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판을 즐겨보는 여학생이에요ㅎㅎ
다름이 아니라 오늘 김밥천국에 갔다가 보게된 훈훈한 이야기를
그냥 끄적여볼까 해요^^
오늘은 저희 부모님이 일때문에 못들어오신다고 해서
저 혼자 집에 있었어요 근데 9시쯤에 배가 너무 출출하길레
차려먹기도 귀찮아서 그냥 김밥천국에 가서
김밥2줄 시켜놓고 먹고있었는데
어떤 한 할머니께서 들어오시더니
'여기 먹다남은거 없나요..?' 라고 하시면서 몸을 떠시더니
오늘 한 끼도 못 챙겨드신 것 같았어요..ㅠㅠㅠ
그래서 제가 시킨 김밥 한 줄 나눠 드릴려고 손들을라했는데
김밥천국 아주머니께서
할머니를 자리에 앉히시고
"잠시만요^^" 이러시더니
그 쌓여져 있는 차가운? 김밥말고
따듯한걸로 김밥을 하나 새로 싸주시는거에요ㅠㅠ2줄정도
그리고 막 된장국이랑 반찬 다 퍼다주시면서
" 따듯할때 얼른 드세요^^"
저 말씀 하시는데 진짜 뭔가 찡하다고 해야하나
뭉클하다고 해야하나ㅠㅠ요즘같은 세상에 거의 저러시지 안잖아요..
감동물결 받았었어요..ㅠㅠㅠ
김밥천국 아주머니 천사!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