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만난지 2년 좀 넘었고...동갑내기 입니다.
남자친구가 몸이 아파서 일을 많이 쉬었고 현재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장다니고 버니 장도 봐주고 가끔 필요한거 사주고..그런식입니다.
혼자 사는데 집에 손벌리기도 그렇고 집에서는 일하는줄 알거든요..
집안사정도 아버지가 놀고 계서서 힘든 상황에 누나가 버는걸로 충당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얼마전에 집에서 남친이 일하는줄 알고....돈 구멍났다며
세금 못내서 가스 끊기고 집 물이 세서 보수 공사를 했다는데..
그돈을 남자친구한테 달라고 압박아닌 압박이 심했나 봅니다.
일단 100정도라고 하는데 첨엔 말해보라하니까...
제사정 남친두 뻔히 아니까...니가 무슨 돈이 있다고 얼마라고 얘기하냐며
그러더니...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친구들도 동원해보고 했는데도 잘 안됐나 봐요..
그러더니 이런말 하기 싫은데...조금이라도 있으면 급한것만 끈다며..
빌려달라기에...
대출을 받았습니다...
근데 저도 사람인지라....나100대출받았어..줄께
이말을 선뜻안나오길래..
100생겼으니 내일 줄게 라고 했더니 화를 막 내면서 어디서 났냐며
거짓말이면 실망하는걸로 안끝난다는둥 하면서 어디서 난거냐고 화를 내더라구요
그래서 이상한돈 아니니까 쓰라고 줬습니다..
근데....그돈으로 상황이 안되나봐요....더있어야 한다는걸
남친이 직접적으로 빌려달라하진 않았는데...힘들어하더라구요..
밤새 알바하면 자기 먹을거랑 그런거보다 제 옷사주고 가방사주면서
돈생기면 너 해줄거밖에 안보인다며....그러던아이구..
저돈 헤프게 쓰는것도 싫어해서 못쓰게 하고 그랬던아이거든요..
근데 주변에서는 너가 어떻게 해서든 해줄거 알고 말한거라는둥
바로 헤어지라는둥..나중에 더 큰일난다는둥
이런말들을 합니다..
어떡해해야 할까요..
조언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