지만, 어지간한 레벨이 아니면 압도적으로 예쁜 여자에게는 접근조차 대개 힘들어함.
혹 맘에 드는 남자가 있고 어느 정도 얼굴 트인 사이라면 한 번 쯤 소박한 일탈?을 시도해봐도 좋을 곳 같음.
참고로 심리학상 평범한 여자의 반라사진보다 속옷 패션 차림이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함. (보이지 않는 곳에 대한 상상 속에 맡겨진 고혹적인 매력이랄까) 아 물론 몸매가 국보급인 경우는 예외로 함^^;
결론 : 맘에 드는 남자가 있는데 그 놈이 날 잘 안보는 경우 적당한(이란 말이 참 추상적이긴 하지만) 노출과 여성스런 패션으로 그 놈이 날 다시보게 할 수 있음. 열에 아홉은 그리 됨. 결국은 자기관리가 조금은 수반되어야 하는 영역이긴 하지만.
사진은 문제될 시 삭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