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ㅎ
전 한국 어디선가는 사는 21살 흔녀임
(편안하게 이야기하기위해 음슴채로 ㄱㄱ)
제목에 적어옿은 것처럼
난 예지몽을 꾸는 녀자임 ㅇㅇ
좀 더 자세히 말하면 지금 현재는 예지몽'만' 꾸는 거지만
어렸을 적에는 귀신을 보고 소리도 들을 수 있었음
하지만 그런 경험은 그 당시에도 극 소수였고
점점 성장하면서 안 보이고 안 들리더니
현재 '꿈'만꾸게 되거임
(다음에 기회되면 어렸을 적 경험을 적어볼까함)
참고로 내가 꾸는 예지몽들은 위험을 경고하거나
누군가 돌아가시는 것을 미리 알려주는 그런 안 좋은 꿈들이 거의 대부분임
그래서 난 내 친구들이 내 꿈에 나타나는걸 무척이나 싫어함
왜냐하면 위에서 말했듯이 경고 뜻의 꿈들이 대다수라
아는 사람이 꿈에 나온다는건 그 사람이 곧 안 좋은 일이 생길거라는 뜻임
지금까지 나의 지금까지의 인생 프로필에 대해서 읽어주면서
열심히 스크롤 바를 내려주신 분들께 감사하면서
내가 처음 꾼 내가 아닌 남에대한 예지몽을 꾼 경험을 말하겠음 ㅎㅎ
때는 내가 중학생 때였음
울 오마니,아부지는 강원도 출신이여서
대부분의 여름 휴가를 강원도로 떠남(외할머니께서 강원도에 아직도 사시기때문이기도함)
그 해도 역시나 강원도 외할머니 댁으로 3박4일의 휴가 일정을 잡고
출발 전 날 다 싼 짐들을 현관문 앞에 두고
그날 따라 너무 더워서 엄마와 나는 거실에 이불을 펴고 잠을 청했음
잠이 들고 늘 그랬던 것처럼 꿈을 꾼
그런데 평소의 꿈들과 좀 다른 거임
보통 꿈은 몸의 감각이 반이상 무뎌지고 자각이 없는데
그 날의 꿈은 감각이 너무 생생해서 숨쉬는 것 하나조차 세세하세 느껴지고
심지어 이건 먼가 위험하다는 걸 어떻게 알았는지 자각을 하고 있었음
그때 꿈속의 나는 나무 바닥으로 된 복도에 철퍼덕하고 앉아있었음
거기의 나무 바닥이 어떻게 되어있었나하면
혹시 아시는 분들 있을런지 모르겠는데
우리 그 학교의 나무 판자들로 이로진 학교 바닥 그것처럼 생겼음
(대리석으로 된 학교들이 많아서 아시는 분 있을려나?)
아무튼 그런 나무판자 바닥에 앉아있는데 나무판자들 틈에서 좁쌀만한 검은벌레들이
한 두 마리식 쬐금 쬐금 나오더니 점점 개미떼처럼 불어나는 거임
평소에 벌레라면 기겁을 하고 목이 쉴 정도로 소리치는 사람이 나임
근데 그 좁쌀검은벌레들이 떼거지로 나오는데 나는 놀라기는 커녕 무서워 하지도 않음
그 이유가 그 좁쌀검은벌레들이 모두들 일정하게 어디론가 향하는 거임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무슨 용기를 냈는지 개똥벌레만한 심장을 가진 내가
그 좁쌀검은벌레떼들을 따라감
아직도 생생히 기억이 나는데
그 건물을 복도를 중심으로 양 옆으로 방들이 일정한 간격으로 있는데 대부분 문들이 있고
닫혀있었으면 그리고 모든 방문들이 다 다르게 생김
그 방들을 다 지나고 좁쌀검은벌레떼가 한 방으로 우루루 들어감
그런데 좁쌀검은벌레떼가 들어가는 방이 이상했던것이 문이 없었음
왜 문 달때 쓰는 문틀(?) 그런거 조차도 없었음
그런 입구를 지나서방안에 들어서니
왜 건물 지을 때 시멘트만 발라놓은 회색상태
방안이 딱 그 상태의 방이었음
방에 들어서서 따라온 좁쌀검은벌레떼를 눈으로 쫓아서 보니 그 벌레들이
일제히 어떻 곳으로 들어가는 거임
자세히 보니 그 방 한 가운데에 길다란 나무상자가 있었는데
좁쌉검은벌레들이 전부다 그곳으로 들어가는 것임
그것을 마지막으로 보고 잠에서 눈이 팍 떠지면서 깨어남
보통 잠에서 깨면 잠이 덜 깨면 비몽사몽 하는데
특이하게 너무나도 정신이 잘 든 상태로 깨어났음
그렇게 이상한 꿈에서 깨어나자마자 집 전화기 미친 듯 울리는 거임
나만 깨어있고 어무이는 계속 자고 있어서 내가 받으면 되는데
지금 생각해도 이상한게 전화를 받지 않고 이상하게 말하면서
엄마를 흔들어 깨움
평소라면
"엄마 전화 왔어 "
라고 말헀는데 그때는
"엄마... 전화.. 전화 받아야돼 이 전화 얼른 받어.."
이렇게 말하면서 계속 어무이를 깨움
그러자 어무이는 '그냥 니가 받지' 하면서 좀 짜증을 내시면서도
집전화기 앞으로 가서 수화기를 듬
'여보세요' 하고 전화를 받은 어무니가
'네' '네' 하시더니 점점 표정이 어두워 지심
그리고서 그 전화 끊고서 바로 아부지께 심각한 표정을 전화를 거시더니 하시는 말이
"00 할머니 새벽에 갑자기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대"
그 순간 난 할 말을 잃음
그래서 떠나기로 했던 휴가의 일정을 바꿔서
00할머니 장례식에 감
난 어리다고 근처에도 못 가고 다른 곳에 있었지만 그랬음
이것이 내가 처음 꾼 다른 사람의 앞을 본 꿈 이었음
참고로 00 할머니는
외가 쪽의 엄마의 사촌의 어쩌고 저쩌고 하는 먼 친척 분이라서
설명하기가 너무 힘듬 ㅠㅠ (그러니 이해 좀 부탁요 ㅠ)
그리고 덧붙여
지금 그 꿈을 생각해 보면 그 긴 나무상자
아마도 관 이었던 듯
그때의 충격은 여전히 생생함
그럼 이걸로 이 글 끝
다들 안녕히계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