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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애기가 너무 싫습니다

까꿍 |2013.07.20 02:53
조회 104,656 |추천 296
우선 방탈죄송합니다

다른게시판은 장난스러운글들이 많은것같아

진지하게 여쭙고자 글올리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전 평범한 27세 처자입니다

저에게 심각한고민이 하나있습니다

..

전 애가너무싫습니다

여자들의 기본적인 모성애의 기질이 없는것같습니다

중학교때부터 그랬고 아가에대한 트라우마나 이런것도
없습니다

어릴땐 그저 엄마가 ..크면 너도생각이 달라질꺼다
라고하시길래

아 내가아직 어려서 뭘 모르는구나 ~ 생각했습니다

근데 내일모레면 결혼할나이가 다가와도

아기들이 예쁘다거나 좋아지질않아요..

식당에가서 애가뛰어다니면

부모가 참도잘키웠다 라며 혼자 쯧쯧거리고
(그렇다고 아가한테 뭐라고하거나 그러진않습니다)


예쁜아기가 절보고 방긋 웃어줘도

그냥 귀엽다~ 이게 끝입니다

좀..이상한것같아 엄마와상의도 해봤는데

저희엄마말씀은 항상같아요

니가아직 니자식을 안봐서그렇다
너도니자식은 예쁠꺼다

..더심각한건 저런얘기들으면
아 그렇겠지
라는생각이 들어야하는데

난 내애도 낳기싫고 낳아도 안예뻐할것같다고
애한테 투자하는 돈과시간이 아깝게 느껴지고

기본적인 모성애가없는것같고

그렇다고제가 가정환경이 안좋은것도 아닙니다

부유하진않지만 마음은 항상 부자였고
엄마아빠두분의 사랑도 많이받고 자랐습니다

혹시 저같은 분이 아이낳고 예쁘게 잘키우시는분이
계실까요?

아직 결혼생각이 있다거나 그렇진않습니다
괸히 제고집때문에 한남자의 인생을 망치기도싫구요

그치만 앞으로는 언제가닥칠일인데

걱정이되긴합니다

정신과상담이 필요한걸까요?

도대체 뭐가문제일까요ㅜㅜ

추천수296
반대수52
베플ㅁㅁ|2013.07.21 19:15
여자라고 모성애가 원래있는거 아니에요.엄마도 아기를 보고 만지고 하면서 시간이 지나면 모성애가 생기는거에요.
베플|2013.07.22 13:48
저는 글쓴이보다 애들 더 싫어했구요애들이 저보고 말시키고 방긋 웃으면뭐...- - 이러고... 식당에서 뛰어다니고 소리지르는애들보몀 진짜 분노에 치닫아서 화를 주체를 못했어요 저야말로 정신치료가 필요해보임지금 임신중인데 뭐 아기들이 다 이쁜건아니지만소리질러도 그냥 애기니까~ 이렇게 되구요빵긋빵긋 웃으면 저도 엄마미소가 나오고말은 안시키더라도 아기보고 웃어줍니다저같은 사람도 임신하고 달라졌어요일단 애가지몀 달라져요 엄마가 한말이 맞아요 어른들말씀틀린거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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