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고> Mr. Go
2013
김용화 감독
성동일, 서교, 김강우, 김응수, 김희원, 변희봉
★★★
merit
국내영화 중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최고수준의 CG와 흔하지 않은 Full 쓰리디 영화.
이 영화를 메가박스 M2 Dolby Atmos 관에서 본다면
현재 볼 수 있는, 기술적으로 가장 진보한 국내 영화를
가장 진보한 환경에서 보는 것이다.
weak
별 재미가 없다.
어쩌면 김용화 감독 영화 중 가장 재미없을지도.
시종일관 소리나 치는 성동일도 짜증나고,
그렇게 보여주고 싶었는지 고릴라 링링은 거의 모든 장면에 등장한다.
고로 한 30분 정도가 지나면 신기한 것도 없다.
그러다보니 이야기 진행이 더딘 건 보너스.
야구 장면도 비슷한 카메라 워크의 반복이라 후엔 별 감흥이 없어진다.
그리고 솔직히 너무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사실처럼 꾸미려고 하는 것에 되려 거부감이 생기는 것 같다.
게다가 그다지 큰 갈등도 없다.
류현진, 추신수, 오다기리 조까지 등장시키는데,
한 편의 영화를 만들었다기 보다는 일종의 쇼를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이것 좀 봐라. 내가 이 정도다. 내가 김용화다.' 하면서 우쭐대는 느낌?
comment
보면서 정확히 2번, 공을 피했다.
서로 다른 방향으로 피하는 바람에
옆사람과 머리가 부딪칠 뻔.
요미우리 v 주니치 구도는 대다수 관객에게 와닿지 않을 것.
1000만을 예상했는데 터무니 없는 설레발이었다.
bbangzzib Ju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