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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부부간의 대화.. 어디까지 얼마나 하세요?

피로해 |2013.07.04 12:42
조회 129,765 |추천 64

오늘의 판이 되다니 당황스럽네요.

본문삭제 했습니다.

 

추가내용이지만..

댓글 하나하나 다 잘 읽어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본문내용과 달리 조금 어긋한 댓글도 있었고

글 쓰면서 '이런 말 나오겠네..' 우려한 댓글도 있었습니다.

완전체?라는 단어도 검색해서 처음 알았네요.

 

제가 틀린건지 맞는건지 잘잘못을 확인받고자 올렸다기보다 그만큼 저의 자신감도 줄어들었기에 스스로 반문하는 성격의 글이었다. 라고 생각하시어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전 밖에서 안 좋았던 일은 꼭 해야될 거 아니면 분위기 망치면서까지 굳이 시시콜콜하게 얘기할 필요없다고 생각해요. 남자분들 여자들이 징징거리면 '도대체 나보고 어떻게 해달란 소리야?' 가 절로 나오며 짜증나시죠? 전 그걸 제가 겪었어요. 자기 손해보고 당한 일을 어찌나 잘하시는지ㅎㅎ 전 제가 이 사람을 받춰줄 그릇이 못 되나보다 자책도 했습니다.

뭐.. 이부분에선 남자친구 본인도 조금은 인정했고 또 조금은 노력을 해줬습니다.

 

아, 그리고 저도 정치·경제·사회 문제에 대해 토론하는거... 좋아하는 편이 아닙니다.

주된 내용은 정치얘기가 안된다는게 아닌데 왜 정치얘기만 거론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남자친구와 정치에 대해 토론 하자는게 아닙니다. 제 글을 읽으신건지;;

조금 과격하게 말씀하셨지만 으엉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이 맞습니다.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싶고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은 겁니다.

본문에도 있었듯 저도 정치경제사회문제에 대해 잘 아는 것도 아니고

그저 상대방의 생각이.. 어떤 사람인지.. 나랑 비슷한지.. 궁금한 것뿐이죠.

물론 국민으로써 알아야 되는건 되도록 알도록 노력은 해보자. 라는 주의라서 상대방의 협조만 있다면 둘이 함께 노력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토론... 즐겨하지 않아요; 마음 속에만 있어요.-_-;;

 

일단.. 남자친구가 피곤해서 집중하지 못했던 저와의 시간. 그리고 그 시간속의 모든 대화들..에 집중할 수 있도록 피곤함의 원인을 해결하면 다시 얘기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기다려주기로 했어요. 이번엔 저도 더 많은 노력을 해야죠.

이 글을 쓰게된 이유는.. 다른 사람을 만나도 100% 소통할 수 있고 가치관이 맞는 사람을 만날 수 없다는 걸 알기에 마지막으로 잡은 희망?같은 것이리라..

많은 분들의 의견을 보고 생각을 정리하고자 올린겁니다. 

저와 같은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되어 동질감도 느꼈고 반가울 상황은 아니지만 반가웠습니다.

잘 헤어졌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다시 한번 속는 셈치고 믿어보려고 합니다.^^;

경험을 토대로 진심어린 댓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추천수64
반대수19
베플꺠알같네|2013.07.04 16:55
동감이요 저도 거창하게 정치얘기 깊게 들어가고 싶은건 아닌데 그런 얘기하면 나만 잘먹고 잘 살면 되지 뭐이딴 마인드 갖고 있는 애랑 이야기하다보면 깝깝해짐..잘 헤어지셨어요 60년 속썩는 것보다 5년 버리고 60년 행복합시다
베플|2013.07.04 12:48
그렇게 코드가 안통하는 상태로 5년 동안 무슨 대화를 하며 만나신건지 신기하긴 하네요; 저는 연애는 10년했고 결혼 2년찬데 온갖 이야기를 다 해요. 연애도 그렇지만 결혼 후에는 대화가 더 중요하죠. 어느때건 아무 이야기나 다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아내, 남편이 아니라는건 슬픈 일이라 생각해요.
베플ks|2013.07.04 17:57
제 남친도 정치얘기시작하면 열폭하는데 전 관심이 없는지라 듣기만 해요. 가끔 "그래?"정도만 해주고.ㅋㅋ 솔직히 정치얘기 듣다보면 좋은 얘기거의 없기때문에 짜증나지만 하지말란 얘기해본적 없어요. 전 일할때 얘기 시시콜콜한거까지 남친에게 다 얘길해요. 그럼 남친은 아무답없이 듣기만 해요. 어차피 남친이 해결해줄 문제도 아니고 내편들어주길 바라지도 않아요. 그냥 난 누군가한테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떠들고 있을뿐 어떤 답도 원치 않아요. 솔직히 들어주는것만으로도 고마운거 아닌가요?서로 노력하는거구요. 글쓴이님이 정치얘기를 좋아한다면 혼자만 얘기하되 남자친구의 생각은 묻지마세요. 별로 정치관심없는사람한테 그런거 물어보면 머리아파요. 직장얘기할때 편이 되어달라고 하지마세요. 한명 얘기만 듣고 누가 잘못했는지 어찌압니까?ㅋㅋ 그리고 남자들한테 회사불평 늘어놓으면 남자는 그걸 자신이 해결해주어야한다고 생각한다더라구요. 그런 안좋은 회사를 그만 두게 하려니 남친의 능력이 또 걸릴거구요. 그럼서 남친이 본인 능력탓을 한거 아닐까요? 서로 가치관,관심사는 너무 틀리기에...대화가 딱 맞아떨어지는 커플은 잘 없을거예요. 너무 얘기가 잘 통하는 사람이다라고 생각했다가도 어쩔때 아주 사소한거에 안맞아서 불같이 싸우기도 하고. 9번 맞다가 1번 안통하면 이렇게 대화가 안통하는 사람은 없을거야 라고 생각해 버리게 되는거 같아요. 대화가 안통한다고 타박하면 점점 더 안하고 못하게되요. 그게 불편해져서 이런 소소한 대화들을 나 아닌 다른사람과 하게 된다면 정말 속상하자나요. 남친분도 밤일하시면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시진 않았는지 물어보셨나요?사람이 힘들면 모든 시각이 부정적으로 바뀌고 부정적인 말만 하게 되거든요. 5년 만났다면 둘이 안맞지 않은거 같은데요?ㅋㅋ 어차피 헤어지기로 한거 다음 남친분과 예쁜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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