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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이사온 집에서 누가 죽었답니다.|

ㅠㅠ |2013.07.13 15:19
조회 45,106 |추천 39

30살 새댁입니다.

이번에 신혼집으로 20평 아파트를 얻어서 왔습니다.

시세보다 싸길래

와 땡잡았다고 생각하고

내집생겼다며 리모델링도 하고 하고그랬습니다.

 

엘레베이터를 탔는데 저는 8층 대학생정도로 되어보이는 학생이 9층을 누르더군요

반가운 마음에 8층으로 이사왔어요 잘지내봐요~ 하니

그학생은 떨떠름하게 인사하더군요 첨보는 사람이 인사해서 그런가?? 하고 걍 넘겼는데

몇번 마주치니 나름대로 친해진것 같고

이사떡도 돌리고 적응해하고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아파트 입구에서 그 학생을 만나서 같이 걷는데

그학생이 그러더군요 [언니동생하기로했음]

말 안할려고 했는데 사실 언니가 지금 사는 집에서 이모[자신의 엄마 친구래요]가 살았는데

 

어느날 교통사고로 죽었다. 알고봤더니 바람피는 상대와 드라이브?중에

트럭이랑 부딪혀서 죽었다는데 자신은 어렸을 때라 어른들이 자세히 말 안해줬지만

자기가 들은바로는 대충 이런이야기였다고 합니다

이모남편과 딸은 이런 동네망신도 없다며 장례치르고 급하게 떠났다네요.

 

그뒤로 그집에 사람들이 이사왔었지만 반년도 못살고 나가더라 몇사람이 이사왔는지 모르겠다

언니는 오래있었으면 좋겠다 하며 웃는데

그말을 듣는데 매우 찝찝하네요..ㅠㅠㅠ

 

이집안에서 돌아가신건 아니지만..

남편한테 말하니 개념치 말라는데...

집이 시세보다 쌌거든요? 이천정도

급하게 이사가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그래서 그런가 더 찝찝함..

귀신같은 거 너무 무서워해서,.,.,

 

 

제가 예민한 것 같기도 하고....

추천수39
반대수61
베플ㅋㅋ|2013.07.13 15:34
난 또 뭐 집안에서 목 매달고 죽기라도 한 줄.. 저렇게 따지면 살 수 있는 집이 있나요?
베플ㅎㅎ|2013.07.13 15:31
집안에서 사람이 죽은것도 아니고 그런거 신경쓰면 세상에 살수있는곳이 얼마나 될까요. 그전에 그전에 그전에 살던 사람들은 아직도 살아있는게 아니라 누구나 언제나 죽는거잖아요. 거기에 포커스 맞춰서 집중하지마시고 알콩달콩 신혼생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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