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죽음이다!
‘나는 결혼20년차 주부다..’
아침 6시30분 : 일어나서 아침밥 준비
7시30분 : 고3 수험생 아들 깨우기
8시정각 : 남편깨우기
9시 : 모두가 나간시간에 집청소
10시 : 전신마비인 시어머니 병원에들러 저녁6시까지 8시간 동안 병간호
저녁 6시30분 : 집에돌아와 퇴근한 남편과 학교에서 돌아온 아들의 저녁식사준비
7시30분 : 주방 정리 다시 방청소
9시 : 드라마시청
11시 : 잠자리에 듬...
‘나는 결혼20년차 주부다 같은하루가 매일 되풀이된다...’
아침 6시30분 : 기계처럼 일어나서 아침밥 준비
7시30분 : 평소 대화도 없는 고3 수험생 아들 깨우기
8시정각 : 15년째 각방쓰고 있는 남편깨우기
9시 : 모두가 나간시간에 집청소. 두남자가 대충먹고 남은 밥으로 아침해결
10시 : 전신마비인 시어머니 병원에들러 저녁6시까지 8시간 동안 병간호.벌써 10년째...
저녁 6시30분 : 집에돌아와 퇴근한 남편과 학교에서 돌아온 아들의 저녁식사준비. 식사하는동안
어떤 대화도 없음...
7시30분 : 주방 정리 다시 방청소. 빨래 너는거 하나 거들어 주는 이 없다.
9시 : 드라마시청. 그나마도 뉴스채널로 돌려버리는 남편...
11시 : 잠자리에 듬. 예전 창고로 썼었던 창문조차 없는 어두운방안...
‘나는 결혼20년차 주부다 같은하루가 매일 되풀이된다...난 지옥속에 살고 있다...’
아침 6시30분 : 기계처럼 일어나서 아침밥 준비. 방금한밥 아니면 안먹는 깐깐한 남편과 반찬투정이
심한 아들을 위해 일찍부터 준비한다 매일...
7시30분 : 평소 대화도 없는 고3 수험생 아들 깨우기. 이불을 걷어차며 나가 는 아들.
자그마하게 아들의 목소리가 들린다..... “시..발....”
8시정각 : 15년째 각방쓰고 있는 남편깨우기. 일어나자마자 전화를 거는 남 편. 요즘 만나는
새 애인이다...
9시 : 모두가 나간시간에 집청소. 두남자가 대충먹고 남은 밥으로 아침해결.
남은밥과 반찬을 먹으며 내가 한 음식에 나혼자 감탄한다.
10시 : 전신마비인 시어머니 병원에들러 저녁6시까지 8시간 동안 병간호.벌써 10년째...
시어머니는 8시간동안 평균 20번의 발작과 구토, 12번 이상 의 소변, 5번의 대변을
보신다..다내가 ....
저녁 6시30분 : 집에돌아와 퇴근한 남편과 학교에서 돌아온 아들의 저녁식사준비. 식사하는동안 어떤
대화도 없음. 머리를 쳐박은채 동물처럼 먹기만 하는 두 남자.. 가끔 급하게 먹다가
기침 소리가 나는게 전부이다.
7시30분 : 주방 정리 다시 방청소. 빨래 너는거하나 거들어 주는 이 없다. 청 소기를 돌리다가 쇼파에
앉은 남편쪽으로 가자 살짝 다리만 들어준 다.. 세탁이 다된 빨래를 넌다. 뒤집힌 양
말을 다시 바로 뒤집어 넌 다...
9시 : 드라마시청. 그나마도 뉴스채널로 돌려버리는 남편.. 쇼파에 그대로 드러누워 tv에대고 욕을
하기 시작한다. 뉴스에 정치인이 나왔다.
11시 : 잠자리에 듬. 예전 창고로 썼었던 창문조차 없는 어두운방안...침대도 없는 이방에 있을땐 마치
무덤속 관에 있는듯 하다...
‘나는 결혼20년차 주부다 같은하루가 매일 되풀이된다...난 지옥속에 살고 있다...난 미쳐가고 있다...’
아침 6시30분 : 기계처럼 일어나서 아침밥 준비. 방금한밥 아니면 안먹는 깐깐한 남편과 반찬투정이
심한 아들을 위해 일찍부터 준비한다 매일...가 끔 내가 왜살지? 하는 생각이 든다...
7시30분 : 평소 대화도 없는 고3 수험생 아들 깨우기. 이불을 걷어차며 나가 는 아들. 자그마하게 아들
의 목소리가 들린다..... “시..발....” 그래두 엄마라고 아들 목소릴 들으니 기분이 좋다..
‘욕이라도 좋으니 무슨말이라도 해 아들...’
8시정각 : 15년째 각방쓰고 있는 남편깨우기. 일어나자마자 전화를 거는 남 편. 요즘 만나는 새 애인
이다... 주말에 여행간다고 대화중이다.. 가끔 저 혀를 자르고 싶은 충동이든다...
