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2년차 갓 대리 여자사람이예요.
회사 생활하다보면 정말 일보다 짜증나는 상사 때문에
일 때려 치고 싶은 마음이 하루에도 수 십번씩 드는데요!!!!!!
저만 이런건가요?ㅠㅠ
하…ㅠ얘기 시작하기전부터 눙무리 앞을 가리네요 ㅠㅠ
얼마 전 일이네요~
제가 업무용이랑 개인용 따로 휴대폰을 총 2대 쓰고 있는데요.
어느날 한창업무에 열중하고있는 저에게 파티션넘어로 선배 대리가 머리를 빼꼼히 내밀더니
왜 휴대폰이 두 대냐며…
꼬치꼬치 캐묻길래 이러저러해서
원래 쓰던 폰에다가 유심 칩만 따로 사서 업무용으로 쓰고 있다고 하니,
뭔 여자가 비밀이 많아서 휴대폰을 두대냐 쓰냐며…
밤에 뭐하고 다니냐느니….
검사해봐야겠다며
개인용 휴대폰 비밀번호가 뭐냐고 호탕하게 웃으시며 물어보는데…. ^^
사무실에 왠 개님이 강림하셨나했네요…
남의 사생활이 뭐가 그리 궁금하신지…
100% 체험을 통해 체득한! 실화를 바탕으로
최악의 직장상사 베스트 5를 선정해 봤습니당~~
공감한다면 추천!!!
<이런 상사!!!! 죽어도 싫다!!! 베스트 5!!!!>
1. 미꾸라지 상사
A 대리.
보고서 오타 및 틀린 장표는 항상 다 내가 작성한 게 되버리드라….
어쩜 이렇게 나한테 책임을 떠넘기고 요리조리 잘 빠져나가는지…
고맙다. 덕분에 끊었던 추어탕 생각이 간절하드라
2. 무개념 상사
B부장.
정말 말도 안되는 목표를 세워놓고
이번에는 꼭 달성하자니…
너 땜에 밤을 하얗게 불태울 수 있었어…..
3. 청국장형 상사
발효식품이 몸에 좋다더라.
발효문서도 그렇겠지….
어짜피 뒤집을꺼면 빨리 좀 뒤집어죠요….
C과장님…. 듣고 있니…..
4. 스토커형 상사
휴대폰 왜 두개냐고 묻지 마요….
밤에 뭐하는지도 묻지 마요….
파티션 위로 머리 내밀고 말 걸지도마요…
반할지도 모르니까…. D 대리님.
5. 조향 트레이너 상사
저 조향사 아니에요…
굳이 무슨 담배 태우셨는지 확인시켜 주시지 않아도되요…
흡연 후, 항상 친절하게 말 걸어 주셔서
애연가라고…
국가에 내는 세금이 지대한 애국자라고…
굳이 확인시켜주시는 E 과장님~ ^^
이 땅의 모든 악성 상사 아래의 근로자들을 위해
이 글을 진지한 궁서체로 바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