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테고리가 맞지 않는 것 같아
세상에 이런일이에 올렸었는데
답글이 없었습니다ㅠㅠ...
제 입장에서는 정말 누구에게라도 하소연하고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결시친에서 실질적인 조언을 많이 해주신다기에
염치불구하고 글을 복사해왔습니다..
꼭! 그냥 가지 마시고 한번만 읽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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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쓴 내용이 두 번이나 날라갔네요.. 꽤 자세히 적었었는데..
일단 너무 흥분해서 맞춤법, 띄어쓰기가 잘못된 게 있더라도 너그러히 봐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히 적고 싶지만 이미 두번이나 쓴다고 시간을 많이 허비했고
곧 계절학기 시험이 있어 본론만 간략히 적겠습니다.
저에게는 지난 4월 말까지 만난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200일좀넘게 만남)
평소에는 잘해줬지만
다혈질이라 화가 나면 대화가 제대로 안되고
욕설에.. 심지어는 저를 바닥에 패대기를 쳐 경찰이 온 적도 있습니다.
그렇게 만나다 헤어졌고
그는 지난 5월 초 의경으로 입대했습니다
그런데 이때부터 그의 집착이 시작됩니다
매일매일 편지는 물론
모르는 번호가 뜨길래 멋모르고 받은 전화에서는
눈물로 사과하며 바뀌었다며 반성한다며...
하지만, 저도 당할만큼 당했고 지칠만큼 지쳤으며
그의 어리석음과 가식에 질려 완전히 정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그가 욕할때마다 폭력을 쓸때마다 거짓말을 할 때마다 헤어짐이 있었지만 정말 바보같게도 다시사귀곤 했었거든요...)
충분히 타이르기도 해봤고 심한 말도 해봤는데
그의 집착은 끊일 줄 모릅니다
저 뿐아니라 제 친구들에게까지 카톡, 페북 메시지를 아직까지 하고 있구요.. (후회한다, 대신좀 설득해줘라, 자살하고 싶다 등등...)
심지어는 저희 부모님께도 연락을.. 진짜 소름끼칩니다 (제가 병원에 간 적이 있어 부모님의 연락처를 압니다)
게다가 걔네 어머니랑 동생까지 동원해서
헤어진 후에도 식사같이 하자하고 연락하고 설득하고..
진짜 하루하루가 지옥같습니다
지금 밤 10시 반이 좀 넘은 시간인데 17통째 전화가 옵니다
의경이니 폰을 가지고 있어 카톡도 옵니다
정말 속이 울렁거리고 손이 떨립니다
7월 말에 휴가를 나온다고 하는데
제 자취방앞에 찾아올까봐 벌써부터 토할것같고 너무 무섭습니다
예전에 싸우면 새벽 4시에 와서 벨을 20번 누른 적 있었습니다
저는 둘째치고 제 이웃들에게 피해끼치는 게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자취방 계약이 내년 2월까지라 이사도 안되요ㅠㅠ
얘는 정말 안하무인이라 설득이 안됩니다
저 정말 어떡해야 하나요?
경찰에 신고 할 수 있나요? 뭐라고 신고해야 하나요?
도움받을 방법이 있을까요?ㅠㅠ
너무너무 스트레스받고 마주칠까 두렵습니다ㅠㅠ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