9시 : 모두가 나간시간에 집청소. 두남자가 대충먹고 남은 밥으로 아침해결. 남은밥과 반찬을 먹으며
내가 한 음식에 나혼자 감탄한다. 내가 정성껏 한 음식... 남겨선 안된다! 짜디짠 게장 국물과
게껍떼기까지...씹어 먹었 다...
10시 : 전신마비인 시어머니 병원에들러 저녁6시까지 8시간 동안 병간호.벌써 10년째... 시어머니는 8시
간동안 평균 20번의 발작과 구토, 12번 이상 의 소변, 5번의 대변을 보신다..다내가 ....
치운다...옆에서 점심을 먹을 때 시어머니가 대변을보면 가끔 그 노인네 목을 조른다.
혈압계에 삐! 하고 소리가 난다 간호사가 들어오기 직전까지 목을 조른다. 손자국이 안날
정도로만...
저녁 6시30분 : 집에돌아와 퇴근한 남편과 학교에서 돌아온 아들의 저녁식사준비. 식사하는동안 어떤 대
화도 없음. 머리를 쳐박은채 동물처럼 먹기만 하는 두 남자.. 가끔 급하게 먹다가 기침 소리가
나는게 전부이다. 아들이 미역국을 싱크대에 집어던진다.
“아 신발 오늘시험인데!”
아들 목소리를 들었다. 조금 행복해졌다...
7시30분 : 주방 정리 다시 방청소. 빨래 너는거하나 거들어 주는 이 없다. 청 소기를 돌리다가 쇼파에
앉은 남편쪽으로 가자 살짝 다리만 들어준 다.. 세탁이 다된 빨래를 넌다. 뒤집힌 양말을 다시
바로 뒤집어 넌 다...사타구니속에 손을 넣고 긁고있는 남편.. 청소기로 빨아들여 버리고
싶다. 뒤집혀진 양말처럼 남편도 껍질을 뒤집고 싶다...
9시 : 드라마시청. 그나마도 뉴스채널로 돌려버리는 남편.. 쇼파에 그대로 드 러 누워 tv에대고 욕을
하기 시작한다. 뉴스에 정치인이 나왔다. 심한욕을 듣고있자니 예전에 남편이 욕하면서 나를
구타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11시 : 잠자리에 듬. 예전 창고로 썼었던 창문조차 없는 어두운방안...침대도 없는 이방에 있을땐 마치 무덤속 관에 있는듯 하다...........................
그리고....
새벽3시! 방구석에 의자와 밧줄이 있다.
‘모지?? 이 밧줄... 아 ..내가 몇 년전부터 사놨던 거구나...’
새벽3시30분 : 천장에 아름답게 밧줄이 묶어 매달려 있다.... 내...
몸과 함께...............
‘나는 결혼20년차 주부다 같은하루가 매일 되풀이된다...난 지옥속에 살고 있다. 난 미쳐가고 있다...난... 난..................................................................죽었다...’
새벽5시 : 아들과 남편이 내방에서 오열하고 있다. 목이 졸린 내 얼굴은 두배로 불어터져 있고 혀는 어깨까지 축늘어져있다,, 남편은 모든걸 뉘우치고 후회한 다며 살아나라며 그 추한 흉측한 내 얼굴.. 내입에 인공호흡을 하고 있다...아들은 사랑한다는 말을한다...
“사랑해 엄마 죽지마...흑흑”
‘안돼!! 아직 죽어선 안된다... 살아야한다!! 살 희망이 보인다!!!! 내가 너무 경솔했다.. 다시 시작할 수 있다! 단란했던 내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다!!!!!!!!!!!!!!!’
그리고 다시..
아침 6시30분 : 내가 다시 기계처럼 일어나서 아침밥을 준비하고 있다.
‘아 꿈이였구나!!!’
7시30분 : 아들을 깨우러간다.
‘휴... 꿈이었어 다행이야’
8시정각 : 남편을 깨우러간다. 오늘은 남편마져 사랑스럽다.
9시 : 모두가 나간시간.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아침밥을 한술 떳다.
‘아 좋다~’
10시 : 시어머니가 있는 병원이다. 시어머니 기저귀를 갈았다. 마치 갓난아기 기저귀 가는 기분으로~
저녁 6시30분 : 집에서 저녁준비를 한다. 아들과 남편얼굴을 힐끔힐끔 보면서 미소 짓는다.
7시30분 : 주방 정리하고 청소를 한다. 뒤집어진 양말을 다시 뒤집어 널면서 나도 모르게 콧노래가 나왔다.
9시 : 드라마를 보다가 뉴스로 채널을 돌렸다 남편을 위해~
11시 : 행복한 상상을 하며 잠 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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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끄 아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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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3시30분 : 내가 다시 밧줄에 목을 매고 있다..............
새벽5시 : 아들과 남편이 다시 문을 두드린다......
이것이 죽음이다...
자살:반복의지옥
*이글은 제 자작소설입니다. 저작권은 저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