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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다시 만나게되요..정말

|2013.07.21 19:28
조회 26,961 |추천 64

안녕하세요 헤다판 여러분 많이 힘드시죠

 

저도 많이 힘들고.. 아파했고 그것을 극복하는 중입니다,

 

제가 얼마전에 겪은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이이야기로나마 조금 위안되셨으면 좋겠네요

 

일단 본인은 20대 흔남입니다.. 남들처럼 몇번 깊은 연애도 해봤고, 그냥저냥 흔하디 흔한남자.

 

매번 이별을 겪을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정말 이사람과는 두번다신 못보겠다,

 

연락안오겠다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근데 그게 시간이 지나면 정말 어떻게든 다시 연락이됩니다,

 

내가 먼저든 그사람이 먼저든..

 

20살 초반 만났던 한 여자가 있었습니다. 저보다 한살 어렸지만

 

나름데로 꿈도 많았고 연하답지않게 자립심도 강했던 여자가 였습니다.

 

1년정도 만났는데. 사귀는동안 많이 좋아했고 서로 많이 사랑했고,

 

또 여럿 연인처럼 헤어지고 사귀고도 반복했고, 그랬죠.

 

마지막에 헤어졌을땐 정말 안좋게 헤어졌어요, 싫다고 냉정한 그사람에게

 

찾아가서 매달려보려고 별의 별짓을 다하다 경찰에 신고까지 했던 그사람이니깐요.

 

정말 이렇게 안좋게 헤어지신분들 많지 않으실거에요..

 

전 그렇게 그사람에게 잊혀진 사람이 된줄알았고, 그사람 기억에 정말 안좋은 기억으로만

 

남은 사람일줄만 알고 지냈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났을까요. 문득 싸이월드를 하다가 어떻게 연락이 닿았습니다.

 

전 냉정하기만할줄 알았던 그녀의 반응은 예상외로 연락해줘서 고맙다는 거였습니다.

 

그렇게 몇번 연락을 하다가 또 잊혀져서 지내게 됬고 몇해가 지나 저는 여러 사람을 만나고

 

그녀 역시 여럿 남자들을 만나면서 연애를 하게됩니다..

 

그렇게 한 5년이 지났을까요. 그녀의 지인에게서 이런말을 듣게됩니다.

 

문득 그녀가 가끔 제 얘기를 한다고요, 저만큼 자기를 사랑해주고 잘해줬던 사람이 없던거 같다고

 

그 기억이 다른 사람을 만나도 문득문득 떠오른다구요.

 

전 그사람에게 스토커 미친놈으로만 남아있을줄 알았는데

 

이미 나쁜 기억은 시간이 지나면서 다 없어지고 좋았던 추억과 기억만 남게 되나봅니다..

 

용기내어 연락을했고, 그렇게 오랫만에 그녀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는데 그녀가 그렇게 말하더군요,

 

그때 당시엔 그냥 날 보는것조차, 매달리는것조차 꼴보기싫고 정말 싫었다,

 

근데 시간이 지나 생각해보니 어쩜 나에겐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했는지도 모르겠다.

 

그후에 여럿 남자를 만나 봤지만, 내가 그사람한테 해줬던 좋은 기억들이 잊혀지지 않는다구요,

 

그런 얘기들과 함께 몇년이 지난 추억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 뒤론 어떻게 됬을까요? 그냥 추억은 추억으로 남기기로 했습니다..

 

다시 그 좋았던 기억으로 돌아가기엔 우리가 너무 멀리 왔기때문이죠..

 

결국 우린 그렇게 가끔 만나서 밥도먹고 가끔 연락도 하는 사이로 남게되었습니다..

 

제가 이런 얘기를하는 이유는, 여기 계신 많은분들,

 

상대방에게 상처를 줬든 받았든, 안좋게헤어졌든,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과 지내온 시간들을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정말 어떠셨나요?

 

진심을 다해 그분에게 사랑을햇고 최선을 다해 사랑했다고 생각이 드시나요?

 

그럼 분명 언젠가는 꼭 만나게 되고 연락이 닿게 됩니다.

 

정말 그땐 안좋았던 기억은 다 없어지고 좋았던 기억만 남게 됩니다...

 

물론 그 연락이라는것이 꼭 다시 재회를 바라고 오는 연락은 아닐수도있습니다..

 

그래도 정말 사랑했다면, 언젠가는 저처럼 웃으면서 서로 얘기할수있는 날이 꼭 온다는겁니다..

 

그게 한달이될수도, 저처럼 몇년이 거슬러 갈수도있습니다.

 

다시 연락이 닿았을때. 정말 좋은 추억으로 얘기할수있을때, 그때도 다시 돌아갈 마음이 생긴다면

 

서로 마음이 같다면 그때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정말 인연이라면 어떻게든 만나게 되니까요,

 

지금은 많이 힘드시죠, 정말 두번다신 연락도 안올꺼같고 이사람 없으면 못살거 같고...

 

조금만 시간을 주세요.. 지금 아닌사람에겐 어떤 이야기로 들리지 않습니다..

 

시간을 주신다면 언젠간 분명 서로 웃으면서 그때의 추억을 얘기할 날이 올겁니다...

 

그러니 지금은 그사람에대한 마음을 조금은 정리하여 마음속에 넣어 두시기 바랍니다..

 

여유를 갖고 지내다 보면 인연이라면 꼭 다시 만나게 될겁니다..

 

힘내세요 헤다판 여러분..

 

추천수64
반대수6
베플|2013.07.21 19:45
그게싫은거에요..추억으로남기기...너무돌아온거...그게싫어 지금이라도 붙잡는거지요..
베플11|2013.07.22 01:52
막장으로 헤어졋어도 많은시간이 흐르고 나면 웃으며 볼수 있군요.. 헤어진지 4개월지났는데 마음은 여전히 헤어진 다음날이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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