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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정말 잘해주는 여자 싫어하나요?

168 |2013.07.15 22:49
조회 8,596 |추천 6

안녕하세요 20살 여대생입니다.

우선 남자들끼리만 판에 와서 죄송해요. 정말 궁금한게 있어서 도움 요청하러 왔어요..

 

 

제가 3월달에 다른 학교 동갑 남자애를 소개받았고 만났는데

그 남자애는 솔직히 제 스타일이 아니었어요. 못생긴게 아니라 이상형이 아닌?

근데 그 애가 저 좋다고 따라다니면서 정말 잘해주고 적극적으로 대시해서

사귀게됐고, 너무 좋아해주고 잘해줘서 저도 점점 마음을 열고 좋아하게 됐습니다.

 

처음에 정말 알콩달콩 이쁘게 잘 사귀었어요.

서로에게 정말 잘해줬어요. 언제 이런 남자친구, 여자친구 또 만날수있을까 할 정도로요.

 

근데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정말 잘해주는 스타일이에요.

 

연락도 먼저 많이 하고, 짬이 생기면 전화도 하고

빈 시간이 생기면 보러 찾아가기도 하고 그랬어요.

그 애 집이 저희집에서 30분 거리인데, 1시간 짬이 생겨서

가서 얼굴보고 온적도 있구요.

 

맛있는 것도 많이 사줬고, 그 애 친구들한테도 잘해주고

가끔 남자친구가 친구 한두명과 함께 저희학교에 저 보러 올때가 있었는데

그때마다 그 친구들한테도 맛있는거 사주고 그랬어요.

 

솔직히 그냥 저랑 좀 아는사이인 친구들은 그 남자애를 보고

왜사귀냐, 너가 훨씬 아깝다. 너에 비해 존못이다. 이런 소리도 했었어요.

저도 어디가서 꿀리지않는 외모 가졌고, 168큰키에 몸매좋단 소리도 많이들었거든요.

남자친구 소개받기전에 미팅해봤었는데 그때도 인기많았구요. 번호도 많이 따여보고.

 

저는 정말 저랑 성격도 너무잘맞고, 제가 눈이 낮아서 제눈에는 생긴것도 나름 괜찮았고

너무 잘해주고 좋아해줘서 저도 빠지게 된거거든요.

 

근데 저 얼마전에 정말 비참하게 차였어요.

전 정말 좋게 헤어졌다고 생각하고, 이쁘게 잘 사귀었으니 후회없었지만

그래도 너무 좋아했던 아이라서 거의 일주일을 울면서 지냈어요.

차인 바로 다음날은 아침에 눈뜨자마자 눈물나서 아침학원도 못가고

집앞에서 두시간내내 울다가 들어가서 또 울고..

친구들이 너무걱정할정도로, 그러다 쓰러지겠다 할정도로 울었어요.

 

근데 그 아이는 아니더라구요. 저는 서로 좋아하지만 어쩔수없는 이유로

헤어진 건줄 알고 받아들였는데, 알고보니 제가 질린거였어요.

처음만큼 제가 좋지 않아서 그래서 헤어지자고 한거더라구요.

 

남자분들, 정말 저처럼 남자한테 잘해주는 여자, 점점 질리나요?

주위 알바오빠들이 저보고 남자들은 나쁜여자좋아한다고, 너가 너무 잘해줘서 그런거라고

그러던데.. 그럼 어떻게 해야하나요?

추천수6
반대수1
베플구인수|2013.07.16 01:28
20살에 동갑내기만나면 원래 다그래... 이여자 저여자만나다보면 잘해주는애가 좋다... 근데 그나이때는 얼마나 만나봤겠냐.. 잘해주면 고마운게아니라 잘해주면 당연한거다.. 나도 스무살때 그랬었는데 이여자 저여자 만나다가 아 걔가 진짜 좋은여자였구나.. 하고 후회하지.. 너무 슬퍼하진마.. 몇년지나면 걔가 너생각하며 후회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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